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의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동시에 자퇴서를 제출하면서 사법시험 폐지 유예 논란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철희 충북대 로스쿨 학생회장(전국로스쿨학생협의회 회장)과 학생회 임원들은 8일 재학생 222명 중 219명의 자퇴서를 대학 행정실에 제출했다. 3명의 재학생도 자퇴 의사를 밝혔으나 개인 사정으로 자퇴서를 학생회측에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회장은 자퇴서를 전달한 뒤 "로스쿨 정상화를 위해서는 사법시험 폐지 유예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법무부의 올바른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충북대와 함께 서울대, 아주대, 제주대 등 전국 25개 로스쿨 재학생들이 동시에 자퇴서를 대학측에 제출하면서 로스쿨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재학생들의 현재 각 대학별로 진행중인 기말시험 참석 거부로 인해 학생 성적 평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성적 평가를 받지 못하면 졸업을 할 수 없게 된다. 로스쿨 재학생들은 "졸업을 하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로스쿨 정상화가 우선"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학 측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 재학생 전원의 자퇴서를 수리하게 되면 로스쿨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다. '학생 없는 학교'가 되는 것이다. 자퇴서를 수리하지 않는다고 해도 재학생들이 학사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모든 행정처리와 학사일정이 '올스톱'될 수밖에 없다. 한편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고시생들은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며 로스쿨 재학생들의 자퇴서 제출에 대해 심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충북 도내 한 고시생은 "로스쿨 재학생들의 이기적인 횡포"라며 "'금수저'로 불리는 로스쿨 재학생들은 '흙수저'에 비유되는 고시생과의 사이에 더 견고한 벽을 만들기 위해 사법시험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 3명은 서울대 정문에서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며 삭발식을 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지난 3일 당초 2017년 예정이던 사법시험 폐지를 4년 유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스쿨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반대여론이 일자 다음날인 4일 "법무부는 열린 마음으로 관계부처를 비롯한 여러 기관, 단체의 의견을 계속 논의하고 검토할 예정이다"라며 "이에 따라 최종적인 입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사태 진정에 나섰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모인필(60·사진) 교수가 차기 한국가금학회장에 선출됐다. 8일 충북대는 지난달 13일 열린 한국가금학회 32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모 교수가 차기 회장에 선출돼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전임 회장은 경남과기대 손시환 교수가 맡고 있었다. 지난 1983년 12월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 한국가금학회(KSPS, Korean Society of Poultry Science)는 가금 분야의 학술연구, 기술개발 및 정보교환을 통한 한국의 가금학 및 가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201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 행사에서 학생만족도 분야 1위 인증패를 받았다.
[충북일보] 충북대 윤여표 총장과 총학생회 10여명은 지난 7일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야식으로 김밥과 국을 제공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7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역산업기획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스마트 농업벤처 육성·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대를 비롯한 전국 25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6천여명의 학생이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결정에 반발, 8일 자퇴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예상된다. 7일 이철희 충북대 로스쿨 학생회장(전국로스쿨학생협의회 회장)은 "충북대를 포함한 전국 25개 대학의 로스쿨 학생회가 8일 동시에 자퇴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각 대학별로 2학기 기말시험 등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로스쿨 재학생들의 자퇴서 제출과 지속적인 학사일정 거부는 로스쿨의 존폐문제로까지 불거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 학생회장은 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3일 학생회 의결 사항 대로 충북대 로스쿨 재학생 222명 전원이 자퇴서를 냈다"며 "8일 오후 2시 대학측에 자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스쿨 재학생들은 자퇴서 제출, 학사일정 거부와 함께 내년 1월4일 예정된 2016학년도 5회 변호사시험도 거부한다는 뜻도 밝힌 바 있다. 이 학생회장은 "전국 6천여명의 로스쿨 재학생들은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법무부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자는데 결의했다"며 "법무부가 최종결정을 번복할 때까지 의지를 관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은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발표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와대·국회·대법원·법무부 등에서 동시에 시작된 1인 시위는 법무부의 발표가 철회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김주현 법무부 차관은 지난 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사회각계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오는 2017년 예정인 사법시험 폐지시기를 4년 연기하기로 했다"며 "여러 기관·단체의 의견을 검토해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201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7일 충북대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201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립대 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0개(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국립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각 대학별 1~4학년 재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통해 6개 영역의 만족도를 평가했다. 충북대는 이번 조사에서 전년대비 2.7%이상 향상된 고객만족도를 보이며 2년 연속 최고점을 획득했다. 