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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2013충주세계조정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부임

" 한국 조정대회 역사상 최고대회로 개최 온 힘 기울일 것"

  • 웹출고시간2011.07.06 13:31: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 2년여 동안 대회준비와 홍보 등 전반적인 대회조직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새 인물로 강호동(53) 사무총장이 부임했다.

강 총장은 부임인사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한국 조정대회 역사상 최고의 대회로 개최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강 총장은 청주고와 육군사관학교(36기)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7월 충청북도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옥천군 부군수,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바쁜 공직생활중 충북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행정학)를 취득할 만큼 학구적이다.

강 총장은 "오는 2013년 8월 탄금호에서 개최되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충주'가 세계 조정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도약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족으로 부인 유정선씨와 1남1녀가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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