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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금중 김주환, 아마튜어 복싱 최강자 등극

전국 복싱대회 우승… 최우수상 영예

  • 웹출고시간2013.04.24 18:13: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칠금중(교장 오억균) 김주환(3학년/사진 가운데)이 제24회 전국복싱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충주칠금중(교장 오억균) 김주환(3학년)이 제24회 전국복싱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주환은 지난18~24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중등부 46kg급 우승과 함께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주환은 이번 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라 이민규(경북체중)를 13대7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칠금중 복싱부 최구회 감독과 김재효 코치는 “불철주야 계속되는 고된 훈련, 불굴의 의지와 노력, 사제 간의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억균 교장은 “세계적인 복싱선수가 되어 본인의 영광과 칠금중,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주환은 지난 해 전국신인선수권과 제64회 전국복싱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차세대 복싱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김주환은 5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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