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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이동혁 선수, KPGA챌린지투어 우승

6언더파 138타로 연장승부서 우승차지

  • 웹출고시간2011.07.12 17:05: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동혁 선수가 12일 경북 경주 서라벌컨트리클럽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에 소재한 볼빅 소속의 이동혁 선수가 2011 KPGA 베어리버챌린지투어 7회 대회(총상금 7천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혁 선수는 12일 경북 경주의 서라벌컨트리클럽 마운틴.밸리코스(파72, 6,748야드)에서 끝난 대회의 이틀째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최종일 5타를 줄인 정영석(24) 선수와 함께 연장승부를 펼쳤다. 연장 첫번째 홀인 18번홀(파4)에서 이동혁은 티샷을 그린 근처까지 보내는 장타를 뽐내며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정 선수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가져갔다. 우승상금은 1천400만원이다.

과거 장타자로 알려졌던 신용진 프로의 제자로 알려진 이동혁은 드라이버샷의 평균 비거리가 355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자로 타이거우즈를 능가하는 장타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키185 cm , 몸무게 91kg의 거구인 이동혁 선수는 웍스 장타대회 등 장타대회에서 2등만 3번을 차지했을 정도로 장타자로 인정받았고, 인증된 드라이버 거리가 355야드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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