충북대는 올해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전국 163개 대학 중 서울대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이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Best HRD) 재인증과 2015년 거점국립대 취업률 2위, 2015 취업·창업 지원 청년드림대학 선정, 2015년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평가 최우수대학, 2014 부패방지 시책 평가 1등급 등 혁혁한 성과들도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자평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 대학이 공동 개발한 CS측정모델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가, 산업, 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판단하는 권위 있고 신뢰도 높은 조사로 평가·활용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이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결정에 반발해 전원 자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일 충북대 이철희 로스쿨 학생회장은 "전날(3일) 열린 긴급총회에서 전원 자퇴서 제출과 학사일정 전면 거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총회를 통해 변호사시험을 전면 거부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대 로스쿨 재적인원은 222명으로 이 중 150여 명이 학생회에 자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회는 나머지 학생들의 자퇴서를 받은 뒤 이를 학교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지난 3일 애초 2017년으로 예정했던 사법시험 폐지를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유예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전국 로스쿨 학생들은 법무부가 사시를 폐지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렸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간경화로 인해 충북대병원에 입원중인 몽골유학생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성금모금을 하고 있다. 6일 충북대는 입원중인 수흐밭(BAATARKHUU SUKHBAT·전자정보대 1년)씨는 간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독한 상태로 1억원 정도의 수술비가 필요해 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흐밭씨는 외국인 유학생 보험에 가입돼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그 액수는 1천만원에 불과해 9천만원 정도가 부족한 상황이다. 수흐밭씨는 평소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깊고 한국 학생들과도 좋은 교우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인유학생회 회장 자활랑(SHARKHUU JAVKHLAN·정보통신공학 석·박사통합과정)씨는 "위기에 처한 학생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라며 "교직원과 학우들의 성금모금 참여로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모금계좌 농협 302-1032-9011-01, 예금주 SHARKHUU JAVKHLAN.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중국 8개 대학과 국내 4개 대학이 참여한 아시아 국가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 6일 충북대는 지난 3~5일 인문사회관에서 '아시아 국가 성장을 위한 컨버전스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Creative Economy through Convergence for Asian Growth)'이라는 주제로 '13회 아시아 경영경제 공동학술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한-중 FTA 체결, 한류 문화의 발전 등으로 중국과의 경제적 교류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간 더 많은 교류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허베이대학, 난징대학, 중화인민대학 등 중국 8개 대학과 부산대, 충남대, 강원대 등 한국의 4개 대학이 참여했다. 아시아 경영경제 공동학술대회는 지난 2002년 이후 12회에 걸쳐 중국과 한국에서 번갈아 개최됐으며, 한국·중국·일본 유명 교수들 70~100여명이 참여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물리학과 김경완(40·사진) 교수가 제안한 연구과제가 미래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대는 3일 김 교수가 제안한 '철계 초전도체에서 도핑과 압력에 따른 초전도 및 자기 정렬의 초고속 현상 연구'에 대한 과제가 미래부에서 지원하는 중견연구자 사업(도약연구 전략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김 교수의 연구가 선정된 도약연구 전략분야는 '새로운 고온 초전도체 개발' 과제 분야다. 김 교수는 이 사업으로 2015년부터 3년 동안 연간 3억 원씩 총 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미래부의 '도약연구 전략분야' 지원사업은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나 국가적 지원 필요성 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이 지난해 취임당시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예산 500억원 확보' 공약을 이행했다. 이는 취임후 1년 3개월만에 공약을 달성한 것으로 윤 총장의 리더쉽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충북대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1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동문 및 지역 숙원사업인 '충북대학교 글로컬 교육·스포츠 컴플렉스' 신축비용으로 293억원, 전산정보원 리모델링 사업비 44억 원의 신규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예산으로는 제2도서관 신축비용으로 20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윤총장 취임 후 발전기금 후원도 줄을 이었다.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명문대학 진입'을 내세웠던 윤총장은 오송역에 '충북대 북카페' 개관, 수곡동 평생교육원 확대 이전 등 취임후 76억원의 발점기금을 모금했다. 윤 총장은 취임 후 1년 3개월 만에 613억 원의 시설예산 및 발전후원금을 확보했다. 윤 총장은 "지난해 8월 취임 후 대학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충북대를 위한 충북도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오는 7일까지 독서모임 '책으로 통(通)하다' 18기 회원을 모집한다. 2일 충북대 의사소통혁신센터는 학생들의 소통 능력을 기르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독서모임 '책으로 통(通)하다' 18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72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의사소통혁신센터 홈페이지(http://cicenter.chungbuk.ac.kr/) 독서 모임 게시판에 오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양식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에 올라 있다. 독서 모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6주간 운영되며 대상 도서와 모임 일시는 추후 공고된다. 문의 043-261-3936. / 성홍규기자
충북대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개신문화관에서 2016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 정시 입학전형과 단과대학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설명회는 충북대에 대한 설명과 정시 전형에 대한 안내, 단과대학 소개에 이어 충북대학교 댄스동아리 SIVA의 경쾌한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다른 무엇보다 대학생활의 꽃인 동아리 활동이 기대된다. 대학 캠퍼스를 걸어보니 벌써 대학생이 된 기분이 든다"며 "수능이 끝나고 난 후에 어떤 학과를 지원할지 고민이 됐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떤 방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틀간 진행된 설명회에는 운호고, 청석고, 청주 대성고, 오송고 등 충북지역의 11개 고교가 참가했다. 충북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산과 실험실 동문들은 1일 모교를 찾아 산과 실험실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