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19·연세대)가 한국 선수 최초로 리듬체조 페사로 월드컵 리본 종목 은메달을 거머줬다.손연재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사로 아드리아틱 아레나에서 열린 2013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페사로 대회 셋째 날 리본 종목 결선에서 17.483점을 획득했다.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는 17.850점으로 1위에 올랐다.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맞춰 모든 요소에서 수준급 기량을 선보인 손연재는 완벽하게 9바퀴를 돌았고 리본도 아름다운 선을 그렸다.앞서 치른 곤봉 결선에서는 수구를 놓치는 실수로 17.067점을 받았다.이로써 손연재는 곤봉(17.600점·5위)과 리본(17.233점·5위), 후프(16.650점·13위), 볼(16.217점·17위) 4종목 종합에서 합계 67.700점으로 전체 참가선수 54명 가운데 개인종합 9위에 올랐고 종목별 결선에서는 리본 은메달로 대회를 마치게 됐다.손연재는 이달 초에 열린 리스본 월드컵에서도 개인종합 9위에 올랐고 당시 볼 종목 동메달을 땄다./인터넷뉴스부
1. 폐교를 체육꿈나무들의 요람으로 바꾸다 지난 25일 오후 3시 청원군 부용면 부용외천 2길 13-2 옛 외천초등학교. 체육부기자들은 도교육청 직원의 안내를 받아 지난 2010년 7월 폐교된 이곳을 방문했다. 학생 수가 줄어 폐교된 외천초가 전국 최고, 유일의 리틀야구장으로 변모된 모습을 보고 기자들은 감짝놀랐다. 가칭 '외천꿈돌이야구장'인 이곳은 2면의 야구장 외에 정구장 4면, 60대의 탁구대를 놓을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탁구장 등이 조성돼 있었다.우천 시 연습할 수 있는 실내야구연습장, 전지훈련을 위한 기숙사, 급식소 등도 갖춰져 있었다. 마침 충북지역 유소년 클럽야구단들과 여성 소프트볼 선수들이 26일부터 이곳에서 시작되는 전국대회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대전디자인고 소프트볼 감독은 "대전지역은 물론 전국어디에도 이런 규모의 전용 훈련장이 없다"며 "부럽기만 하다"고 말했다.일행은 옛 남일초등학교 두산분교로 이동했다. 이곳은 테니스꿈나무들을 위한 훈련장으로 재탄생 돼 있었다.지난 2010년 폐교된 두산분교는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본부석, 관람석, 주차장을 비롯해 조명탑이 설치된 테니스장으로 탈바꿈 됐다. 모두 8면(하드 6면, 소프트 2면
충북도청 카누팀(감독 남성호)이 좋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고 '30회 회장배전국카누대회'에서 파란을 일으켰다.충북도청팀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현 국가대표로 구성된 팀까지 누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충북은 첫날 C-2, 200m경기에서 출전한 신헌섭(28)·오병훈(27)조가 3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이어진 K-4, 200m경기에서 김영환(32)·목현(23)·김길우(23)·김기성(33·이하 체육회 소속) 조는 현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으로 기록됐다. 다음날 27일 경기에서는 C-2 1천m경기에 나선 주장 이성원(35)과 박민호(31)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이틀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C-1에서는 박민호(31)가 2관왕을 노렸지만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K-2 1천m에서는 목현과 김길우가 동메달 1개를, K-1 1천m에서는 김영환이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대회마지막날인 28일에도 금메달 행진은 이어졌다. C-2 500m에서 전날 2인조로 참가했던 이성원, 박민호가 1위를 차지하며 전날 C-2 1천m에
보은 동학정(사두 권만희)이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보은 동학정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아산시 충무정에서 개최된 제52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와 함께 열린 제19회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 단체전에서 우승했다.단체전에는 전국 10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동학정의 권만희, 남상문, 박우현, 임형수, 정영환 씨가 출전해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동학정 사원들은 지난해 8월 제1회 증평군수기차지 충북도 내 궁도대회에서 우승, 9월에는 옥천 관성정에서 개최된 제10회 성왕기 전국 남·여궁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권만희 동학정 사두는 "지난해 대추축제때는 제1회 보은군수기 차지 도내 남·여 궁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며 "각종 대회에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받침이 되고 있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공고(교장 김동명)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정읍체육관에서 열린 '68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청주공고는 이번 대회 예선서 1승2무를 기록한 뒤 준결에서 남한고를 3대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부천공고에 26대30으로 아쉽게 져 준우승했다.청주공고는 그러나 지난 2011년 '92회 전국체전' 준우승과 2012년 '93회 전국체전' 3위 등을 거두며 올 전국체전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 일신여고(교장 김인태)는 여고부예선에서 2승을 거둔 뒤 8강에서 대구체고를 28대27, 1점차로 이기고 4강에 올랐으나 의정부여고에 24대31로 패해 3위를 기록했다./최대만기자
