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설비건설협회 충북지회는 23일 충북대를 방문해 '천사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2015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15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심체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37개 국립대학 중 충북대를 비롯한 최종 16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은 37개 국립대학을 규모와 특성별로 Ⅰ유형 일반대학(거점), Ⅱ유형 일반대학(지역중심), Ⅲ유형 특수목적대학(공학, 해양, 체육 등), Ⅳ유형 특수목적대학(교원양성)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한 후,국립대학의 역할 기능, 대학운영체제, 회계·재정 등 3개 영역의 '15년 혁신계획 및 '14년 이행실적과 정책유도지표에 대한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대학교는 최종Ⅰ유형에서 선정돼, 총사업비 88.5억 원 중 8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 "이번 성과는 개신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 것으로 보여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충북대는 정부로부터 8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운영체제 개선, 교원임용 및 교수업적평가 등의 개선, 학사제도 개선 및 운영선진화, 정부 3.0 실행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16년 2월까지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어때유, 맛있쥬· 죽이쥬·" 쿡방이 대세인 시대가 됐다. 인터넷 방송에 이어 TV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에서 음식을 다룬다. 방송에 나오는 음식을 보고 즐기면서 자연스레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전통적으로 우리 선조들은 대대로 쌀농사를 지었다. 그러다보니 밥문화가 발달했고 쌀에 부족한 비타민과 단백질을 다른 곳에서 얻어야 했다. 쌀농사로 목초지가 많지 않았고, 농사에 소가 필요하다보니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없어 발달하게 된 것이 바로 나물과 김치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식문화부터 세계화된 지금까지 충북대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는 새로운 식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수준의 전문지식을 갖춰 식생활 환경에 대한 분석 및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은 물론 국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식품영양학적 전략 수립능력을 가진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식품영양학과는 영양학, 임상영양학, 응용영양학, 식품학, 식품위생학, 급식경영학, 기능성식품학 등 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은 물론 식재료의 유통부터 하나의 음식을 먹을 때까지 모든 과정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조리실습을 통해 조리의 원리를 익히며 동물실험, 영양실험, 식품위생관리실험 등을 통해 여러 영양성분의 적절한 배합과 질병에 대한 관리법을 배우고 급식경영실험을 통해 단체급식에 대한 실습을 직접 배운다. 이처럼 다양한 실험 및 이론교육으로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분석 및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면 흔히 영양사가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병원이나 사회복지시설의 임상영양사, 학교에서 영양교사로도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식품에 대한 연구분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국가기관이나 기업체의 연구원, 영양상담원으로도 일할 수 있으며 특히 식품업체 및 급식관련업체의 경영자, 관리자, 마케팅 등 유통과 관련된 업무도 할 수 있다. 실험이나 음식 관리만이 아니라 Food Coordinator (식품광고·테이블 코디네이션 등), 식품영양 관련 분야 전문기자, 음식평론가 등 식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직종도 인기가 높다. 김향숙 (식품영양학과 학과장) 교수는 "현재 학생들과 반찬등속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반찬등속은 1913년 청주 상신리 진주 강씨 집안의 며느리인 밀양 손씨가 기록하고 손자에 의해 책으로 만들어진 조리서다"라며 "김치, 짠지, 떡과 과자류 등 46가지의 음식이 담긴 이 조리서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 청주의 양반가들이 무슨 음식을 해먹으며 살았는지 알 수 있어 청주음식문화의 원형을 찾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너 "식품영양학과는 우리의 전통적인 음식에서 현대에 퓨전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충북대는 전통을 지키고 교류를 통해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건강하고 바람직한 먹거리 문화를 개척하는데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금융관련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9일 충북대는 법학전문대학원 안종국(6기)·배상아(7기)·이현정(7기)·남주미(7기)씨가 지난 5일 한국은행 주최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은행 총재상(우수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충북대 대학원생들은 '비금융기관의 전자지급 결제대행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제출했다. 우수상을 받은 대학원생들은 "일반대학원생들과 경합해야 했기 때문에 전문대학원생들에게는 다소 불리한 면이 있었다"며 "특성화 분야에 대한 열정과 송종준 교수의 탁월한 연구지도로 수상이 가능했다"고 입을 모았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도내 5개 대학 학생들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충북도에서 실시한 양성평등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전문가 특강, 대학생들의 발제 및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된다. 19일 한국교원대를 시작으로, 한국교통대(11월 23일), 충북대(11월 27일), 청주대(11월 27일), 서원대(12월 1일)에서 대학생들의 관점에서 본 양성평등 문화와 실태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돼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토론회가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남녀노소 도민 누구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19일 