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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9 11:2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고등학교(교장 김진응) 역도부(지도교사 이종원)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아산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83회 전국 남자 역도 선수권 대회 및 제70회 문무 서상천 배 단체 역도 경기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2개 시도 대표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충남체고의 우승에 이어 영동고는 김대련(2년), 정창호, 백창민(1년)이 출전, 721㎏을 들어 올려 충남체고에 7㎏이 부족해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영동고 역도부의 준우승은 충남체고가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인 반면, 영동고는 1,2학년이 주축이 되어 창단 후 처음 출전한 대회였고 역도에 강한 인천광역시와 강원도를 앞질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영동고 역도관을 지난 6월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훈련을 하고 치른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수들의 사기는 어느 때보다 높아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한편 개인전에서도 77㎏급에 김대련이 용상 1위(160㎏), 인상 2위(125㎏), 합계 2위(285㎏)의 성적을 올렸고, 105㎏+급에 신동진이 용상 3위(175㎏)에 입상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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