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취업난이 심각해지자 대학생들이 창업으로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18일 개신문화관에서 '만세 삼창(三創) 창의! 창조! 창업!'을 주제로 창업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학생 중심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체험을 목표로 창업에 관한 흥미와 동기 부여하고 올바른 창업 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하기 위해 개최한다. 창업페스티벌은 창업아이템 전시 및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 창업문화와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업관련 특별 강연, 체험활동, 전시 관람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도 고취, 학생창업기업의 제품홍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창업동아리 성과 전시, 실전학생기업 홍보전시 등 전시프로그램, 총상금 2천만원의 (주)트윔배 기업가정신챌린지 본선,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 경진대회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또 적성(직무)검사와 기업가역량검사, 나만의 명함 만들기체험, 경영시뮬레이션게임, 창업퀴즈퀴즈 등 체험프로그램, 지역과 함께하는 창업특강(노영민국회의원)과 스타CEO 강연 방송인 홍석천의 강연인 특강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폐회식에서는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트윔배 기업가정신챌린지 본선 시상식과 더불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공과대학은 16일 개신문화관 로비에서 캡스톤 디자인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생산 분야 24팀 160명, 공정분야 22팀 87명, 건설 분야 18개 팀 74명의 작품이 선보였다.
[충북일보]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원점수 기준으로 세명대 한의학과는 379점, 충북대 의예과는 373점을 얻어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전문기업 이투스청솔 교육평가 연구소가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기준 실시간 데이터를 집계한 충북도내 대학별 예상합격선을 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충북대 수의예과는 361점, 수학교육과는 303점, 국어와 영어교육과는 338점 등으로 전망했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370점, 영어.역사교육과는 362점, 수학교육과 361점, 미술교육과는 321점을 안정권으로 내다봤다. 한국교통대의 철도경영물류학과는 347점, 철도운전시스템과는 341점, 간호학과 321점, 철도전기전자과는 331점으로 전망했고, 청주교육대 초등교육과는 362점을 내다봤다. 또 건국대(글) 간호학과는 341점, 경찰학과 316점, 유아교육.신문방송학과는 304점을 전망했고, 꽃동네대의 사회복지과는 261점, 간호학과는 303점으로 예측했다. 서원대 국어교육과는 323점, 경영학과 316점, 생물교육과 268점으로, 세명대 경찰교통행정학과는 252점, 작업치료과 254점으로 전망했다. 영동대 초.중등특수교육과는 293점, 간호학과 303점, 의생명과학과는 268점으로 내다봤고 중원대 경찰행정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는 244점, 간호학과와 항공운항과는 277점, 항공정비는 254점으로 예측했다. 청주대 군사학과의 경우 남학생은 293점 여학생은 261점, 국어교육과 293점으로, 치위생과는 277점, 간호학과와 항공운항과는 313점으로 청주대에서 가장 높게 예측했다. 이번 수능 가채점 결과 수능 1등급 등급컷은 국어A 95점(2015년 97점), 국어B는 92점(91점)로 국어A의 점수가 낮아 졌으며 수학과목은 수학A 96점(96점), 수학B 96점 (100점)으로 수학B의 1등급 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과목은 92점으로 전년 98점에 비해 많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충북도내 일선 고교에서는 진학지도에 상당한 고충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투스가 집계한 예상 등급컷은 가채점을 기준 실시간 데이터를 집계한 것으로 최종결과와 다를 수 있어 수험생들은 참고자료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내 진학담당교사들은 "현재 입시학원에서 각종 가채점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은 결과는 정확한 결과가 아니므로 입시에 참고자료로 활용하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대학생들이 계절학기 수강을 위해 머물 곳을 찾는 글이 SNS에 쇄도. 충북대 한 학생은 "2월까지 살 수 있는 방 구한다"며 "방학 동안 집에 가는 사람 있으면 싸게 부탁한다"는 글을 올리는 등 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대부분의 도내 대학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후 동계휴가에 돌입하고 12월 말부터 1월 중 계절학기 수업을 진행.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원예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여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한국원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눈에 띄는 수상 실적을 올렸다. 15일 충북대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진희(박사 1년)씨와 이현정(석사 2년)씨는 우수구두발표상을, 한지현(석사 2년)씨와 전유민(석사 2년)씨는 우수포스터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진희씨는 '단기간의 저온 처리는 케일에서 항산화적 페놀 수준의 증대'란 제목으로 단기간의 저온처리는 케일의 항산화적인 페놀릭 화합물의 함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처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현정씨는 '호접란 체세포 변이체의 세포학적 분석 및 유전자 발현'을 주제로 화형변이 역시 꽃 기관형성에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한지현씨는 '나도히초미의 기내 포자발아에 미치는 배지종류, 온도 및 광의 영향'을 주제로 항산화 및 항균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된 면마과, 십자고사리속의 '나도히초미'의 포자번식 조건을 구명하기 위한 실험을 시행했다. 