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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향·공연장비 대여 '공연문화 확산'

소규모 공연문화 활성화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

  • 웹출고시간2016.03.28 15:28:26
  • 최종수정2016.03.28 15:28:3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드는 '소규모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문화·예술관련 단체가 개최하는 공연의 음향 및 공연장비를 대여한다.

시는 지난해 6월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디오믹서, 반주기, 스피커 5대(메인스피커 2대, 우퍼스피커 2대 등), 파워앰프, 마이크(유선, 무선, 악기용 등), 마이크 스탠드 등 총 24종의 음향 및 공연 장비를 구입했다.

지난해 7월부터 음향 및 공연장비 대여를 시작해 총 24회의 소규모 공연에 활용됐다.
장비 대여신청은 공연 5일 전까지 충주시 문화예술과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음향 및 공연장비의 대여 기간은 최대 2일까지 가능하다.

시는 장비 대여를 통한 비용부담 감소로 지역 내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한 문화산업팀장은 "장비 대여를 통한 비용부담 감소로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드는 소규모 공연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향 및 공연장비 대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850-597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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