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오송첨복단지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복권 발행 또는 도민공모주 발행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박범수 충북도 균형발전국장은 13일 '첨복단지 성공적 운영을 위한 충북도의 구상'을 묻는 도의회 송은섭 의원(진천 2)의 도정질문에 대해 "도의 재정 여건상 오송 첨복단지 조성에 소요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이화수 의원은 13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최첨단 국가기상청 슈퍼컴퓨터신축공사가 도마위에 올랐다.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신축공사 사망사고와 지난 3월 다시 같은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사고와 관련 "센터공사가 안전관리 대책 없이 허위사실보도…
첨단의료복합단지 관련 450억원, 오송 보건의료 국가기관 이전비 1천350억원 등 내년도 청원군 관련 국비예산 6천800억여원이 확보됐다.청원군은 8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0년도 국비 투자액 6천800억원의 정부예산안이 반영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정부예…
청원 오창읍 인구가 4만 명을 돌파했다.청원군은 7일 "오창읍 인구가 지난 2007년 1월 3만 명을 넘어선 이래 3년여 만에 4만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오창읍의 인구증가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전국 어…
하버드 의대에 이어 미국 유수의 대학인 MIT대와 보스턴대가 오송첨복단지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정우택 지사는 5일 "오송첨복단지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MIT대, 보스턴대 등 미국 유수의 대학과 미국의 대표적인 의료보험사인 애트나사(社)가 오송첨복단지 입주를 타진해 왔다"고 밝…
속보=첨단의료복합단지 후보지로 확정된 청원 오송 일대 연제저수지(일명 돌다리못)가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8월27일자 5면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는 최근 쓰레기 투기와 녹조현상 등으로 연제저수지 수질이 악화돼 청원군에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청원군은 수질 및 수…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더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실적경신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가 30일…
오송첨복단지의 연구기관과 임상센터가 당초 목표보다 1년정도 빠른 2012년부터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는 오송 첨복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 연구기관과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유치, 정부계획(2013년)보다 앞선 2012년 상반기 중 정상가동토록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오석송)은 24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중국 소주공업원구 러우펑개발구 대표단과 양 산업단지간 우호협력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서에는 양 산업단지의 △정보교류협력을 통한 협력관계 발전 △기업간 기술연구 교류 △기업제품의 판매지원 △매년 교류방문 경…
오송 오창 음성 우리나라 BIGT산업발전축으로 지정첨복단지 유치가 결정된 오송을 중심으로 오송-오창-음성이 우리나라 'BIGT'(생명·정보·청정기술) 산업발전축으로 선정됐다.지식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5+2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16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이에 따라 충북은…
속보=오송첨복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유명병원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산병원이 국내 대형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오송첨복단지에 임상센터와 특화병원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신 서울 아산병원장은 18일 이 병원을 방문한 정우택 충북지사에게 "오송첨복단지에 임…
청원군은 오송 첨복단지를 아름답고 품격 있는 경관으로 창출하고 지역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 지어질 건축물에 디자인을 접목하도록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7일 '청원군 오송단지 상업지역 건축디자인 심의규정'을 발령했으며 주민의 혼란을 방지하고 준비기간을 고려해…
새로운 건물번호판 설치로 건물 찾기가 이전보다 훨씬 쉽고 수월해진다. 청원군은 오는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를 법적주소로 전환을 앞두고 새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창과학산업단지 시범지역에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군은 도로구간과 건물현황에 의한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부여해…
명실상부한 충북의 대표 BㆍIT 집적단지인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생산용지 부족으로 제2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것과 달리 아직도 수년째 공터로 남아있는 생산용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히 매입을 완료한 부지에 대해 공장건설 독려 외에는 마땅한 제재수단도 없어 차이피일 건설을 미루고 있는 토지…
10일이면 오송첨복단지 유치 성공 한달이 된다.비록 대구와 복수지정이라는 다소의 아쉬움도 남지만 충북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오송첨복단지유치는 충북도민에게 희망이자 미래가 됐다.하지만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정부가 복수지정의 의미를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분명히 밝혔기…
오송첨복단지는 과연 어떤 형태로 조성될까.첨복단지가 유치됐다는 사실은 도민 대부분이 알고 있지만 정작 단지가 어떻게 조성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신약개발지원센터 등 3개 핵심기능 중심으로 단지가 조성된다는 기초적인 내용밖에 모르고 있다. 첨단의료기술산업진흥재단 준비단이 구상중인…
-탈락지역 반발과 악영향-정부는 지난 8월 10일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을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로 지정했다. 복수지정이다. 대구가 A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고, 충북·강원·경기 등 6곳이 B등급을 받았으나 B등급 가운데 근소한 차이로 앞선 충북 오송을 대구와 함께…
김재욱(사진) 청원군수는 7일 "오송 신도시의 짜임새 있는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송이 교육, 체육·문화시설 등 모든 면을 골고루 갖춘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각 실·과가 철저히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미국 유수의 의료업체가 오송첨복단지 입주를 위한 사전단계로 충북도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오송첨복단지의 글로벌바이오메카 조성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미국을 방문중인 정우택 지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투자환경설명회에서 미 PIMS(Partners…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파워로직스가 새 주인을 맞은 지 채 이주일도 지나지 않아 임직원 상당수가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정상업무가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돼 지역경제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전임 대표의 배임ㆍ횡령 혐의로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던 파워로직스는 2차 전지 보호회로 시장 세계 1위…
오송-오창을 연계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바이오업체의 맞춤형 지원과 첨단바이오장비 활용 기업지원, 바이오제품 R&D 연구사업등이 절실하다.충북도와 보건의료산업센터는 그동안 바이오업체 수요 맞춤형 기술지도,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적극 펼쳐왔다.이와…
지난 98년 조성된 오창과학산업단지는 IT관련 전문산업단지다. 이같이 오창단지는 IT전문단지이지만 현재 10여개의 바이오생활건강업체들이 입주해있다. 여건상 의약원료 및 의약 R&D 연구소의 유치가 부족하고 입주공간과 의약품원료 효능 및 성분 분석실등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청원 오송에 위치한 연제저수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지난 10일 첨단의료복합단지 후보지로 오송이 확정되면서 개발수요가 팽창, 저수지 관리에 적잖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업용저수지인 연제저수지는 사업비 22억7천여만원을 들여…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한 중소기업 사장인 A씨는 요즘 일손을 찾고 있으나 마땅한 사람이 없어 속을 태우고 있다. 그는 몇 달 전만 해도 그동안 일을 가르쳐왔던 직원이 곧 잘해 별 걱정이 없었으나 어느 순간 인근 대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한숨만 쉬고 있다.산단 내 유사 업종이 많이 있다 보니 더 좋은 조…
첨단의료복합단지 충북 오송 유치로 인한 경제 기대효과가 주변 산업단지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청원군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에 있거나 계획돼 있는 오창2산업단지와 옥산산업단지의 단지조성 및 분양계획 등에 대한 문의가 IT·BT, 식료품 업체를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다.군은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첨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