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 행정대학원 '세종 국가정책대학원' 확대 개편

내년 3월부터… 다학문 융복합 프로그램 제공

  • 웹출고시간2015.11.11 16:28:55
  • 최종수정2015.11.11 20:07:55
[충북일보] 충북대 행정대학원이 행정학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정치·경제·인문학을 아우르는 융복합 국가정책대학원으로 탈바꿈한다.

11일 충북대는 내년 3월1일부터 행정대학원을 '세종 국가정책대학원'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사회과학적인 소양과 식견을 두루 갖춘 전문 정책담당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과학과 인문학, 의·약학을 망라한 폭 넓은 융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다학문 융복합 프로그램'과 함께 국제적으로 명망 높은 교수진과 전문가들을 보유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와 수준 높은 수업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는 세종 국가정책대학원 확대 개편으로 행정기관 각 부처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정책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대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세종 국가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 과정 일반전형 34명과 특별전형(정부위탁생) 3명 등 총 37명을 모집한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