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의학과 차은종(59·사진)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0일 충북대는 차 교수가 의공학자로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기초연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31일 미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의료용 센서와 개인특화 생체계측 기술 등 전자공학 기반의 융합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취득하는 등 꾸준한 학술활동을 해 왔다. 지난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ICT·융합연구단장을 맡아 관련 기초연구의 선진화를 이끌었다. 차 교수는 현재 대한의용생체공학회장과 과학벨트기능지구지원사업 비뇨기암 표적진단 및 치료제 개발센터 1세부책임자,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진흥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시민인문강좌 강사로 나선 박연호 교수가 지난 5일 '송시열의 화양동과 구곡가'를 주제로 140여명의 수강생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시민인문강좌는 내달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7회 운영된다.
[충북일보]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7일 세미나실에서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수야(영어·수학)~ 놀자!' 방학 캠프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교수와 학생들이 충북대와 부분 통합을 본격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증평캠퍼스 교수 32명은 7일 증평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대와 부분통합 요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통대 본부에 대해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을 추진 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증평캠퍼스는 대학교육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부실캠퍼스"라며 "정상적인 대학교육을 할 수 없는 공동화 상태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교수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며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은 장단기적으로 많은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교수들은 또 "지난해 12월 24일 교통대와 충북대, 교육부에 통합요청서를 제출했다"며 "본교에서는 통합요구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구성원과 관계자들에게 징계와 고발 또는 최후통첩 등의 말로협박만 반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이 우리 교수들에게 '교수님의 나들 딸이라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에 보내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차마 답을 할 수 없었다"라며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 질문을 교통대 전체교수와 관련자들에 다시 전달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교수들은 "2023년까지 증평캠퍼스 전학과 충주로 이전한다"며 "지난해 충주대 본부 교무회의에서 유아특수교육과 폐과결정(정원 20명이내 학과 대상, 유아특수교육과는 정원 15명)했으나 교육부에서 승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2017년 국제통상학과, 의료IT공학과, 사회복지과 신입생 모집은 충주캠퍼스에서만 한다"며 "교육부에 의뢰한 결과 대학 별 부분 통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교통대 본부측에 △증평캠퍼스 학생들의 학습권보장을 위해 충북대와 부분통합을 적극추진 할 것 △교통대와 충북대 및 외부인사가 동일한 인원으로 참여하는 통합추진위를 구성 할 것 △증평캠퍼스 교수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해교행위로 매도하지 말고 징계와 고발 등 대학민주화에 어긋나는 몰상식적인 행위를 중단할 것 등을 요구했다. 증평캠퍼스 학생들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학생들은 동일한 등록금을 내고 차별화된 대우를 받는 현 상황을 단호하게 거부 한다"며 "대학측은 충북대와의 통합을 통해 제대로 된 환경에서 교육을 받기를 원한다. 충북대와의 통합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날 전체 학생들이 서명한 통합요구 서명지를 첨부해 대학측에 전달했다. /김병학·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는 혁신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유망한 벤처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 이들 업체중 충북대 창업동아리를 모태로 탄생한 (주)트윔(대표이사 정한섭)을 찾아본다. (주)트윔은 반도체 생산설비 알람 예측 시스템과 Furnace 설비 제어 시스템, LED 패킹 설비 제어 시스템 등 공정에 들어가는 자동화설비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로하고 있느느기업이다. ㈜트윔은 현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정한섭(36)씨가 충북대 전자공학과 재학 시절인 2005년 창업의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아 '트윔'이라는 창업동아리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트윔으로 법인을 설립, 현재까지 약 30여명의 직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벤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 업체가 처음부터 유망한 벤처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아니다. 정한섭 씨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들을 잘 활용하면 좋겠다. 한번에 성공을 바라기보단 일정기간의 목표를 갖고 단계별로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창업보육센터 입주, 예비기술창업자 선정, Post-BI 입주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업을 하면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 지금의 ㈜트윔을 만들었다. (주)트윔은 현재 반도체 생산설비 알람 예측 시스템, Furnace 설비 제어 시스템, LED 패킹 설비 제어 시스템 등 공정에 들어가는 자동화설비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주문형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작은 기업이지만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초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로 자리를 옮긴 정대표는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들어온 이유는 광산에서 금을 캐듯이 현장에서 충북대의 우수인재를 확보해 만약 회사가 없어지더라도 독립적 기술력이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회 에 기여하고자 하는 정대표의 심중을 알 수 있었다. 정 대표는 "중소기업이 불안하다는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 4월 자신이 학창시절 모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학생 창업기금으로 1억원을 충북대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가 창업기금을 기부한 것은 후배들이 자신 있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충북대는 정대표 뜻에 따라 '트윔배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청년 창업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 된 학생창업가는 충북대 창업지원단의 창업지원프로그램(CBNU Startup Accelerating Program)을 통해 사업계획 및 시제품 제작을 하게 되며, ㈜트윔에서도 창업지원 전 과정을 함께해 가능성을 보고 별도로 직접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학생들과 사용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LBABI'라는 아르바이트 직원 자동출결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알바비'는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무인 출퇴근 관리가 가능해 자동 급여 정산 등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사용주들 모두가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정한섭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더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트윔 임직원들은 크리에이티브하고 차별화 된 기술을 확보 철저한 품질관리, 기술개발, 신속한 사후관리로 고객의 가치창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들이 충북대와 부분통합을 시켜 줄 것을 국회의원들에게 호소하고 나섰다. 증평캠퍼스 학생들은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에게 '교동대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의 부분 통합은 충북 상생의 길 입니다'라는 호소문을 전달하고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을 이뤄달라고 호소했다. 