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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조선수권 대회

런던올림픽 금메달 양학선 선수 출전

  • 웹출고시간2013.04.18 11:2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체조협회에서 주최하는 6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충청북도 체조협회(회장 이동규)에 따르면 이번 체조선수권대회에는 전국에서 60개 팀이 등록됐고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제천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체육대학 양학선 선수도 대학부 선수로 출전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등록팀은 △중학부 남자 15팀 58명, 여자 13팀 52명 △고등부 남자 12팀 58명, 여자 10팀 42명 △대학부 남자 4팀 25명, 여자 2팀 12명 △일반부 남자 9팀 42명, 여자 4팀 24명이다.

이번 종별체조선수권대회의 경기종목은 남자부 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경기가, 여자부는 마루, 도마, 평균대, 이단평행봉 경기가 진행된다.

제천시는 체조의 발전을 위해 용두초와 의림여중, 제천여고로 이어지는 여자 체조팀의 활성화와 체조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0년 1월 제천시청 직장운동부로 체조팀을 창단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유치해 수준 높은 경기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람함으로써 체조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체조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6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제천에 유치함으로써 3일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들이 제천에 머물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경기일정과 대회요강 등은 대한체조협회 홈페이지, 커뮤니티, 일반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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