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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0 14:2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영동군지부와 관내 5개 농협(영동, 학산, 황간, 추풍령, 상촌)이 공동 주최하고 영동군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최규일)가 주관한 '제1회 영동군 농협 게이트볼대회'가 영동군 관내 11개 읍면에서 4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8일 영동읍 둔치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영동군 게이트볼연합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용희 국회의원, 정구복 영동군수, 정창용 영동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영동군 생활체육회 임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태진 농협 영동군지부장은 "장소와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은 우리 어르신들의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원로조합원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관내 농협과 협조하여 이번 행사를 매년 정례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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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