충주상고(교장 이명철) 역도부가 실력면에서 최고임을 입증받았다.충주상고는 지난 23일 제 61회 전국 춘계 남자 역도 경기 대회에서 강길범(체급 77kg) 학생이 123kg의 기록으로 인상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용상기록 145 kg, 합계기록 268kg로 종합 2위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 조형진(체급 56kg) 학생이 88kg의 기록으로 인상 2위 은메달을, 용상 기록 111kg로 3위로 동메달을, 합계 기록 199kg로 종합 2위 은메달을 수상했다.이같은 결과는 충주상고 역도부가 과학적인 훈련방법을 통해 개인에 맞는 체력훈련과 신기술을 도입한 팀훈련 등으로 경기력을 극대화 하여 이뤄낸 성과라고 하겠다.역도부는 지난 제36회 회장기 역도대회에서도 역도부 7명의 학생이 모두 입상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연속 메달을 수상함으로써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영동에서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3회 문화관광체육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군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그라운드골프연합회, 영동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동호인 및 임원 1천200명이 참가해 영동군민운동장(영동읍 매천리)에서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주어진다.개인전 경기방식은 표준코스 8홀을 1, 2라운드 경기를 치른뒤 합계타수로 순위를 가린다.단체전 경기방식은 각 도·시군 연합회별로 선수 10명이 8홀 2라운드 경기 합계 타수에 의한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취합한 사계절 스포츠로 체력소모가 적고 관절염과 심폐기능에 탁월해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동호인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시설점검 △대회운영물품준비 △대회 홍보 등 차질 없는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대회인 만큼 선수와 임원들이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고 지역특산품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충주칠금중(교장 오억균) 김주환(3학년)이 제24회 전국복싱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주환은 지난18~24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중등부 46kg급 우승과 함께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주환은 이번 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라 이민규(경북체중)를 13대7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칠금중 복싱부 최구회 감독과 김재효 코치는 “불철주야 계속되는 고된 훈련, 불굴의 의지와 노력, 사제 간의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억균 교장은 “세계적인 복싱선수가 되어 본인의 영광과 칠금중,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김주환은 지난 해 전국신인선수권과 제64회 전국복싱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차세대 복싱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김주환은 5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 출신 ‘배우복서’ 이시영(31·인천시청)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시영은 24일 오후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전국복싱대회 겸 2013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여자 48㎏급 결승전에서 김다솜(19·수원태풍체육관)에게 22대 20 판정승을 거뒀다.12살이나 어린 김다솜을 맞은 이시영은 경기 초반 상대의 체력을 앞세운 저돌적인 돌파에 고전했지만 169㎝의 큰 키를 앞세운 맞공격으로 재미를 봤다. 또한 김다솜이 오픈블로(글러브의 안쪽 부분으로 때리는 것) 반칙으로 손쉽게 2점을 더해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여자 48㎏급은 아시안게임,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 주요 대회에 개설된 체급이 아니기 때문에 이시영은 태릉선수촌에 입촌하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 이 체급이 개설된 대회가 열릴 경우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여자는 플라이급(48~51kg), 라이트급(57~60kg), 미들급(69~75kg) 등 3체급 뿐이다. 이시영은 10월 전국체전 때 체중을 늘려 플라이급으로 출전,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표선수 발탁을 노리고 있다.이시영은 1라운드에서 다소 몸이 덜 풀린 듯 뻣뻣하게 서 있다가 많은 유효타를 허용했다. 이시영은…
배우 이시영(31·인천시청)이 복싱 국가대표 꿈을 이뤘다.이시영은 24일 오후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대한 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11회 전국 여자 복싱대회 48kg급 결승전에서 김다솜(수원 태풍체육관)을 22-20으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시영은 1라운드에서 상대의 기습적인 원투 스트레이트에 안면을 허용하면서 2-4로 뒤졌고 2라운드에서도 별다른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하며 9-7로 끌려갔다.하지만 이시영은 3라운드가 시작되자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기 시작했다. 김다솜의 공격을 클린치(껴안기)를 통해 막아내며 장기인 왼손 스트레이트로 포인트를 따낸 이시영은 16-14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배우 출신 복서로서 국가대표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이시영은 이번 대회 이후 체급을 올려 올해 10월 전국체전에서는 51kg에 출전할 계획이다. /인터넷뉴스부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한응석)에 재학 중인 김태수(6년) 선수가 국제룰러경기대회에서 '금빛'레이스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보은 동광초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2013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에 출전한 김 선수는 금·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국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선수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중국, 이란 등 18개국의 해외 학생들과 동호회인 1천450여명이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김 선수는 이 대회에 3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500m), 은메달 2개(T300m·1천m)를 거머쥐어 출전종목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김 선수는 동광초 1학년때부터 인라인롤러를 시작했고, 학업성적도 좋아 충북 롤러계의 유망주로서 자리잡고 있다.