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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기업도시 산업용지 100% 분양, 서충주신도시 순항

㈜케이비티 500억 투자 본사 이전, 130명 신규 고용

  • 웹출고시간2016.03.27 14:20:49
  • 최종수정2016.03.27 14:20:49

충주시는 25일 오전11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업체인 ㈜케이비티(대표 박상희)와 2020년까지 충주기업도시에 5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박상희 케이비티 대표)

[충북일보=충주] 국내 기업도시 중 첫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충주기업도시가 산업용지를 100% 분양했다.

충주시는 지난 25일 오전11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업체인 ㈜케이비티(대표 박상희)와 2020년까지 충주기업도시에 5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서충주신도시가 활성화되는 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둔 ㈜케이비티는 2020년까지 500억원을 투자, 충주기업도시 1만 9천250㎡에 건축 전체면적 3천300㎡ 를 지어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설해 13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투자협약으로 충주기업도시는 산업용지 81만 9천958㎡ 가 28개 업체에 100% 분양완료 됐고 이 중 17개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충주기업도시는 2012년 7월 산업용지와 주거용지, 상업·업무용지 등 700만 9천740㎡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체 분양률은 89%를 보이고 있다.

㈜케이비티는 터치스크린에 필수부품인 터치스크린패널(TSP)를 제조하는 업체로, 이와 관련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이다.

최근 스마트폰, 테블릿 PC뿐만 아니라 생활가전제품까지도 터치스크린을 활용하고 있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케이비티가 계획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첨단산단과 기업도시의 산업용지 100% 분양에 이어 메가폴리스 또한 계획대로 분양을 추진해 서충주신도시가 조기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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