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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충주 세계무술축제'

시, 마상무예·연무대회 준비 박차

  • 웹출고시간2011.06.22 11:3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구촌 유일의 무술축제인 2011충주세계무술축제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시는 이번 무술축제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하기로 했다.

시는 9월 개최하는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우건도 충주시장, 정종수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와 (사)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고 유네스코,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열리게 되며, 체험프로그램과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무술과 함께하는 대단위 문화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

축제추진위는 축제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도 흥미진진한 무술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라고 보고, 말 타고 활을 쏘고 창검을 던지는 '마상무예'와 무술 관련학과 대학생 15명이상 10개 팀이 참여하는 '전국무술연무대회'를 통해 무술의 참다운 멋을 보여 줄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세계무술축제를 당초 5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여파로 9월 2~8일까지 7일간 세계무술공원에서 37개국 42개 전통무술단체 외에 일반무술단체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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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