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통령’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확정된 직후 인터넷 상에선 뽀로로를 올림픽 마스코트로 지정하자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올림픽 마스코트는 공모 절차와 IOC의 최종 승인을 통해 선정된다. 대회의 성격이나 개최지의 특색에 맞아야 한다. 네티즌들은 뽀로로가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에 합당한 이유를 대며 설득에 힘을 실었다. 그 중에서도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뽀로로가 올림픽 마스코트가 될 경우 세계적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됐다.여기에 뽀로로의 모자에 쓰인 이니셜 ‘P’가 평창의 영문 표기 첫 글자와 똑같다는 것도 힘을 보탰다. 캐릭터 자체도 동계 올림픽과 연관성을 갖고 있다. 뽀로로가 펭귄인데다 배경도 겨울이다.이 같은 여론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되자 반대 의견이 뒤늦게 나오기 시작했다. 뽀로로를 올림픽 마스코트로 사용할 경우 ‘올림픽 문화제’로 지정돼 저작권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 귀속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기존 캐릭터가 마스코트로 사용된 적은 없다.트위터러 @HwanHee***은 “뽀로로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에게 올림픽 마스코트로 지정되면 올림
영국의 축구 스타 웨인 루니(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려 3만 파운드(약 5070만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시술한 모발 이식 이후 사진이 공개됐다. 결과는 ‘실패’였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웨인 루니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미국 투어 중인 루니의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루니의 머리숱은 기대보다 더 적었다. 모발 이식을 받기 전과 별반 다를 것이 없을 정도였다.26세라는 젊은 나이에도 머리숱이 유난히 적어 고민이 컸던 루니는 지난달 5일 런던에 있는 한 병원에서 모발이식술을 받았다. 5000만원을 호가하는 고액의 시술이었다.루니는 시술 이후 자신의 트위터(@WayneRooney)를 통해 만족감을 드러내왔다. 루니는 6일 트위터에서 “머리카락이 자랄 때까지 몇 달 걸린다. 아직 수술자국이 남았지만 문제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루니의 부인 콜린 루니도 트위터에서 “웨인의 머리는 잘 자라고 있다”며 “내게 상의 없이 결정한 일이지만 좋아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루니의 자신감에 팬들 또한 기대감이 컸지만 이는 한달 만에 실망으로 바뀌었다. 루니의 한 팬은 트위터를 통해 “3만 파운드나 들여서 수술한 결과가 그것이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충북태권도협회 지민규(52·사진) 전무가 29일부터 31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6회 WTF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청원 출신인 지 전무는 1973년 태권도를 시작해 다음해 열린 '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60회 전국체육대회'부터 '67회 전국체육대회'까지 8년 연속 충북 대표선수로 참가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태권도 공인 8단으로 15년간 선수로 맹활약한 지 전무는 1998년 '13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2000년 '3회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국제심판,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 국기원 지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현재는 아시아태권도연맹 심판위원, 대한태권도협회 도장특별위원, 시도전무이사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맡고 있다.지 전무는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한국 대표팀이 종합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팀은 남 6명, 여 5명 등 11명이 참가해 전 세계 80여개국 선수, 임원 1천500여명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최대만기자
음성군 대소면에 소재한 볼빅 소속의 이동혁 선수가 2011 KPGA 베어리버챌린지투어 7회 대회(총상금 7천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동혁 선수는 12일 경북 경주의 서라벌컨트리클럽 마운틴.밸리코스(파72, 6,748야드)에서 끝난 대회의 이틀째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최종일 5타를 줄인 정영석(24) 선수와 함께 연장승부를 펼쳤다. 연장 첫번째 홀인 18번홀(파4)에서 이동혁은 티샷을 그린 근처까지 보내는 장타를 뽐내며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정 선수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가져갔다. 우승상금은 1천400만원이다.과거 장타자로 알려졌던 신용진 프로의 제자로 알려진 이동혁은 드라이버샷의 평균 비거리가 355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자로 타이거우즈를 능가하는 장타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키185 cm , 몸무게 91kg의 거구인 이동혁 선수는 웍스 장타대회 등 장타대회에서 2등만 3번을 차지했을 정도로 장타자로 인정받았고, 인증된 드라이버 거리가 355야드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청주시청 소속 임동현·김우진이 속해 한국 남자양궁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한국은 지난 10일 밤(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카스텔로 광장에서 열린 201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프랑스를 226-217로 꺾었다. 2009년 울산대회 결승 상대인 프랑스와 2년 만에 재격돌한 남자 대표팀은 임동현(청주시청), 오진혁(농수산홈쇼핑), 김우진(청주시청)의 고른 활약 속에 여유있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1년 베이징 대회 이후 6연패다. 