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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돕는 ‘착한가게’ 동참 늘어

충북공동모금회, 15호 신거산구이·16호 조은가구공장 지정

  • 웹출고시간2008.07.01 20:0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가 신거산구이(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사진 왼쪽)와 조은가구공장 전시장(청주시 흥덕구 죽림동)을 착한가게 15호점과 16호점으로 각각 지정하고 1일 현판식을 개최해 이들의 동참을 축하했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 이하 충북공동모금회)는 1일 신거산구이(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와 조은가구공장 전시장(청주시 흥덕구 죽림동)를 착한가게 15호점과 16호점으로 각각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랑 나눔의 일환인 착한가게 사업에 동참한 신거산구이 이남경(여·50·착한가게 15호점) 대표는 “대단한 일도 아닌데 이렇게 예쁜 현판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은가구공장 전시장 김상근 대표(33·착한가게 16호점)도 “가구점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이웃을 위한 좋은 일을 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장훈 충북공동모금회장은 “날로 착한가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현재도 여러업소가 신청을 해 협의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실천에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사업은 중소규모의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정액을 사랑나눔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사업으로서 지난해부터 지역사업으로 전환돼 진행되고 있다.


/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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