충북대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6일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1차년도 평가를 공개했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권역별 10개 선도대학이 지역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이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각 대학별 재정지원의 틀을 벗어나 지역사회에 축적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방대학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2차년도에도 우수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미비점은 보완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발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지난 18일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삼협대학에서 인적교류와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21일 충북대 문사회관(N14동) 105호 강의실에서 2회 충북대 토론대회 '논박'이 열린다. 이번 토론대회는 '대리모 출산을 법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16개 팀이 오전 9시부터 본선 대회를 치른다. 50개 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번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했으며 주관 부서의 찬반입론서 심사를 거쳐 16개 본선 진출 팀이 선정됐다. 16강부터 준결승전 토론대회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결승전은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결승전 참관을 원하는 사람은 오후 3시30분까지 문사회관 105호 강의실에 입실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북대 창의융합본부(043-261-3935)로 문의. 토론대회 '논박'은 대학생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비판적 시각을 정립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는 '사이다 기부마켓'이 오는 23일과 27일 오후 12시 두 차례에 걸쳐 꽃동네대학교 본관과 충북대학교 중문 앞에서 열린다. 스노우볼 프로젝트가 주최하고 충북NGO센터가 후원하는 '사이다 기부마켓'은 장애인이 직접 만든 물품과 사용되지 않는 물품을 시민들에게 기부받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사회기술 훈련비용으로 전액 기부된다. 스노우볼 프로젝트 관계자는 "제한된 작업장에서 훈련받을 수 밖에 없는 장애인들이 사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이런 자릴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기부로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와 기부는 충북NGO센터(043-273-0321·http://facebook.com/cbngocenter)로 접수하면 된다.
[충북일보]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창업'을 통해 취업난을 정면 돌파하려는 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 경연이 펼쳐졌다. 1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는 '만세 삼창(三創) 창의! 창조! 창업!'을 주제로 창업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창업페스티벌에는 35개 창업동아리에서 내 놓은 아이디어 제품들을 선보였다. 창업지원단 동아리 'MFC' 팀은 운전 중 졸음이 쏟아져 깜빡 잠든 운전자에게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사이렌을 울려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장치 '안졸리니?'를 개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영재(전자공학부 3년)씨는 "'안졸리니?'는 운전 중 깜빡 잠이 든 운전자에게는 사이렌을 울려 잠을 깨우고, 뒤 차량에는 앞차 운전자가 졸음운전 중이라는 경고 사인을 보낼 수 있다"며 "졸음운전 방지 기능과 함께 교통사고 대처 요령과 휴게소, 졸음쉼터 정보 등을 실시간 지도로 보여줄 수 있게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MFC팀의 '안졸리니?'는 기계 본체에 연결된 웹캠을 통해 운전자의 눈동자 정보를 인식, 수차례 눈이 감기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신호를 보내 사이렌을 울리게 된다. 그와 동시에 차량 후면 유리창에 부착된 '깨워줘'라는 LED에 불이 켜져 뒤 차량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된다. LINC 창업동아리 '투피스A' 팀이 개발한 기상정보에 반응해 자동으로 창문과 블라인드를 열고 닫히는 장치인 '스마트윈도우'도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강인혁(전자공학부 3년)씨는 "습기를 감지해 창문이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외출 중 갑자기 비가 오더라도 안심할 수 있다"며 "자동 작동은 물론 실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해 무선으로 수동 작동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투피스A 팀의 자동 블라인드는 햇빛을 감지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힌다. 이날 페스티벌에선 '안졸리니?' '스마트윈도우'와 창업지원단 동아리 '체인져스'의 빛 에너지를 모아 야간에 방출해 시인성을 높여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색이 변하는 양산', LINC 창업동아리 'Maker'의 '경량화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 제품들 수십 종이 상용화를 향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수성을 인정받은 동아리는 창업지원단의 사업화 지원을 받아 창업하게 된다. 창업한 동아리는 보육센터에 입주해 역량을 키워 성공기업으로 거듭나고 학교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이루게 된다. 실제로 충북대 창업동아리인 ㈜트윔은 반도체 생산설비 알람 예측, 자동화설비 제어 소프트웨어 주문형 개발을 통해 2010년 2억 매출을 시작으로 2015년 100억 매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연탄소프트'는 2013년 창업해 안전귀가 서비스앱(GUIDE YOU)를 개발, 올해 1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창업기업의 제품홍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업동아리 성과 전시프로그램과 총상금 2천만원의 ㈜트윔배 기업가정신챌린지 본선,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 경진대회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노영민 국회의원의 지역과 함께하는 창업특강과 방송인 홍석천씨의 스타CEO 강연 특강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폐회식에서는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트윔배 기업가정신챌린지 본선 시상식과 더불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상품도 제공됐다. / 성홍규기자 이날 페스티벌에선 '안졸리니?' '스마트윈도우'와 창업지원단 동아리 '체인져스'의 빛 에너지를 모아 야간에 방출해 시인성을 높여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색이 변하는 양산', LINC 창업동아리 'Maker'의 '경량화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 제품들 수십 종이 상용화를 향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수성을 인정받은 동아리는 창업지원단의 사업화 지원을 받아 창업하게 된다. 