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3일 서청주로타리클럽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황호회장(48)의 취임소감이다.김회장은 “클럽의 내실강화를 위해 회원유지는 물론 회원증강에 힘쓸 것이며 다양한 주회 프로그램 개발로 매주 유익한 주회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앞으로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함에 있어 힘든 일도 많이 있겠지만 회원여러분과 함께 하면 성취하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회장은 또 “클럽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진건설에 근무하고 있는 김회장은 지난 2003년 로타리에 입회해 3740지구 인터랙트위원장, 로타랙트위원장등을 역임했다./ 홍순철 기자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은 4일 복지관과 가정이 상호 협조·보완적 유지체계를 이뤄 언어장애 아동들의 치료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한 하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한다.이번 부모 교육은 4일 오전 9시30분 부모간담회를 시작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언어치료’라는 주제로 한국언어치료학회이사 박상희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 열렸던 부모교육에 대한 큰 호응에 따라 군 지역 내 언어장애 아동들과 그 부모들의 언어장애 교육 및 정보에 대한 갈증을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음성
“항상 부족하고 경륜도 적은 제가 청주 로타리클럽 48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맞으면서 기쁨과 설레임 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믿고 솔선수범해 클럽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2일 청주로타리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남권 회장(44·사진)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회원 상호간의 친교와 작지만 아름다운 봉사를 통해 로타리안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한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회장은 “‘꿈을 현실로’라는 로타리 주제아래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5세미만의 영·유아를 구하는데 우리 로타리가 앞장설 것”이라며 “로타리가 전세계 인류를 위해 행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봉사에 동참하자”고 역설했다./ 홍순철 기자
“정부와 정치권이 '선 지방육성 후 수도권 계획적 관리'의 원칙을 준수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합의 과정을 거쳐 수도권규제완화를 추진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수도권규제완화를 강행할 경우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정파와 지역을 초월한 전국연대로 강력한 저항운동을 전개하여야 한다“2일 수도권과밀반대충북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는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규제완화 반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상훈상임의장은 “세종특별자치시설치법이 제정되지 않고 혁신도시에 대한 재검토 등으로 추진이 우려되고 있다”며 “수도권규제를 포함한 모든 기업 및 투자 규제를 없애야한다는 성장개발세력의 주장과 요구가 여전히 정부와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세력과 충돌하면서 수도권정책과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정책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수도권 지배구조와 공간적 불균형의 폐해’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고영구 극동대교수는 “MB정부의 지방정책인 창조적 광역경제권 구상의 출발은 참여정부의 국토균형정책이 무리한 공공기관 이전과 행정단위 중심 추진으로 비효율적이고, 특히 수도권의 규제정책이 잘못됐다는 것을 전제로 나온 것이라는 게…
작금의 자연재해가 지구온실효과 때문이라는 얘기를 한다. 이것은 석유와 석탄을 많이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가 많이 발생하고 이것이 비닐하우스처럼 지구를 덮어 기상이변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13억 인구의 중국이 미국처럼 에너지와 자원을 소비하면 지구가 하나 더 필요하다는 경고도 있다. 하나뿐인 지구에서 계속 살아가는 길은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줄이는 것 말고 다른 길이 없다. 그러나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한계가 있으므로 우리 세대의 생산과 소비를 조절하여 다음 세대가 사용할 몫을 남겨두는 것이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문제는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누가 줄일 것인가이다. 우선 당장 빈곤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들이 줄여야 하는가 아니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줄여야 하는가? 국내총생산(GDP)이 세계적 수준인 우리나라는 어느 쪽인가? 이의 해결을 위한 노력중의 하나로 국제사회는 1990년 배출량 대비 평균 5.2%를 감축하는 제1차 의무이행 기간(2008~2012년)에는 38개 선진국이 우선 참여하고 우리나라 등 개발도상국들은 그 이후부터 감축의무를 이행하는 방식에 합의했다. 세계 에너지 수요는 2005년에서 2
