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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최정윤 선수,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2위차지

1위와 50초 뒤져, 종목 전환 후 첫 출전해 땀의 결실

  • 웹출고시간2016.03.28 11:33:48
  • 최종수정2016.03.28 11:33:48

충주시청 육상경기부의 최정윤(여·23) 선수가 지난27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17분 39초를 기록, 국내 엘리트 여자부 2위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충주시청 육상경기부의 최정윤(여·23) 선수가 지난27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17분 39초를 기록, 국내 엘리트 여자부 2위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최정윤 선수는 공주대 출신으로 8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선수였으나, 올 1월 충주시청에 입단한 후 마라톤으로 종목을 전환했다.

최 선수는 하프마라톤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달 사이에 전국대회에서 1위와 50초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최 선수는 "산악훈련과 동계훈련에 강도를 높여 매진한 결과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종목을 바꿔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한국 마라톤계의 기대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최 선수가 흘린 땀의 결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2017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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