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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 에너지절전형 LED전등 탑재

"충주의 밤이 밝아진다"
1억 5천만원 투입, 보안등 141개 설치

  • 웹출고시간2016.03.23 11:05:00
  • 최종수정2016.03.23 11:05:0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야간 통행을 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보안등 141개를 설치한다.

시는 도로안전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 지역 도로폭 6m 미만의 소방도로변과 주택가 골목길, 농촌도로, 마을 안길 등에 보안등을 설치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보안등은 친환경 에너지절전형 LED전등으로 설치해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할 방침이다.

도로 이용자가 안전하고 불안감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통행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읍·면·동 수요조사와 함께 수요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설치 대상지를 확정했다.

임종관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야간보행환경의 안전성 확보와 질적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보안등 고장 발생시에는 충주시 시민행복콜센터 120번으로 신고하면 2일 이내 수리가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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