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김반석, www.lgchem.co.kr)이 세계 최초로 청원군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테크노파크에 건설 중인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중대형 리튬폴리머배터리 양산공장이 미국공장신설로 인해 국내ㆍ외 친환경차 시장이 정상화되지 못할 경우 험난한 앞길이 예상되고 있다.LG화학은 지난달 4일 장…
민간 CRO(위탁연구기관) 국내 1위 업체인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톡스텍(대표 강종구)이 적대적 M&A설에 휘말리며 주가가 요동치는 등 코스닥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특히 지난달 20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이 20억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해 지분율 10.2%로 2대 주주로…
충북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단이 6일 보건복지가족부에 첨복단지 오송 유치를 기원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충북 오송은 국가가 조성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 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이라며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면 기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국책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형…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오송에 건설되어야 한다.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에 관한 문제이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지역들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신청했으나 충북 오송을 비롯해 대구·경북, 대전 등이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같은 분석은 우리끼리 얘기가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인 현장 실사가 6일 오전 11시부터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일대에서 실시된다.7명의 평가단과 보건복지부 관계자 2명, 평가기관직원 3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충북도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현황설명을 듣…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을 위한 실사평가단이 6일 오송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민주당 변재일(청원)의원은 5일 "만약 오송이 첨복단지 입지선정에서 탈락한다면 '이변'"이라며 오송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변 의원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입지선정을 위한 6개 평가항목 중 오송이 다른 지역에 비…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이하 충북여협)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유치를 위한 도민 역량결집에 힘을 보태고 있다.충북여협은 지난달 25일부터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충북오송으로!!'라는 릴레이 문자 홍보전을 벌여 첨복단지 오송유치를 기원하고 있다.릴레이 문자 홍보전은 5일 현재 충북여협이…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오히려 불황을 기회로 삼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오창산단 관리공단이 밝힌 현황조사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오창산단의 생산은 총 1조5천640억원이며 수출은 5억1…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 임직원과 입주기업 대표 120여명은 4일 오전 테크노파크내 IT동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정부가 정치적·지역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선정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을…
첨단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2차 전지의 경쟁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평가 받고 있다. 이제는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넘어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 차와 전기자동차도 핵심기술인 2차전지의 경쟁력 확보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중요한 기술이다.대기업들도 주저하던 이 분야에 첫 발을 내 디딘지 11…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주에 가장 중요한 실사단의 현장평가와 종합평가가 예정돼 있다.첨복단지 입지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3년여간 첨복단지 오송 유치를 위해 총사령탑을 맡은 정우택 지사를 만나 첨복단지 유치 가능성과 현 시점에서 충북이 해야 할 일은…
청원군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거리홍보와 기도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강외면에서는 2일 오후 3시 복지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강외면 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양규 목사 주관으로 강외면 기관단체장, 충북도 목회자협의회장, 청주청원기독교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의료복…
국내 최고의 생물의약 전문 제조업체인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출증가의 영향으로 사상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메디톡스는 29일 2분기 영업이익이 25억5천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8.2% 증가하고 매출액은 44억9천300만원으로 79…
충북도 흥덕모범운전자회(회장 이수일) 회원 300여명은 29일 청주 흥덕경찰서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를 결의했다.흥덕모범운전자회는 결의문을 통해 충북 오송은 국가 유일의 생명과학단지로 교통의 요충지이며, 6대 국책기관이 이전하는 만큼 첨복단지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유치활동에 모범운…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반도체 및 LCD의 부품과 화학재료를 생산하는 네패스(대표 이병구)가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네패스는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의 116억원보다 25.5% 증가한 574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23억원보다 48.5% 증가한 71억원을 달…
속보=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CD편광필름 전문생산 업체인 에이스디지텍이 지난 26일 발생한 화재 사건으로 41억원 상당의 매출 차질이 예상된다고 27일 공시했다.(27일자 3면,5면)이는 지난해 말 매출인 3천436억원 대비 1.2%에 불과한 것으로 예상 차질기간은 11일이지만 1라인 일부공정에 한…
친환경 자동차를 위해서는 저공해 고연비 엔진이 필수적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온 것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는 이미 50만대 이상 팔렸지만 국내에서는 이제 막 시판을 시작한 걸음마 단계다. 그 시발점으로 지난 6월 10일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LG화학…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CD편광필름 전문생산 업체인 에이스디지텍이 2분기 최대실적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큰 타격을 입게 됐다.특히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도 사고 복구 상황에 따라 일정 부분 차질이 빚어 질 것으로 예상돼 앞날을 점칠 수 없게 됐다.에이스디…
59년 전 6·25전란 중 청원군 오창 양곡창고에서 희생된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4회 오창 양곡창고 양민희생자 위령제'가 23일 오전 9시 오창읍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위령제에는 오창양민희생 유족회 전정웅 회장과 유가족,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워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BT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엔진으로 지목하고 우월한 지위를 선점하기 위해 국가간 경쟁을 첨예하게 전개하고 있다.미국만해도 700개 이상의 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구성된 샌디에고 바이오클러스터와 벤처기업의 집적화로 구축된 메릴랜드 바이오클러스터, 그리고 47개 의료 관련…
코스닥 시가총액 1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이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톡스텍(대표 강종구)의 2대 주주로 나섰다.바이오톡스텍은 20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이 20억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해 지분율 10.2%로 2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바이오톡스텍은 경…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활물질 전문 업체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에코프로(대표 이동채)가 21일 양극활물질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특히 이 공장은 2차 전지의 핵심 소재인 국내 최초로 노트북 휴대폰 등 범용 소재로 활용도가 높은 NCM 및 NCM 전구체와 양…
충북사회복지협의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사협회는 21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와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대표이사 박영준)를 비롯해 농업인단체, 체육계,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태호) 등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를 결의하고 나섰다.충북농협은 20일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지부장과 지역본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