“고유가 시대 실질적인 녹색교통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자전거타기 운동도 전개할 예정입니다”2일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는 녹색교통체제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충북도청에서 가졌다.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는 “고유가문제를 해결하는 녹색교통으로서의 자전거의 의미를 살리려면 도심, 주택가, 학교등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자전거도로의 정책 전환과 자전거를 안전하고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로기반 마련을 시급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청주시의 경우 평일의 10%, 휴일의 20% 시내버스 감축 발표는 고유가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더욱 늘려야함에도 이에 반하는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는 이어 “자치단체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중교통의 이용을 높여야 함에도 모든 책임을 업체에만 전가하고 있다”며 “서울 대전에서는 차량중심, 도로를 늘리는 방식의 공급관리 위주의 교통정책을 포기하고 대중교통체계로의 전환을 통한 수요관리위주의 교통체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는 “간선급행버스, 버스전용차로, 교통혼잡료등 자가용 승용차의 시내진입 억제 정책등이 그것으로 장기적으로는 버스공영제로의 방향을 잡고 있다”며 “ 정우택도지사는…
충북도내 사회복지운동 NGO인 행동하는 복지연합이 ‘후원의 밤 &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꽃이 와서 저물도록 피어있네’를 주제로 오는 4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웨딩의 전당(구 대한예식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일일호프와 회원 소장품 경매, 행복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행동하는 복지연합은 다른 후원행사가 단순한 먹거리 위주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현숙, 이태종, 소명, 추가열, 나미애, 유찬 등 유명 가수들을 초청해 오후 7시30분부터 콘서트를 개최해 기존의 후원행사와는 차별된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행동하는 복지연합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사회복지 관련 복지정책에 대해 발전적으로 분석ㆍ비판하며 이를 토대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사회복지욕구를 이해하고 옹호하며 필요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다./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국토해양부는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이동함에 있어 교통환경이 얼마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를 평가한 시·도별 교통복지 결과를 발표하였다.동 평가는 ①여객시설 및 교통수단의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 설치율 ②여객시설 주변 접근로상의 보행시설 기준적합 설치율 ③보행자 사고율 ④저상버스 보급률 ⑤장애인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및 이용률 ⑥도시철도역 수직이동을 위한 1동선 확보율, ⑦고령자 및 어린이 사고율 등 9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교통복지 지표에 의한 평가결과, 特別·廣域市의 경우는 서울, 대전, 부산, 인천, 울산, 대구, 광주 순으로, 道(도)의 경우는 경기, 경남, 전남, 충남, 충북, 전북, 제주, 경북, 강원 순으로 교통복지 수준이 나타났다.아울러, 국토해양부는 교통약자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자체별 이동편의 실태 및 문제점을 매년 조사하여 D/B를 구축하는 한편, 앞으로도 매년 교통복지 수준을 평가·발표하여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시설개선 등에 보다 높은 관심과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국토해양부는 교통약자의 정보접근성, 교통행정 및 홍보·교육 등 3개 지표를 추가 개발하여 평가지표에 포함시키는 한편
지난 1일부터 ‘노인 장기요양 보험’ 제도가 시행에 들어갔으나 충북도내의 수요에 비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낙후돼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노인 장기요양 보험 시행에 따른 도내 요양시설 실수요자는 기존의 입소자 749명과 입소를 대기중인 대상자 52명 등 856명이 있다.충북도내 요양시설은 74개, 재가수는 114개에서 모두 1천999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도내 대상자는 19만36명에 비해 요양시설의 수용인원은 1천999명으로 10%에 불과해 시설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44개와 41개 등 85개인 가운데 수용 규모가 노인 장기요양 보험 수요 대비 59% 수준인 3528명에 그쳐 시설확충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이같은 시설부족은 보건복지가족부가 기존 입소자를 중심으로 요양시설 입소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어서 신규 입소 대상자중 입소를 희망하는 856명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요양 서비스를 받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는 데다 시설의 낙후 등으로 도시지역은 운영이 가능하나 농촌지역의 경우 운영난이 예상된다. 더욱이 입소 우선권을 가진 기존의 입소자 가운데 시설 입소가 가능한 1~2등급이 아닌 재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 이하 충북공동모금회)는 1일 신거산구이(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와 조은가구공장 전시장(청주시 흥덕구 죽림동)를 착한가게 15호점과 16호점으로 각각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사랑 나눔의 일환인 착한가게 사업에 동참한 신거산구이 이남경(여·50·착한가게 15호점) 대표는 “대단한 일도 아닌데 이렇게 예쁜 현판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조은가구공장 전시장 김상근 대표(33·착한가게 16호점)도 “가구점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이웃을 위한 좋은 일을 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장훈 충북공동모금회장은 “날로 착한가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현재도 여러업소가 신청을 해 협의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실천에 참여해달라”고 전했다.