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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맞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추진

2월5일까지 주문, 시장가보다 2천~5천원 저렴하게

  • 웹출고시간2016.01.26 13:08:46
  • 최종수정2016.01.26 13:08:4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2월5일까지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다.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은 내 고장에서 생산된 쌀의 소비촉진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쌀은 '미소진쌀' 추청과 '농부여(흑미) ' 청풍흑찰이다.

미소진쌀은 2015년도에 '지역을 빛낸 쌀',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시 대표브랜드이다. 판매가격은 4kg 1만4천원, 10kg 2만2천원, 20kg 4만3천원이다.

2013년 전국쌀전업농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신니쌀작목반에서 재배한 농부여(흑미)는 1kg 4천원, 4kg 1만6천원에 판매한다.

시장가격 보다 2천~5천원 정도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해당 읍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충주시 친환경농산과(850~5763)로 신청하면 된다.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시청 본관 로비에서 현장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고향 쌀 팔아주기는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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