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주민 입장에서 눈과 귀를 열고 민원처리 해달라"

  • 웹출고시간2016.03.21 13:59:42
  • 최종수정2016.03.21 14:00:51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민원처리 마인드는 법과 원칙에 의거 공정하게 처리하되, 주민의 입장을 고려한 정무적 감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현안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실무적 판단만을 갖고 민원을 처리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민원의 빌미를 제공한 사례가 있다"면서 "주민의 입장에서 눈과 귀를 열고 민원을 처리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기능간 경계가 모호한 사업이나 일부 민원을 처리하면서 부서 간 협업이 아직까지도 잘 안 되고 있다"며 조직부서에서 기능을 재조정하거나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요구해 설치한 시설물은 이용실적이 떨어지거나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추진 단계부터 꼼꼼히 검토해 지속가능하면서도 꾸준히 활용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조 시장은 20대 총선과 관련, 충북 도내 후보자의 공약 분석을 통해 우리지역에 접목 가능한 신규사업 발굴의 기회로 활용해 줄 것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역사연구가가 제안한 내용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지시하는 한편, "공직자 스스로 지역에 있는 중원역사문화와 자산 등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면서 연구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