김 선 수는 현재 충북도 대표 선수로 활약 중으로 오는 5월 18일에 있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사격부(단장 최송열 레저스포츠과교수)가 '25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1학년생으로 주축이 된 충북보과대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 첫날 여자대학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경험부족에서 오는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한국체대에 아쉽게 져 2위를 차지했다.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한국체대와 동서울대학에 이어 3위에 올랐다.10m 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박예솔(레저스포츠과 2년)과 10m 공기소총 개인전의 서지영(레저스포츠과 1년)은 3위를 차지했다.박예솔은 오는 6월3일부터 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쥴 국제주니어 사격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 예정이다.충북보과대 임봉숙 감독은 "학교측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사격 명문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임헌택)는 22일 낮 12시30분 청주의 한 식당에서 가맹단체 및 시군지부 사무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4위, 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7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성적을 올린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상위 입상전략, 장애인 체육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 지사는 "장애인체육회 출범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대이상의 성과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종목별 회장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이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최대만기자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동희(47) 전 원주 동부프로농구단 감독이 2011년 프로농구 정규시즌 4경기 중 2월26일 경기에서만 700만원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강 전 감독은 22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방법원 1호법정에서 열린 1차 재판에서 같은 해 3월11·13·19일의 승부조작 혐의를 부인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강 전 감독이 2011년 2~3월 주전선수 대신 후보선수를 출전시키는 방법으로 4경기를 조작하고 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지난달 29일 강 전 감독을 구속 기소했다. 이날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강 전 감독은 검사가 통화내역, 계좌추적내역, 불법도박사이트 이용내역 등의 증거를 제시하는 동안 바닥만 내려다보고 있었다. 이날 재판에서 강 전 감독의 변호인은 "2011년 3월8일에 이미 프로농구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4강이 확정돼 이후 경기는 주전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후보선수를 내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며 승부조작은 아니다"고 변론했다. 변호인 측은 또 코치와 선수들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이 가능한지 재판부에 질의하기도 했다. 강 전 감독에 대한 2차공판은 다음달 20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51회 체육주간을 맞아 22일 에콜리안 제천 골프장으로 한국시각장애인골프협회 회원 24명과 서포터 24명을 초청해 골프 체험행사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시각장애인 골프는 일반 골프과 규칙이 달라 해저드나 벙커에서 클럽을 지면에 댈 수 있으며 각 선수마다 서포터가 동행한다. 서포터는 시각장애인의 눈이 돼 공의 위치, 샷 방향과 기술적인 조언을 한다.이날 경기방식은 홀 매치플레이로 이는 홀마다 승패를 다투는 매치플레이로서 18홀의 합계점수로 승패를 겨루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다.대진표는 전맹조와 약시조로 분리 조편성 해 시력이 0으로 빛 지각을 하지 못하는 시각장애 그룹인 전맹조(B1)는 서포트는 공의 위치와 필드의 상태를 말해주는 방식으로 경기운영하며 정상적인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는 상태인 약시조(B2)는 포섬플레이 방식으로 운영해 세컨샷은 비장애인(코치·캐디, 스포츠기자 및 관계자)이 플레이한다.제천 에콜리안 신승범 팀장은 "이번 대회를 기회로 시각장애인뿐만 아닌 지역에까지 봉사할 수 있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민들의 관심어린 애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1925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시각 장애인 골프는…
