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마세건, 국제대회 남자 에뻬 동메달

2013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뻬 개인전 3위

  • 웹출고시간2013.04.16 17:37: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마세건 청주대 펜싱선수가 크로아티아 포렌치에서 열린 2013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왼쪽부터 스페인 유렌(은메달), 중국 쑨 동동(금메달), 한국 마세건, 이탈리아 안드레아(동메달))

마세건(20. 청주대 체육교육과1) 선수가 11일 크로아티아 포렌치에서 열린 2013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달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청소년 대표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마세건 선수는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146명의 출전선수 중 3위에 오르며, 개인전에 출전한 한국대표로서는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했다.

10일 열린 예선을 뚫고 32강에 안착한 마 선수는, 11일 열린 16강 전에서 우크라이나 안드레이 선수를 15대13으로 꺾었다.

8강 전에서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선수에게 15대14 극적인 한 점차 승리를 얻으며 메달권을 확정지었지만, 4강전에서 스페인 유렌 선수에게 15대10으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마 선수는 "세계 대회 개인전에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내게 되어 기쁘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대 펜싱부는 1965년 창설되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들을 배출해온 전통의 강호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12회, 준우승 3회, 개인전 우승 3회, 준우승 9회를 차지했다.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 펜싱팀을 이끌었던 심재성 코치가 청주대 출신의 검객이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