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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2 15:3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 여자 복싱 챔피언 김주희(25) 선수가 건강의 섬 전남 완도에서 세계 5대 기구 통합챔피언에 도전한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세계 4대 기구 통합챔피언인 김주희 선수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태국의 파프리탄 룩사이콩딘(20)과 4대기구 통합 지명 방어전 겸 여자국제복싱평의회(WIBC) 라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김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현재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는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여자국제복싱연맹(WIBF), 세계 복싱연합(GBU), 세계복싱연맹(WIBF) 라이트플라이급에 이어 WIBC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돼 명실 공히 5대 기구 통합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김 선수는 지난 2004년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2007년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에 올랐다가 반납한 것까지 포함하면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7대 기구 석권을 노린다.

파프라탄 룩사이콩딘 선수는 지난 2009년 9월 김주희 선수에게 4라운드 TKO패를 당해 3대 타이틀을 빼앗긴 전력이 있어 이번 대회가 리턴매치 성격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김주희 선수는 14승(6KO) 1무1패를 기록하고 있고 파프리탄 선수는 7승 2패의 성적이다.

김주희 선수는 세계5대기구 통합 챔피언전에 앞서 지난 5월17일 완도군청년회의 초청으로 완도를 방문해 '내인생에 포기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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