대표팀 막내 김우진은 개인전 결승에서 선배 오진혁을 세트스코어 6-2(29-29 27-27 28-27 29-28)로 제압하고 2관왕에 올랐다. 세트를 이길 경우 2점 ,비기면 1점이 주어진다.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2개를 거머쥔 김우진은 내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쌓았다.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혼성팀전 역시 한국이 웃었다. 임동현-기보배(광주시청) 조는 결승에서 멕시코의 아이다 로만-후안 레네 세라노 조를 151-144(36-37 36-36 39-35 40-36)로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이 됐다. 임동현 역시 2관왕이다. 한편 24년 만에 노골드 수모를 당한 여자대표팀은 단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영동포도축제 기간(8월26~28일) 중인 오는 8월 28일 열린다.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면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면 명천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개최된다.이 구간은 차량통행이 적고 주변의 잘 가꾸어진 가로수와 맑은 공기, 쾌적한 시골 풍경 등 마라톤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이 좋은 기록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참가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대회홈페이지(www.yeongdongmarathon.co.kr)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참가비는 5km 부문은 1만원, 10km·하프·풀코스 부문은 3만원으로 대회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기능성 티셔츠)과 배번호, 기록칩(5km제외), 대회 리플릿을 택배 발송하며, 10km 이상 코스 참가자에게 영동포도 2kg 1상자를 지급한다.또 단체특전으로 10km 이상 코스에 5인 이상 단체출전 시 5명당 샤토마니 와인 1병을 증정하고, 관외에서 30명이상 단체참가 시 3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대회당일 행사장
IFBA여자 스토로급(경량급) 세계 타이틀 매치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극동서부프로모션이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현 IFBA 스트로급 챔피언인 박지현(27) 선수가 도전자인 중국의 선콴얀(22) 선수를 맞아 9차 방어전을 치르게 된다.이에 앞서 PABA(동양챔피언) 슈퍼페더급 챔피언인 김택민(24) 선수가 인도네시아의 소니 마나카네(23) 선수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치른다.특히 김택민 선수는 이번 2차 방어전을 치른 후 내년에 WBC 또는 WBA 세계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프로권투는 과거 60~80년대 산업화 시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스포츠로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청소년들에게는 투지와 용기를, 국민들에게는 단결의 의지를 불어넣어 주었으며 주요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거리가 한산할 정도로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종목이다.그러나 한동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던 권투는 최근 여성들이 참여 하면서 서서히 옛 인기를 찾아가는 종목이 됐다.이번 경기는 스포츠전문 채널인 SBS ESPN에서 오후 3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으로 있어 또 한 번 제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 / 이
농협영동군지부와 관내 5개 농협(영동, 학산, 황간, 추풍령, 상촌)이 공동 주최하고 영동군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최규일)가 주관한 '제1회 영동군 농협 게이트볼대회'가 영동군 관내 11개 읍면에서 4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8일 영동읍 둔치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영동군 게이트볼연합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용희 국회의원, 정구복 영동군수, 정창용 영동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영동군 생활체육회 임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김태진 농협 영동군지부장은 "장소와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은 우리 어르신들의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원로조합원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관내 농협과 협조하여 이번 행사를 매년 정례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 2년여 동안 대회준비와 홍보 등 전반적인 대회조직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새 인물로 강호동(53) 사무총장이 부임했다. 강 총장은 부임인사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한국 조정대회 역사상 최고의 대회로 개최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강 총장은 청주고와 육군사관학교(36기)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7월 충청북도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옥천군 부군수,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바쁜 공직생활중 충북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행정학)를 취득할 만큼 학구적이다.