전유민씨는 '단색광과 다양한 비율의 레드(Red)와 블루(Blue) 혼합광하에서 자란 미나리의 생육과 항산화적 페놀 함량'을 밝히기 위해 단색광 LED와, 붉은색과 파란색 혼합 LED를 사용해 미나리의 생장과 항산화적 페놀함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광원을 확인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중국 황실의 전통의상을 입고 경극 분장을 한 중국 학생들이 어색하지만 자신감에 찬 연극을 선보여 'Culture Fair 2015'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북대에 재학 중인 중국 학생들은 지난 13일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Culture Fair 2015'에서 자국의 문화를 자랑할 수 있는 연극을 선보였다. 국가 간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충북대에 재학중인 9개국(말레이시아, 에티오피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인도) 유학생 25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Culture Fair 2015' 대상에는 중국 학생 팀이 올랐으며, 금상은 인도, 은상은 베트남, 동상은 필리핀 학생들에게 각각 돌아갔다. 나머지 국가 학생들은 노력상을 받았다.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장학금 50만원, 금상엔 30만원, 은상엔 20만원, 동상엔 10만원, 노력상엔 5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경연 후 충북대 동아리 민속연구회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겨운 마무리를 맺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축산학과 황재민(3년·사진)씨가 13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 충북대는 황씨가 지난달 31일 YTN 미디어홀에서 열린 '2015 농업과 내일 스피치 콘테스트 맛있는 토크'에서 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콘테스트에서 황씨는 기자출신의 미국인 농부 조엘 샐러틴이 자신의 목장에 도입한 '풀농법'을 우리나라 농축산업계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풀농법'은 퇴비와 유기물로 농사를 짓고 가축을 들판에 놓아기르는 농업방식이다. 황씨는 "풀농법을 통해 가축을 가축답게 기를 수 있고 축산이 낳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며 "생산량도 현재와 비교할 때 전혀 뒤쳐지지 않는 등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13일 열리는 시상식은 YTN 미디어홀에서 토크쇼형식으로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16일부터 2016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설명회에 들어간다. 충북대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 개신문화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한다. 12월 10일과 16일 이틀에 걸쳐서는 교사·학교장 초청 설명회도 할 예정이다. 청주대학교는 오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청주CGV북문점에서, 서원대는 오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학 예술관 공연장에서 입시설명회를 한다. 충청대는 오는 16부터 26일까지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들 대학에서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정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도 참여한다. 꽃동네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는 입시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입시전문업제칭 이투스 청솔은 16일 오후 2시 청주 세광고에서 정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가채점 배치표 등을 배부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 마케팅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충북대 학생들이 충북지역 대표로는 첫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12일 충북대는 지난 6~7일 논산 상상마당에서 열린 'KT&G 상상 마케팅스쿨 9기 전국캠프'에서 충북대 학생이 속한 '오마주 팀'이 KGC프로젝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캠프는 KGC프로젝트 부문 7개 팀과 KT&G 프로젝트 부문 7개 팀으로 나뉘어 각 부문별 1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GC프로젝트 부문 1위를 차지한 오마주 팀은 충북대 학생 5명(오현지·국제경영학과2, 조기원·식물자원학과4, 지희근·사학과2, 최병재·중어중문학과2, 안채영·경영학부3)과 홍익대, 청주대 학생 총 9명으로 구성됐다. KT&G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북서울의 오곡밥 팀이 1위에 올랐고, 프레젠테이션이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프레젠터(Best Presenter)상은 전남의 BetterFly팀에게 돌아갔다. 오현지양은 "오마주 팀이 전국캠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로 똘똘 뭉친 팀워크"라며 "충북이 서울 등 다른 도시에 비해 소규모의 지역이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전국우승의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시각장애인을 위해 복잡한 건물이나 구조물에서도 불편함이 없이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지팡이가 개발돼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이 대학 전자정보대학 '캡스톤 디자인 졸업 작품 전시회'에서 175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이날 선을 보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지팡이'(참여학생 박웅. 이아림)는 장애물 인식기능과 네비게이션, 문자안내, 음성안내 기능을 포함해 위험감지기능과 현재의 위치정보, 장소도착 음성안내 기능을 고루 갖춰 출품작 그대로 제품을 제작해 실용화가 가능할 정도였다. 