한편 ‘착한가게’사업은 중소규모의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정액을 사랑나눔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사업으로서 지난해부터 지역사업으로 전환돼 진행되고 있다./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김윤수 총재와 임원단은 지난달 30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 이하 충북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노인 무료급식을 위한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이 자리에서 김윤수 총재는 “지구회원들의 뜻을 모아 중앙공원에서 무료하게 지내고 계시는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는 지난해 10월에도 800만원의 노인무료급식 성금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규철 기자
제천시 강제동 소재 한국코러스제약(주)(대표 황재간)에서 2일 독거노인 가정에 20kg들이 백미 200포(92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이번에 전달하는 백미는 희망나눔콜센터에서 선정한 저소득계층 127세대에 전달된다.한국코러스제약(주)에서는 설맞이 위문품으로 지난 1월 28일에도 20kg들이 백미 200포대를 전달한 바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경실련은 30일 민선 4기 지방자치단체장 취임 2년을 맞아 공약이행 중간 평가를 위해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13개 광역·기초단체장의 공약사업 이행현황·추진계획과 관련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충북경실련은 “지자체장의 공약이행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민에게 알리는것은 물론 정보공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유도,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돕고 공약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및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충북경실련은 공약이행 중간평가를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실사등을 통해 9월중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순철 기자
청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김종호, 이하 청주시학운위협의회)는 30일 우암초교에서 급성뇌염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우암초교 1학년 나진강 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나 군의 어머니에게 전달했다.청주시학운위협의회는 나 군이 사경을 헤매고 있음에도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해 학교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등 나 군을 돕기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해 미리 조성해 놓은 자체 기금에서 이같은 선행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성금을 전달한 김종호 청주학운위협의회장은 “회장에 선출되면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자는 의견을 내자 이사들이 동참하는 등 호응을 받아왔다”며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한편 나 군은 지난 3월 뇌수막염 증세를 보여 충북대병원에 입원했으나 현재는 급성뇌염까지 겹쳐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상태로 홀어머니가 기초생활수급자여서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여성결혼 이민자에게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간의 갈등해소로 조기 적응력을 높이도록 추진한 2008 상반기 여성결혼이민자 교육 수료식이 30일 청주시 여성발전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애)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3월부터 결혼이민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생활요리, 컴퓨터 등 우리 전통문화와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해 여성결혼이민자 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한국어 교육은 수료후에도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매주 2회에 걸쳐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찾아가는 한글교육 등 방문교육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순철 기자
지구를살리는청주여성모임(대표 김미자·이하 지여모)은 1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유전자조작식품으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위한 선언(GMO Free-Land)’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지여모는 기자회견에 “세계 각국이 유전자조작 식품으로부터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한 선언이 이어지고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유전자조작식품 없는 지역을 선언하고 있다”며 “기업과 정부가 국민 건강을 외면하고 있는 지금 충북도가 나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설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지여모는 또 “지난 5월 전분당협회에서 5만7천톤의 식품용 GMO 옥수수를 수입해 전분과 전분당으로 가공, 이미 식품회사로 납품하고 있고 이는 주로 아이들이 즐겨 먹는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에 사용돼 선택의 여지없이 먹어야 하는 실정”이라며 “유전자조작식품은 유전자가 바뀌어 