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지역발전 위해 '동분서주'

충발연, 충북도와 교육청 잇달아 방문 …현안사업 논의

  • 웹출고시간2016.03.21 14:53:40
  • 최종수정2016.03.21 14:53:48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충북발전연구원의 정초시 원장과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시정현안 설명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충북발전연구원, 충북도청, 교육청을 잇달아 방문, 지역발전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조 시장은 충북도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발전연구원의 정초시 원장과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시정현안 설명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요 도정의 핵심프로젝트 수행시 충주시 주요 사업이 반영되고 정책기획 과제 수행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충북도시사와의 면담자리에서 최근 발표한 충북도의 미래신성장산업 '6+4 산업전략'에 맞는 신성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현안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력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서충주 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과 충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서충주 신도시'의 교육기반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김병우 교육감을 면담하고 학교의 조기설립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2017년부터 아파트와 공공주택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며 "서충주 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에 발맞춰 교육시설을 확충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 정주여건 마련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 설립에 3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4월 총선으로 관내 활동 제약의 틈을 활용해 지역현안 챙기기에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외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