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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연구소, 녹색교통체제 전환 촉구

“자전거 타기 등으로 고유가 대비를”

  • 웹출고시간2008.07.02 20:3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유가 시대 실질적인 녹색교통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자전거타기 운동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2일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는 녹색교통체제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충북도청에서 가졌다.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는 “고유가문제를 해결하는 녹색교통으로서의 자전거의 의미를 살리려면 도심, 주택가, 학교등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자전거도로의 정책 전환과 자전거를 안전하고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로기반 마련을 시급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시의 경우 평일의 10%, 휴일의 20% 시내버스 감축 발표는 고유가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더욱 늘려야함에도 이에 반하는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는 이어 “자치단체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중교통의 이용을 높여야 함에도 모든 책임을 업체에만 전가하고 있다”며 “서울 대전에서는 차량중심, 도로를 늘리는 방식의 공급관리 위주의 교통정책을 포기하고 대중교통체계로의 전환을 통한 수요관리위주의 교통체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는 “간선급행버스, 버스전용차로, 교통혼잡료등 자가용 승용차의 시내진입 억제 정책등이 그것으로 장기적으로는 버스공영제로의 방향을 잡고 있다”며 “ 정우택도지사는 타 시도의 경우처럼 녹색교통체계로의 분명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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