새로운 종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갖가지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이유에서든 유전자조작식품은 만들어서도, 유통돼서도 안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김수미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영동중앙로타리 클럽 회장으로 김기환(50)씨가 30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모두가 하나가 돼 나 보다는 너를 위한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회기, 즐거운 클럽운영과 가족이 동참하는 봉사 단체를 만들어 성숙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에서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영동읍에서 송암꽃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992년 클럽 창립멤버로 중앙로타리클럽에 입회해 사회봉사위원장, 클럽봉사위원장, 총무, 감사, 차기회장을 역임해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안미완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과 등산이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와 각 기초자치단체, 건설업체는 표준임대차계약서 정착을 위해 앞장서라”고 촉구했다.참여자치연대는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북건설기계지부가 유가급등에 따른 운반비 현실화와 표준임대차계약서 현장정착을 요구하는 파업이 지속되고 있다며 “표준임대차계약은 계약서에 건설기계의 임대기간, 임대료 등을 명시하도록 한 것으로 작년에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고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가 약관을 만든 데 따라 5월 1일 시행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정착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국토해양부는 건설노조 건설기계분과 파업이 시작되자 표준임대차계약서 이행 및 관급공사 유류지급을 약속했지만, 충북도 내의 표준임대차계약 체결비율은 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충북도와 각 기초단체는 책무성을 가지고 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현장의 임대차 계약은 물론 충청북도 내의 표준임대차계약서가 현장에 정착될 때까지 건설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노동자들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건설업체도 법에 명시된 표준임대차계약서에 대한 조항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홍순철 기자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충북민언련)은 지난 26일 박미영 한국NIE협회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서 ‘학부모대상 신문활용교육’ 9번째 주제인 ‘NIE를 통한 창의성 계발 2’ 수업을 진행했다.충북민언련이 신문발전기금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대상 신문활용교육’은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총 12회로 진행되고 있다.신문활용교육은 그동안 △‘NIE의 이해 및 스크랩 방법과 활용’(6.10) △‘신문과 친해지자’(6.11) △ ‘NIE를 통한 창의성 계발’ (6.17) △신문을 활용한 토론 수업(6.19) △인성교육을 위한 NIE(6.25) 등이 진행돼 열띤 호응을 받았다.한편 충북민언련은 지난 20일 신문을 활용한 수업(NIE) 교육과정 중 국회의사당과 한겨레신문사 견학 수업을 진행됐다. 학생·학부모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국회본회의장에서 국회의원의 역할과 입법 과정 등을 설명 듣고 헌정기념관에서 모의 국회를 경험했다. / 홍순철 기자
시각장애 학생들이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성지순례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충주성모학교(교장 이순복)는 시각장애특수학교로서 모든 교사들과 학생들이 가족처럼 깊고 따뜻한 사랑의 가르침과 배움으로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 학교는 장애극복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7박 8일간의 대장정에 오르는 터키 성지순례에 시각장애학생 5명과 교사 1명이 참여했다.이번 성지순례는 사도 바오르 탄생 2000년 '바오르의 해'를 기념해 평화방송의 주관으로 실시되며,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사도 바오르의 여정을 순례하면서 자아와 세상에 대한 새로운 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이들은 지난해 11월 평화신문에 충주성모학교 학생들의 성서수업 기사가 게재되면서 학생들이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지 순례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망이 피력되어 참가하게 됐다. 성지순례에는 중학교 3학년 신재혁, 고등학교 2학년 유재준, 김종석, 권유진, 김솔 군과 학생들의 인솔을 위해 이영신 교사가 함께 참가한다.순례단은 28일 서울을 출발해 이스탄불에서 본격적인 성지순례가 시작돼 이즈밀, 밀레토스, 쿠사다시, 라우디
국제로타리 3740지구 신임 총재에 청해 이항구(50)씨가 취임했다.지난 28일 오전11시 제천시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열린 3740지구 총재 취임식에는 정우택 도지사와 엄태영 제천시장, 송광호 국회의원 등 내ㆍ외빈 5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이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신임 이 총재는 취임사에서 “소중한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항상 섬기는 마음과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총재의 권리는 절반만 쓰고 의무는 두 배로 한다는 마음으로 총재직을 수행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이 총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조직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여러분이 주인이 되는 가장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조직,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로타리 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총재는 “회원 3천명 시대를 열기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감동적인 봉사활동과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해 작지만 강한 지구, 자랑스러운 지구 건설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산서원이 있는 경북 안동의 엄격한 유교 집안의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이 총재는 34세에 제천으로 이주 한 후 유통회사와 건