강 총장은 "오는 2013년 8월 탄금호에서 개최되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충주'가 세계 조정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도약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족으로 부인 유정선씨와 1남1녀가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지난 6월 29일부터 이 달 4일까지 펼쳐진 2011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단양여자탁구단(총감독 정현숙, 감독 박창익) 소속 이은희(25), 최문영(25) 선수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두 선수는 동갑내기로 올 3월 국가대표상비군에 선발된 후 이번 대회에는 함께 국가대표로 나섰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연중 주최하는 프로 투어 대회 가운데 하나로 대한탁구협회(KTTA)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여자선수들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홍콩, 일본, 몽골, 싱가포르, 태국, 대만, 터키 등 10개국 67명이 출전해 자신의 국가를 대표해 열전을 치렀다.이번 대회에 국가를 대표해 출전한 녹색쉼표 단양의 이은희, 최문영 선수는 나름의 몫을 다해 올 들어 단양군탁구단의 최대 성적을 거두면 대회를 마무리했다.지난 2일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는 여자개인단식 본선(16강전)부터 4강을 가리는 경기가 이어졌다. 본선 1회전(32강전)에서 단양탁구단 이은희선수(세계랭킹 34위)는 세계랭킹 25위인 YU Mengyu(SIN) 선수를 이기고 본선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는 김경아(세계랭킹 10위, 대한항공)선수
충북검도회(회장 오세억)는 오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청주 주성중학교 체육관에서 검도회 임원, 각 학교 지도자, 도장 관장, 청주시청과 영동대 선수 3단 이상 고단자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심판 및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습회는 지도자의 정신자세와 심판법 지도, 현장 실전 심판실습 등에 대해 교육한다.이날 오후 2~4시까지는 초단~4단까지 2/4분기 정기심사를 실시하고 3단 이상 고단자들은 4시10~5시까지 전국체육대회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과 친교시간을 갖는다./최대만기자
충주시 대표로 출전한 조정선수들이 제9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춘천 의암호 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9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에서 충주시청 남자팀의 이용배, 김동진 선수가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라성흠 선수가 싱글스컬에 동메달을, 김정관, 김남열 선수가 무타페어에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 여자팀도 더블스컬 부분에서 김순례, 이은혜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조수잔, 정연정 선수가 같은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고등부에서도 충주여고 선수들은 무타페어에서 피선미, 이시인 선수가 금메달을, 더블스컬에서 정혜원, 정지혜 선수가 금메달을, 쿼드러플스컬에서 피선미, 이시인, 최정윤, 정혜원 선수가 금메달을, 이유진 선수가 싱글스컬에서 은메달을, 김수진, 류수현 선수가 더블스컬 부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국 최강을 자랑했다. 또한 남자 고등부에서는 충주농업고등학교에 홍세영, 원우석 학생이 더블스컬 부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중등부에서 칠금중학교 이수현 학생이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이수현, 이수빈 학생이 더블스컬에서…
영동대학교 여자검도부(감독 김민환 경찰무도학과교수)가 '10회 회장기전국대학 검도선수권대회'를 휩쓸었다.영동대는 지난 2~3일 충남 연기군민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용인대학교를 2대1로 누르고 우승기를 차지했다.여자부 개인전에서도 영동대 김수현이 용인대 이지혜를 연장 끝에 1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그러나 남자부는 단체전에서 용인대(4:3)와 광주 조선대(3:3, 포인트 1점 승), 대구의 계명대(3:0)를 잇따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으나 전남 목포대학에 3대1로 패해 아쉽게 3위에 만족해야 했다.현재 국가대표 여자팀 감독으로 선임된 김민환 교수는 "2012년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1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우승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올해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제1회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그 세번째 지역(충청·전라)예선전이 4일 전라남도 순천 레이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국내 최고의 골프볼 브랜드 볼빅이 주최하고 한국실업(미드아마)골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5개 골프장에서 총 다섯 번의 예선전을 거쳐 결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되고, 2라운드의 결선 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104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3차 예선에서는 공인구로 지정된 국산볼 중 참가 선수100%가 1, 2차 예선과 마찬가지로 볼빅 볼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것으로 볼빅은 볼빅볼이 국내에서 확실히 자리를 굳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 3차 충청·전라 지역예선에서는 총 24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탁동진(전북·50) 선수가 70타(-2)로 1위, 구본관(부산·51) 선수가 72타로 2위, 진권섭(대전·44) 선수가 73(+1)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9일 블루원 상주GC에서 열린 1차 지역(부산·경상1)예선에서는 강봉석이 66타 (-6)로 우승을 차지했고, 6월 13일 스카이밸리CC에서 열린 2차 지역(서울·
