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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첨복단지 조성 재원 마련위한 복권·도민공모주 발행

  • 웹출고시간2009.10.13 19:3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오송첨복단지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복권 발행 또는 도민공모주 발행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박범수 충북도 균형발전국장은 13일 '첨복단지 성공적 운영을 위한 충북도의 구상'을 묻는 도의회 송은섭 의원(진천 2)의 도정질문에 대해 "도의 재정 여건상 오송 첨복단지 조성에 소요되는 연구개발, 우수인력 유치, 정주여건 개선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BIG펀드 조성을 구상 중이며, 커뮤니케이션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복권 발행 또는 도민공모주 발행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축구단 운영과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도민공모주를 발행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송첨복단지 조성을 위한 일정도 공개됐다.

도는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의약·의료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준비단을 지난달 발족한데 이어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과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6개 센터를 설립하고, 조례 제정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사장과 센터장, 연구진을 국내외 명망있는 전문가들로 구성해 오송 첨복단지를 세계적 바이오메디컬 시티로 조성하기로 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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