“숭고한 라이온스 정신을 바탕으로 부족한 역량이나마 아낌 없이 발휘해 ‘나누는 기쁨, 보람 있는 봉사’를 클럽 주제로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지난 28일 취임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정진동(53) 회장은 이 같이 취임소감을 밝히고 “특히 항상 그늘진 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봉사단체로 소외계층을 찾아가 다방면으로 봉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2년 전부터 시작된 무료 건강검진을 올해는 영춘면 오지마을을 찾아가 자매결연 클럽인 서울 장안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도ㆍ농간 민간 사회단체 활동으로 뜻있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온달문화축제 부대행사인 온달장군 전국 윷놀이 대회도 성공리에 끝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단양 어상천 토박이인 정 회장은 영월공고를 졸업, 대한건설협회 단양군분과위원장을 여러 해 동안 맡아오고 있으며 자생동아리 밴드인 ‘어주구리’의 맴버로 활동하면서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경로잔치, 소외계층에게 5년째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정 회장은 지난 1997년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이사와 재무, 총무, 부회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김윤수 총재는 27일 오후 2시, 제5지역(증평군, 괴산군)을 방문, 차상위 계층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각장애우에게 디지털 보청기 12대를 5지역 이부희 부총재 주선으로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전달했다.보청기 지원사업은 국제라이온스협회 LCIF 재단으로부터 5만 달러를 지원받고, 충북라이온들이 7천여만의 기금을 출연함으로써 총 1억 2천여만원을 확보, 디지털 보청기 155대(시중가 68만~110만원 상당)를 구입해 이뤄졌다.이날 열린 전달식은 증평과 괴산지역의 각 클럽 회장 추천을 받아 충북도내에서 첫 번째로 열렸으며, 김윤수 총재는 “청각장애로 생활의 불편을 느끼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복지증진, 도덕과 윤리가 존중되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아름다운 일을 하는 라이온이 되자”고 당부했다./증평
미선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영희.차기회장 전미자)회원 30여명과 김동회 9지역 사무국장은 지난 28일 오전 11시30분 진천읍 소재 록원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100여명의 아동을 초청해 따스한 사랑의 점심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미선라이온스클럽은 진천시민지역아동센터, 한나지역아동센터,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 뜰안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아동 100여명을 초청, 닭백숙, 등 정성어린 식사와 사랑의 선물 등을 마련했다. 이영희 회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의 밝은 미소가 너무도 아름답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을 위해 뜻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이밖에도 미선라이온스클럽은 오랜시간 가나안복지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목욕봉사를 하고 있고 미선나무복원 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결식아동 독거노인 사랑의 김치 및 쌀. 흰떡 반찬 등 나눠주기,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목욕서비스, 명절음식 나누기, 도민체전 자원봉사활동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충청북도와 각 기초단체, 건설업체는 표준임대차계약서 정착을 위해 앞장서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표준임대차계약은 계약서에 건설기계의 임대기간, 임대료 등을 명시하도록 한 것으로 작년에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고,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가 약관을 만든 데 따라 5월 1일 시행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정착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국토해양부는 지난 16일 건설노조 건설기계분과 파업이 시작되자 표준임대차계약서 이행 및 관급공사 유류지급을 약속했지만, 충북도 내의 표준임대차계약 체결비율은 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충북도와 각 기초단체는 책무성을 가지고 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현장의 임대차 계약은 물론 충청북도 내의 표준임대차계약서가 현장에 정착될 때까지 건설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노동자들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건설업체는 법에 명시된 표준임대차계약서에 대한 조항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