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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삶터 물의 도시 충주'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물과 일자리' 주제, 물 절약 실천 다짐

  • 웹출고시간2016.03.21 14:50:48
  • 최종수정2016.03.21 14:53:23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2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시민단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군부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 물 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물 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UN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이다.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3월 22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1주년을 맞고 있다.

'물과 일자리(Water and Jobs)'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군부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은 홍보영상 상영, 물 관리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공군 제3710부대(19전투비행단) 장병 50여명은 기념식 직후 호암지로 이동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박부규 환경정책과장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물 절약 실천 등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시민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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