단양군청 탁구단이 발군의 기량을 뽐내면서 실업팀 최강자에 등극했다.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청 탁구단(감독 박창익)은 지난 18·24일까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59회 전국 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항공, 포스코에너지 등 내로라하는 실업팀이 대거 출전해 대회시작 전부터 우승의 향배에 큰 관심이 쏠렸다.간판 이은희를 비롯한 최문영, 이예람 등 6명의 선수가 출전한 단양군청 탁구단은 한수 높은 기량으로 서울시청과 대한항공을 연이어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 상대는 지난 2011년 대회 우승팀인 포스코에너지.단양군청 탁구단은 3시간30분여의 팽팽한 접전 끝에 김은지 선수가 경기 종지부를 찍으면서 게임스코어 3대2로 물리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이와 함께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에서도 각각 준우승을 차지해 단양군청 탁구단은 대회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지난해 12월 삼성생명에서 이적한 이예람 선수는 개인단식에서 같은 팀 이은희 선수를 3대0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 올랐으나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선수를 맞아 세트스코어 1대3으로 분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또 개인복식에 나선 이은희·이예람 조는 마
모래판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불꽃 대결이 보은군에서 펼쳐진다.'2013 보은장사씨름대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씨름대회에는 18개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다.2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5일 태백급(80㎏이하) 장사 결정전 △26일 금강급(90㎏이하) △27일 한라급(110㎏이하) △28일 백두급(150㎏이하) 경기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씨름대회는 24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된다.대회 기간 중에는 씨름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층 고조시키기 위해 유명가수의 공연과 김중자 무용단, 치어리더 출연해 흥을 돋고 푸짐한 경품추첨도 있을 예정이다.보은장사씨름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은 KBS-1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권위가 있는 대회인 만큼 대한씨름협회와 잘 협력해서 좋은 대회를 치루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청 사격팀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강원도동해사격장에서 열린 '제10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보은군청 사격팀은 1천776점으로 1천771점의 2위팀 IBK국민은행을 5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보은 사격팀은 지난해 열린 제9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차지했다.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김상도 선수가 597점으로 결선에 올라 202.3점, 대회타이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상경 선수도 결선 181.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40) 코치의 지도아래 공기소총을 주종목으로 이병철(28), 고훈(28), 이상경(28), 김상도(27) 선수로 구성돼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단양문화체육센터가 향후 3년간 탁구국가대표 전용 체육관으로 사용된다.단양군과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18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김동성 단양군수, 박주봉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국가대표 전용 체육관 임대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2016년 3월까지 단양문화체육센터를 국가대표 전용 체육관으로 사용한다.이에 따라 단양군은 연간 2천만 원씩 3년간 총 6천만 원의 임대료를 받는다.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차 단양에 머물면서 숙박비, 식비 등으로 연간 3억여 원을 지출할 전망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중부내륙 최고의 휴양관광전문도시인 단양은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와 함께 교통이 편리한 게 장점이다.특히 훈련으로 쌓인 피로를 관광과 휴양을 통해 풀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스포츠인이 찾는 전지훈련의 명소다.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탁구의 메카 단양의 입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1996년 건축된 단양문화체육센터는 1천796㎡ 규모의 실내경기장과 관람석, 사무실, 탈의실 등 각종
조슬기(청주대 체육과 2년)선수가 아시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 헤비급 국가대표로 선발됐다.17일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 헤비급에 출전한 조슬기 선수는 8강전에서 용인대 문정훈 선수를 4대 3으로 꺾고, 4강전에서 국가대표 출신의 중원대 박현준 선수를 연장전 끝에 1대 0으로 눌렀다.결승전에서는 우석대 정상완 선수를 3대 2로 물리치고 우승과 함께 대학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김병학기자
제천청암학교(교장 장병호)는 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전 10시에 학교에서 출발해 송학면 음지만지실 고가도로와 흑석무도로 12길을 경유해 다시 학교까지 돌아오는 왕복 10㎞ 구간에서 12회 '청암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실시한다.정신지체 학생의 운동 능력 향상 및 자립 능력 고취를 목적으로 2002년에 시작해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본교 전교생 및 가족, 법인 내 세하의 집, 이하의 집, 사하의 집, 세하앤 직업훈련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통합교육 협력학교인 신백초등학교, 제천동중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일반학교 특수교육 대상자, 제천에 거주하는 모든 정신지체인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정신지체 학생의 운동능력을 감안해 독수리, 까치, 토끼, 거북이 등 네 개의 모둠으로 구간의 거리를 달리했으며 원활한 진행과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교내 학생들은 체육수업시간을 이용해 사전 연습을 가졌고 제천시 소방서와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신체와 정신을 단련하고 완주를 통한 성취감을 통해 장애극복 의지를 키워주고 일반인들의 참여를 확대해 장애인에…
