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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서충주 신도시 중·고교 조기 설립 건의

조길형 충주시장, 김병우 도 교육감에게 사전절차 진행 요청

  • 웹출고시간2016.03.22 13:36:27
  • 최종수정2016.03.22 13:37:4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서충주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시설 조기 설립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충북도교육청을 찾아 김병우 도 교육감과 만난 자리에서 서충주 신도시 개발계획에 포함돼 있는 중·고등학교가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설립 추진을 건의했다.

충주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를 연결하는 서충주 신도시는 2019년 계획인구가 1만 1천 527세대 3만6천명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고등학교를 조기에 설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교 설립이 지연되면 학생의 원거리 통학을 이유로 입주가 지연되고, 이에 따라 신도시 활성화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입주 시기에 맞춘 중·고등학교의 설립이 절실하다.

조 시장은 2019년 개교를 목표로 도 교육청에서 사전 절차를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충주 신도시는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원 10.8㎢에 조성 중인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를 아우르는 지역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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