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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유도선·수상레저 관계자 교육 실시

신속한 사고 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한 수상관광 문화 구현 위해

  • 웹출고시간2016.03.23 15:03:10
  • 최종수정2016.03.23 15:03:15

충주시가 23일 관내 유도선과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유도선 안전교육’을 충주호관광선 충주선착장에서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3일 충주호관광선 충주선착장에서 관내 유도선과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유도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수기 대비 유도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및 충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유도선의 안전관리와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충주소방서는 사고시 응급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요령 등을 교육했고,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은 평상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안전사고 및 안전관리 예방에 관한 방법 등을 주지시켰다.

또한 시는 출항 전 승선객을 대상으로 한 구명조끼 착용법, 위기대응 방법 등을 알려줬고,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유·도선사업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용환 안전재난관리팀장은 "유도선 및 수상레저는 수상에서 이루어지는 특성 때문에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광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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