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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9 19:1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첨복단지의 연구기관과 임상센터가 당초 목표보다 1년정도 빠른 2012년부터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오송 첨복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 연구기관과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유치, 정부계획(2013년)보다 앞선 2012년 상반기 중 정상가동토록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정우택 지사가 삼성의료원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임상센터 설립을 비롯한 협력관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일 MOU를 체결한 미국 보스톤 지역 하버드의대 합작법인인 PHS와는 도내 병원 등과 연계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또 지난 6월 첨복단지 참여 의향서를 보내온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도 바이오코리아 2009행사 기간 서울 코엑스에서 접촉을 갖고 향후 공식적인 MOU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세계적 제약회사인 미국의 Merck사, 단국대학교 등과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같은 충북도의 첨단임상시험센터 등의 우수 연구기관 유치 노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개발기관의 유치가 성공적인 첨복단지 조성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첨단임상시험센터는 신약개발지원센터 등의 R&D 결과로 만들어진 첨단제품의 최초 임상실험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내 우수병원 컨소시엄 형태의 공동운영방식으로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는 첨복단지 관련 MOU를 체결한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오송 첨복단지설명회를 개최해 첨복단지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기관별 참여계획 등 의견을 수렴해 단지조성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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