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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29 15:1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숭고한 라이온스 정신을 바탕으로 부족한 역량이나마 아낌 없이 발휘해 ‘나누는 기쁨, 보람 있는 봉사’를 클럽 주제로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지난 28일 취임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정진동(53) 회장은 이 같이 취임소감을 밝히고 “특히 항상 그늘진 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봉사단체로 소외계층을 찾아가 다방면으로 봉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년 전부터 시작된 무료 건강검진을 올해는 영춘면 오지마을을 찾아가 자매결연 클럽인 서울 장안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도ㆍ농간 민간 사회단체 활동으로 뜻있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온달문화축제 부대행사인 온달장군 전국 윷놀이 대회도 성공리에 끝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양 어상천 토박이인 정 회장은 영월공고를 졸업, 대한건설협회 단양군분과위원장을 여러 해 동안 맡아오고 있으며 자생동아리 밴드인 ‘어주구리’의 맴버로 활동하면서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경로잔치, 소외계층에게 5년째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1997년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이사와 재무, 총무, 부회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왔으며 정진건설 대표이기도 한 그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친화력으로 회원들을 이끌고 있다.

신임 정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박순준(52)씨와 1남 3녀가 있으며 취미는 색소폰 연주와 낚시.


단양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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