또 '블루투스 원격제어 도어락 시스템'(참여학생 박서영 손지연)은 내부에 사람이 없더라도 간편하게 허가된 사람이 도어락 오픈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자기공전방식을 이용한 '무선전력전송기술'은 전력의 송신부터 수신까지 70cm의 거리에서도 전력송신이 가능한 데다 다수의 수신부로부터 멀티전력전송이 가능해 현재 모바일제품의 무선충전기능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제품도 선보였다. '음성인식자동작곡 프로그램'(참여학생 정기성 지경섭 김인혁)은 음악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작곡이 가능하고 학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소리를 송수신하면 주파수 분석을 통해 작곡을 가능케 해주는 제품 등과 군사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도 선보이는 등 대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속출했다. 이날 전시회를 가진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 ·제작토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캡스톤은 돌기둥이나 담 위 등 건축물의 정점에 놓인 장식, 최고의 업적·성취를 뜻하는 단어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전기공학부에서 23팀 76명, 전자공학부의 55팀 108명, 정보통신공학부의 77팀 143명, 컴퓨터공학부의 13팀 41명, 소프트웨어학과의 28팀 82명이 참가해 전자정보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450명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제작물과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는 등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날 전시회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여 상품화가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작품은 LINC 사업단에서 차 후 절차를 거쳐 특허 출원을 도울 예정이다. 이인성 전자정보대학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학습을 유도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발전 및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작품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각 전공간의 개성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13~14일 세계적인 원격의료 학술대회인 아시아원격의료심포지엄(ATS·The 9th Asia Telemedicine Symposium)을 연다. 'Asia Telemedicine for Public Health Crisis'이라는 주제로 충북대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엔 국내외 100여명의 의사와 보건의료인, 보건의료 전문 엔지니어들이 참석해 관련 학술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9회째를 맞는 아시아원격의료심포지엄은 우리나라에서 분당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에 이어 충북대에서 3번째로 열린다. 충북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의 원격의료와 화상진료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대 의과학연구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전자정보대학 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열렸다. 11일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은 개신문화관에서 '캡스톤 디자인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전기공학부에서 23팀 76명, 전자공학부 55팀 108명, 정보통신공학부 77팀 143명, 컴퓨터공학부의 13팀 41명, 소프트웨어학과의 28팀 82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날 전시회에서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상품화가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작품은 LINC사업단에서 차후 절차를 거쳐 특허 출원을 도울 예정이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캡스톤은 돌기둥이나 담 위 등 건축물의 정점에 놓인 장식, 최고의 업적·성취를 뜻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행정대학원이 행정학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정치·경제·인문학을 아우르는 융복합 국가정책대학원으로 탈바꿈한다. 11일 충북대는 내년 3월1일부터 행정대학원을 '세종 국가정책대학원'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사회과학적인 소양과 식견을 두루 갖춘 전문 정책담당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과학과 인문학, 의·약학을 망라한 폭 넓은 융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다학문 융복합 프로그램'과 함께 국제적으로 명망 높은 교수진과 전문가들을 보유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와 수준 높은 수업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는 세종 국가정책대학원 확대 개편으로 행정기관 각 부처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정책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대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세종 국가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 과정 일반전형 34명과 특별전형(정부위탁생) 3명 등 총 37명을 모집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기계공학부 조정호(사진) 교수가 ㈔대한용접·접합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에서 철암논문상을 수상했다. 11일 충북대는 지난 5~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술발표대회에서 조 교수가 '가변 극성 아크의 알루미늄 용접성 향상에 관한 연구'란 주제 논문을 제출해 철암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인 연구를 통해 아크의 전기 극성에 따라 달라지는 용접성을 발견해 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안 이론을 제시해 기존 이론의 모순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철암논문상은 대한용접접합학회지에 학문적 성과가 높은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용접기술 향상에 기여한 만 40세이하의 신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