창업한 동아리는 보육센터에 입주해 역량을 키워 성공기업으로 거듭나고 학교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이루게 된다. 실제로 충북대 창업동아리인 ㈜트윔은 반도체 생산설비 알람 예측, 자동화설비 제어 소프트웨어 주문형 개발을 통해 2010년 2억 매출을 시작으로 2015년 100억 매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연탄소프트'는 2013년 창업해 안전귀가 서비스앱(GUIDE YOU)를 개발, 올해 1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창업기업의 제품홍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업동아리 성과 전시프로그램과 총상금 2천만원의 ㈜트윔배 기업가정신챌린지 본선,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 경진대회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노영민 국회의원의 지역과 함께하는 창업특강과 방송인 홍석천씨의 스타CEO 강연 특강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폐회식에서는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트윔배 기업가정신챌린지 본선 시상식과 더불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상품도 제공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송역 3층에 자리잡은 충북대 북카페가 승객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18일 충북대는 지난달 21일 북카페 개관 이후 하루 평균 1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문서작성과 독서를 하는 등 휴식장소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전국대 보직자 협의회 간담회를 충북대 북카페에서 여는 등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은 소규모 회의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충북대는 대학 홍보관 겸 북카페로 기획된 오송역 북카페에 적극적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청주 흥덕) 의원은 18일 오후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창업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해 '청년창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청년창업과 관련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체험을 통해 창업에 관한 흥미와 동기부여 제공 등 올바른 창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개최됐다. 노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국가산업정책 및 신기술 동향 △청년창업 동향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 방향 △청년창업 애로사항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노 의원은 "정부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연대보증면제 확산, 창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과 더불어 모험과 도전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도 뒷받침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패와 공포의 비용을 줄여주고 자산화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하며, 민간기업의 역할도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 의원은 특강에 앞서 창업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특강에는 창업기업 대표자 및 충북대 학생,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20일 대학본부 354호에서 '2015 글로벌 대학생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가해 '글로벌 시대 대학생이 갖춰야할 자질(What should university students do in this globalized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우수 발표·토론 능력을 보여준 학생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대학생 포럼은 진행요원으로 선발된 충북대 재학생 20명이 개최부터 진행까지 맡아 운영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016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34개 자치단체 중 11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사창동 충북대 중문지역으로 원룸, 상가 등이 혼재돼 보행자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증가 등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일방통행체계 정비 및 보도설치 등의 상습 민원지역이다. 이에 시는 총 18억원(국비 포함) 투입해 내년 연말까지 보행자 전용길 운영(L=580m), 일방통행 정비(L=700m), 불법 주정차 CCTV 설치, 산책로 조성, 녹지공간 조성 등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저녁 시간 때 많은 보행자가 왕래하는 곳에 안전한 통학로, 통행공간 등을 확보하기 위해 고원식 교차로, 험프형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주변 지역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불법 주정차 근절,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등 안전성 확보로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대학원생들과 교수들이 지난 13일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31차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수의생화학·면역학 교실 김초원(석사2년)는 'SV40 large T antigen를 이용한 인체각막상피세포의 수명연장'이라는 논문으로, 수의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의 강희영(박사수료)씨는 '마우스배아줄기세포의 크기를 이용한 발달독성시험의 개선'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각각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