대한체조협회에서 주최하는 6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충청북도 체조협회(회장 이동규)에 따르면 이번 체조선수권대회에는 전국에서 60개 팀이 등록됐고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제천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체육대학 양학선 선수도 대학부 선수로 출전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이번 대회에 등록팀은 △중학부 남자 15팀 58명, 여자 13팀 52명 △고등부 남자 12팀 58명, 여자 10팀 42명 △대학부 남자 4팀 25명, 여자 2팀 12명 △일반부 남자 9팀 42명, 여자 4팀 24명이다. 이번 종별체조선수권대회의 경기종목은 남자부 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경기가, 여자부는 마루, 도마, 평균대, 이단평행봉 경기가 진행된다.제천시는 체조의 발전을 위해 용두초와 의림여중, 제천여고로 이어지는 여자 체조팀의 활성화와 체조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0년 1월 제천시청 직장운동부로 체조팀을 창단했다.특히 이번 대회를 유치해 수준 높은 경기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람함으로써 체조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체조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제천시
'리틀 최경주'로 불리는 박상하(서현중 1년·사진)가 '청주MBC주니어골프대회'에서 또래를 넘어 고등부 형들까지 모두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박상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청주그랜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 80타, 본선 첫날 69타, 마지막 날 72타 등 최종 3언더파로 남자 중·고등부를 통 털어 가장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교 남녀부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골프꿈나무들의 등용문이다.충북에서는 청주 신흥고, 주성고, 충북인터넷고, 충주 충원고, 영동산업과학고, 청주 남중, 세광중 등이 출전했다.박상하는 골프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큼 충북유소년 골프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꿈나무다.164cm의 키, 70kg의 몸무게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힘은 드라이브 비거리가 평균 270야드일 정도로 파워 넘친다.헤드스피드도 초속 110마일로, 120마일의 타이거우즈와 비교할 때 중학교 1년생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유연성과 힘을 자랑하고 있다.나이답지 않은 파워 넘치는 플레이에 반해 박상하를 후원하는 지역인사들도 김정길 전 충북교육청교육위원, 유재풍 변호사를 비롯해 20여명에…
59회 전국남녀 종별 탁구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탁구협회와 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139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팀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경기 종목은 초, 중, 고, 대학, 일반부로 나눠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으로 치러진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주세혁, 오상은, 박미영 등 스타플레이어가 대거 출전해 탁구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군단위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탁구인구의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한 몫 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군 관계자는 "탁구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인 이번 대회에는 선수, 임원, 가족 등 2천5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탁구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군은 18일 대한탁구협회와 단양문화체육센터를 국가대표 전용훈련장으로 활용하는 협약식도 함께 갖는다.이에 따라 군은 향후 3년간 탁구국가대표를 유치하게 되는 등 탁구의 메카 단양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단양 / 이형수기자
마세건(20. 청주대 체육교육과1) 선수가 11일 크로아티아 포렌치에서 열린 2013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달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청소년 대표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마세건 선수는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146명의 출전선수 중 3위에 오르며, 개인전에 출전한 한국대표로서는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했다.10일 열린 예선을 뚫고 32강에 안착한 마 선수는, 11일 열린 16강 전에서 우크라이나 안드레이 선수를 15대13으로 꺾었다. 8강 전에서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선수에게 15대14 극적인 한 점차 승리를 얻으며 메달권을 확정지었지만, 4강전에서 스페인 유렌 선수에게 15대10으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마 선수는 "세계 대회 개인전에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내게 되어 기쁘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청주대 펜싱부는 1965년 창설되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들을 배출해온 전통의 강호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12회, 준우승 3회, 개인전 우승 3회, 준우승 9회를 차지했다. 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