한화 이글스가 오넬리 페레즈(28)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데니 바티스타(31)를 영입했다.한화는 3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 데니 바티스타와 총 1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바티스타는 최고 시속 152km, 평균 150km의 빠른 볼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로 알려졌다.200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바티스타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콜로라도 로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쳤다. 바티스타는 메이저리그에서 뛴 7시즌 동안 11승15패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올해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1승2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4.21의 성적을 냈다.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는 바티스타는 "나와 팀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만기자
한화 이글스는 4일 낮 12시부터 에이스 류현진의 최연소, 최소경기 1천 탈삼진 기념 유니폼을 1천개 한정 판매한다.왼쪽 소매에는 류현진의 사인과 1천 탈삼진 달성일이 기록된 특별 패치가 붙어있다. 전면의 한화 엠블럼과 등번호, 이름은 금박으로 새겨졌다.홈과 원정 유니폼 각 500개씩 판매되며 가격은 12만원이다.홈경기시 대전구장 맥스스포츠 매장과 온라인쇼핑몰(www.maxball.co.kr)을 통해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된다. / 최대만기자
충북도내에서 2~3일 각종 주말리그경기가 열려 새로운 주인공들이 가려졌다.세광고는 2일 세광고구장에서 열린 '2011고교야구 주말인터리그'에서 이민준의 역투와 4번 김병근 등 타자들의 방망이가 불을 뿜으면서 전주고에게 21-5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이 경기에서 세광고 이민준은 5이닝 동안 23명의 전주고 타자에게 5안타를 맞고, 5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타격에서는 4번 김병근이 4회 좌월 2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5타점을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세광고는 중간 성적 2승2패를 기록해 남은 진흥, 효천, 광주일고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후반기 왕중왕전' 출전의 운명이 달라질 전망이다.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청주고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화순고에게 2-9로 충격의 콜드게임 패를 당했다.청주고는 이날 패배로 세광고와 마찬가지로 2승2패를 기록, 남은 전주, 진흥, 광주일고와 경기서 최소 2승을 해야 '후반기 왕중왕전'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3일 세광고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5번 째 경기는 우천으로 모두 순연됐다.2일 오전 10시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92회 전국체전 고등부·대학부 최종선발전'에서는 고등부 9체급, 남대부 9체
고 송지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의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임태훈(23)이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두산 구단 관계자는 29일 “임태훈이 송 아나운서의 자살로 방황하다 4주 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지난 23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훈련병으로 군복을 입은 임태훈의 모습(사진)은 육군 훈련소 홈페이지에도 공개된 상태다.임태훈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 일원으로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육군 훈련소에서 퇴소한 뒤 팀으로 돌아갈 수 있다. 두산은 임태훈이 2군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한편 임태훈은 자신과 열애설이 불거진 송 아나운서가 지난달 23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하자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영동고등학교(교장 김진응) 역도부(지도교사 이종원)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아산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83회 전국 남자 역도 선수권 대회 및 제70회 문무 서상천 배 단체 역도 경기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2개 시도 대표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충남체고의 우승에 이어 영동고는 김대련(2년), 정창호, 백창민(1년)이 출전, 721㎏을 들어 올려 충남체고에 7㎏이 부족해 준우승에 그쳤다.그러나 영동고 역도부의 준우승은 충남체고가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인 반면, 영동고는 1,2학년이 주축이 되어 창단 후 처음 출전한 대회였고 역도에 강한 인천광역시와 강원도를 앞질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영동고 역도관을 지난 6월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훈련을 하고 치른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수들의 사기는 어느 때보다 높아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한편 개인전에서도 77㎏급에 김대련이 용상 1위(160㎏), 인상 2위(125㎏), 합계 2위(285㎏)의 성적을 올렸고, 105㎏+급에 신동진이 용상 3위(175㎏)에 입상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어득용) 1학년 황창환선수가 지난 26일 천안 해피니스 스포츠센터 특설링에서 열린 대한무에타이 연맹 반탐급 타이틀 매치에서 도전자 최제왕선수를 맞아 시종 우수한 기량으로 압도하며 챔피언 자리를 방어했다.영동산업과학고는 평소 무에타이 가운을 마련해 주는 등 황 선수를 적극지원하고 이 날도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열렬하게 응원한 결과로 쾌거를 이루었고 교장이 직접 인정서를 수여하는 자리도 됐다. 영동산과고 곽근영 체육교사는 "평소 체력훈련을 열심히 하고 또한 순간 판단력이 뛰어나 앞으로도 기대해도 될것"이라며 "앞으로 영동을 빛낼 기회가 자주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여자 인라인롤러 간판스타 우효숙(25·청주시청)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남원롤러경기장에서 열린 '2011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 선수를 차지했다.우효숙은 1만m에서 22점을 기록, 2위(10점)와 압도적 점수차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열린 1만5천m에서는 2위와 간발의 차로 우승했다.우효숙은 경기 중 넘어져 10바늘을 넘게 꿰매는 부상에도 대회 MVP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같은 청주시청 소속 안이슬은 트랙 1천m와 로드 200m에서 2위를, 트랙 500m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최정화는 로드 2만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최대만기자
