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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역도부, 춘계역도대회 휩쓸어

강길범 인상 금메달, 종합 은메달 차지
조형진 인상 은메달,종합 은메달 차지

  • 웹출고시간2013.04.28 16:0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상고(교장 이명철) 역도부가 실력면에서 최고임을 입증받았다.

충주상고는 지난 23일 제 61회 전국 춘계 남자 역도 경기 대회에서 강길범(체급 77kg) 학생이 123kg의 기록으로 인상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용상기록 145 kg, 합계기록 268kg로 종합 2위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 조형진(체급 56kg) 학생이 88kg의 기록으로 인상 2위 은메달을, 용상 기록 111kg로 3위로 동메달을, 합계 기록 199kg로 종합 2위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같은 결과는 충주상고 역도부가 과학적인 훈련방법을 통해 개인에 맞는 체력훈련과 신기술을 도입한 팀훈련 등으로 경기력을 극대화 하여 이뤄낸 성과라고 하겠다.

역도부는 지난 제36회 회장기 역도대회에서도 역도부 7명의 학생이 모두 입상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연속 메달을 수상함으로써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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