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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24 15:0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배우 이시영(31·인천시청)이 복싱 국가대표 꿈을 이뤘다.

이시영은 24일 오후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대한 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11회 전국 여자 복싱대회 48kg급 결승전에서 김다솜(수원 태풍체육관)을 22-20으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영은 1라운드에서 상대의 기습적인 원투 스트레이트에 안면을 허용하면서 2-4로 뒤졌고 2라운드에서도 별다른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하며 9-7로 끌려갔다.

하지만 이시영은 3라운드가 시작되자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기 시작했다. 김다솜의 공격을 클린치(껴안기)를 통해 막아내며 장기인 왼손 스트레이트로 포인트를 따낸 이시영은 16-14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배우 출신 복서로서 국가대표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시영은 이번 대회 이후 체급을 올려 올해 10월 전국체전에서는 51kg에 출전할 계획이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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