학생들은 호소문에 "교통대는 대학구조개혁평사를 위한 구조조정과 정부재정지원사업인 대학특성화 프라임 사업을 위해 학사구조개편안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사구조개편안은 찬성 139(51%), 반대 133(49%)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구조개혁 과정에서 학과의 미래전망과 사회적 수요 만족도, 취업률 등과는 관계없이 강행됐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전 동의나 의논 과정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 "학사구조개편안 강행결과 52개 학과를 23개 학과로 줄이는 과정에서 통폐합이 이루어 지는 학과는 대부분 증평캠퍼스"라며 "'증평캠퍼스 죽이기' 학사구조개편안을 강행한 점과 학생의 목소리 한번 들어보지 않았다. 대학본부의 결정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충북대와 통합의 발단은 교통대 본부가 충북대에 먼제 제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증평캠퍼스 7개 학과의 학생들이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충북대와 부분통합을 찬성하고 요청했다. 증평캠퍼스는 지원이 없어 학생들의 불만과 요구사항이 극에 달했다"고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대학내에서 경쟁력이나 기여도가 높은 보건의료와 생명.교육관련학과들이 주를 이루는 증평캠퍼스는 없어져서는 안된다"며 "의과대와 종합병원이 있는 충북대와 통합을 통해 학문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이루어 장기적으로 충북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캠퍼스간 공평한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서 강제로 통폐합시키려는 사리사욕을 위해 사회적 수요가 있는 유망한 학과까지 평가없이 인원이 소수라는 이유로 강제로 통폐합시킨다면 국립대 존재가치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교통대 증평캠퍼스와 충주캠퍼스의 학사지원 내용과 비품 및 시설 등에 대한 비교표를 첨부해 증평캠퍼스의 낙후된 모습을 전달했다. 이처럼 증평캠퍼스 학생들이 충북대와의 본격적인 통합을 위해 나서면서 통합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김병학·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과 생활협동조합은 6일 개신문화관에서 '청년 창업기업 우수제품 발굴 및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디엠케이 유승명 대표가 6일 충북대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윤여표 총장에게 3천만원을 기탁했다. ㈜디엠케이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6천6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몽골 후레(Huree)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5~6일 충북대 농업생명대학 BK21사업단을 방문해 연구 시설을 견학하고 교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MOS자격증 취득 단기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파워포인트(Power Point ) △엑셀 전문가(Excel Expert) △워드 전문가(Word Expert) △액세스(Access) 등 4개 과정이 개설된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6일까지 인터넷 사이트(https://www.ybmit.com)에 접속해 등록하면 된다. 파워포인트와 엑셀 과정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워드와 액세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전산정보원 제1PC실(S2동 109호)에서 진행된다. 시험은 각 과정별 마지막날 치러진다. 수강료는 과목당 7만원으로 신용카드 결제 및 온라인 뱅킹이 가능하고 시험응시료가 포함돼 있다.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는 Microsoft사가 인정하는 국제인증 자격증으로서 100% 컴퓨터(CBT: 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실시되는 실기 자격증이다 문의 043-261-2115.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업인들에게 경영마인드를 강화시키고 전문기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인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희망자 응시원서를 2월5일까지 배부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건강기능식량반, 농촌관광개발반, 양봉과학반 등 3개 반이며 보은군에서는 4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250만원(도·군비 지원 200만원, 자부담 50만원)이며 상·하반기 각 16주(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걸쳐 모두 32주과정으로 열린다. 입학식은 오는 3월 중 열릴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응시원서(반명함판 사진2매), 입학동의서 등을 구비하여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계(☏043-540-5752)로 지원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북대신문에서 오는 22일까지 수습기자를 모집한다. 수습기자로 참여하고자 하는 충북대 1~2학년 재학생은 충북대 신문 홈페이지(http://press.cbnu.ac.kr/ktimes)의 수습기자지원배너를 클릭하고 인적사항을 작성하면 된다. 수습기자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신문발행 시마다 소정의 근로장학금이 지급되며, 개인 책상과 컴퓨터 제공, 공인 경력 증명서가 발급되는 등의 혜택이 있다. 문의 010-7240-2863.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 윤현기(58·사진) 센터장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5일 충북대는 윤 센터장이 환경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부장관 표찾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센터장은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충남 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충청권 대학생과 환경관련 지역기업을 연계해 학생의 전문분야별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내고장 행복 환경일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환경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았다. 충북대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는 지역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현장실습, 기업지원 등 산학협력 활동과, 대학·기업·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링크(LINC)사업단은 오는 8일까지 '충북대 LINC사업단과 함께하는 2015 창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충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충청권 리조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정확한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참여 학생들은 충북과 세종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유관기관을 탐방하고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센터, 대관령 풍령발전소 등 산업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더불어 아이디어 창업, 지식재산권 확보, 창업지원제도 활용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특강시간도 예정돼 있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충북대 링크사업단 홈페이지(http://linc.chungbuk.ac.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un150@cbnu.ac.kr)로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연구사업에 최종선정돼 23억여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충북대는 5일 국토부의 건설기술연구사업인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는 토목공학부 박형근(사진) 교수가 맡았다. 이번 연구 사업은 최근 한국의 해외건설 진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건설 전문가 양성 사업으로써, 충북대는 글로벌 건설 입찰·계약·클레임·RISK관리 분야에 지원해 1차 사업계획발표, 2차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월부터 2020년 8월까지(4년 6개월) 23억5천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충북대 산업대학원 내에 '글로벌건설엔지니어링' 전공을 신설하고 석사과정(정원 30명)으로 운영되며 신입생 모집은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 지원된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 사업'을 충북대가 유치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 거점 대학으로써의 지역 인프라 증진이 기대된다"며 "지방이전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건설 전문가 인재육성을 통해 해외건설 사업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