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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 번 신청으로 출산관련 혜택 제공

31일부터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개시

  • 웹출고시간2016.03.29 10:38:48
  • 최종수정2016.03.29 10:38:4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31일부터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출산관련 혜택을 통합해 지원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양육수당과 출산장려금 지원, 전기·도시가스료 경감 등 출산과 함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신청·처리하는 제도다.

출산 관련 지원 및 경감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기존에는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보건소, 전기·가스업체 등 여러 곳을 들러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31일부터는 출생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접수처에 출생신고와 함께 통합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결과 안내와 함께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 후 일일이 해당기관을 방문하거나 문의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도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시는 임신 준비 중부터 임신 이후의 출산 시까지 각종 혜택을 임신·출산급부 서비스 목록으로 정리해 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출산급부에는 출산장려금, 출생아건강보험료, 유축기 무료대여 등이 있고, 임신급부에는 임신축하금이 있다.

장영자 가족관계등록팀장은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행복한 출산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제도의 조기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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