세계 여자 복싱 챔피언 김주희(25) 선수가 건강의 섬 전남 완도에서 세계 5대 기구 통합챔피언에 도전한다.22일 완도군에 따르면 세계 4대 기구 통합챔피언인 김주희 선수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태국의 파프리탄 룩사이콩딘(20)과 4대기구 통합 지명 방어전 겸 여자국제복싱평의회(WIBC) 라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김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현재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는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여자국제복싱연맹(WIBF), 세계 복싱연합(GBU), 세계복싱연맹(WIBF) 라이트플라이급에 이어 WIBC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돼 명실 공히 5대 기구 통합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김 선수는 지난 2004년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2007년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에 올랐다가 반납한 것까지 포함하면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7대 기구 석권을 노린다.파프라탄 룩사이콩딘 선수는 지난 2009년 9월 김주희 선수에게 4라운드 TKO패를 당해 3대 타이틀을 빼앗긴 전력이 있어 이번 대회가 리턴매치 성격을 갖고 있다.지금까지 김주희 선수는 14승(6KO) 1무1패를 기록하고 있고 파프리탄 선수는 7승 2패의…
지구촌 유일의 무술축제인 2011충주세계무술축제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시는 이번 무술축제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하기로 했다.시는 9월 개최하는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우건도 충주시장, 정종수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와 (사)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고 유네스코,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열리게 되며, 체험프로그램과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무술과 함께하는 대단위 문화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 축제추진위는 축제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도 흥미진진한 무술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라고 보고, 말 타고 활을 쏘고 창검을 던지는 '마상무예'와 무술 관련학과 대학생 15명이상 10개 팀이 참여하는 '전국무술연무대회'를 통해 무술의 참다운 멋을 보여 줄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세계무술축제를 당초 5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여파로 9월 2~8일까지 7일간 세계무술공원에서 37개국 42개 전통무술단체 외에 일반무술단체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올림픽대표팀의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 K리거 지동원(전남)의 유럽행 등 축구계의 숱한 화제들로 인해 잊혀지는 이름이 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이래 한달 하고도 보름이 지나도록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신영록(24)이 그 이름이다. 신영록은 지난달 8일 대구 FC와의 K리그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로 쓰러진 이후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 중이다. 쓰러진지 열흘만인 지난달 18일 가족들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등 잠시 의식 회복의 초기 단계를 밟는 것으로 보여졌으나 이내 다시 무의식 상태로 빠졌다. 특히 깨어나는 과정에서 측두엽에 간질파 등의 미세한 파장들이 발생, 수면 치료를 진행해 왔다. 수면 상태에서 간질파를 없애는 약물을 투입, 깨어날 때마다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간질파로 인한 뇌 손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었다.그러나 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가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점을 우려, 지난 13일 수면제 투여를 중단한 뒤 깨어나기를 기다려왔다. 제주 이동남 팀장은 21일 "수면제 투여를 중단한지 일주일만인 어제 비로소 눈을 떴다"면서 "그러나 아직은 눈만 깜박거릴 뿐 가족을 알아보지는 못하고 있다. 사실상 의식이 없는 상
충주론볼팀이 '2011충북론복동호인대항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장애인체육 론볼 종목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충북장애인체육회가 20일 충북곰두리체육관 론볼경기장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충주팀(박창원, 최익동, 이덕인)은 결승에서 음성팀(조무동, 강민숙, 정상훈)을 5대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청주팀(김복대, 정상식, 조정섭)이 올랐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동호인과 임원, 자원봉사자,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통합복식으로 진행됐다.충주팀은 이번대회 우승으로 전국론볼동호인 최강전에 출전하게 된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종목의 육성과 기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종목별 대회경험을 제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