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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명절맞이 종합대책 추진

종합신고센터 운영, 시민불편 최소화

  • 웹출고시간2016.01.29 14:03:32
  • 최종수정2016.01.29 14:03:3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분야는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2월7~10일 연휴기간 동안 5개반 199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편성·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분야별 추진대책으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개인 서비스 요금 등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펼치고, 매점매석과 원산지 표시위반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건축(건설)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버스 증회운행 등 귀성객·성묘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폭설·결빙에 대비한 도로 제설대책을 마련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월 13일까지 쓰레기처리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생활쓰레기 처리대책 상황반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와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위문 및 지원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확립해 의료공백을 줄일 방침이다.

장성철 기획감사과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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