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대학장 △전명근 전자정보대학장 △김은영 생활과학대학장 △최경철 수의과대학장 ◇부속시설장 △조항범 국어문화원장 △한재영 창의융합교육본부 교수학습부본부장 △김양훈 충북대융합기술원장 △서정욱 산학협력단 부설 목재연륜소재은행장 △경기성 산학협력단 부설 환경자원분석센터장 △윤성수 산학협력단 부설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고봉만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 부단장 ◇연구소장 △백용식 러시아·알타이지역연구소장 △강상순 사범대학 부속 과학교육연구소장 △윤재헌 산업응용수학연구소장 △유현정 생활과학연구소장 △현상환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장, 동물의학연구소장 △박일영 약품자원개발연구소장 △김남형 동물생명과학연구소장 ◇국제교류본부 △이대석 행정실장
[충북일보] 충북대가 2019학년도부터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융복합 시대에 대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양교육과정을 개편한다. 충북대의 이번 교양교육과정 개편은 이 대학 창의융합교육본부가 지난 3년간 대내외 분석 및 컨설팅, 공청회 및 설명회, 관련 위원회 운영, 학내 의견수렴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교양교육과정은 앞으로 1년간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준비과정을 통해 2019학년도부터 적용하게 된다. 개편 교양교육과정은 전인교육을 지향하는 교양교육 본연의 목표에 부응하면서도 시대의 변화 및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여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창의 융합 및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등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최근 지식지형의 변화에 따른 고등교육에 대한 새로운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교양교육과정을 정립하게 됐다"며 "체계적이고 정교한 준비로 개편 교양교육과정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가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충북대 재학생 및 교직원,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봄학기 외국어강좌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충북대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통한 글로벌 역량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거점국립대학인 충북대가 지역민에게 다양한 어학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설강좌는 △영어회화 △영작문 △제2외국어(스페인어 중국어) △외국어클리닉(맞춤식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교직원 중국어 강좌 등이 개설되며 영어회화는 등급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의는 내달 12일부터 4월 20일까지 6주간이다. 내달 5일부터 9일 까지는 전화로 Level Test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대 교직원과 재학생은 수강료의 10% 할인 혜택이 있고 충북대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영어강좌 수강 시 수강료 50% 할인(단 영어 클리닉 강좌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국제교류본부를 방문하거나 전화(043-261-3292.3214), 국제교류본부 홈페이지(cia.chungbuk.ac.kr) 인터넷 접수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www.chungbuk.ac.kr) 공지사항 또는 국제교류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고 문의사항은 국제교류본부 담당자(043-261-3292.3214)에게 연락하면 된다.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봄학기 외국어강좌 1기에 이어 오는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권오민 충북대 전기공학부 권오민 교수가 엘스비어(Elsevier)사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s)'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뉴럴 네트워크 학술지'는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SCI 국제 학술지중 하나로 2016년 기준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5.287에 달하며 이는 JCR 상위 7.8% 이내에 속하는 저널이다. 권 교수는 1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 편집위원으로서 논문 게재여부에서 가장 중요한 '심사자 선정 및 평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권 교수는 현재까지 총 160여 편의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그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수학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발표논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K-STARTUP ASEAN CHALLENGE 2018'에 참가해 창업아이템을 인정받았다. 충북대 LINC+ 창업동아리 POC팀(공업화학과 3년 성문규, 권오균, 남경현, 진성민)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K-STARTUP ASEAN CHALLENGE 2018' 대회에서 모란추출물을 이용한 천연화장품'을 발표해 Most Improvement Award와 상금 $100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LINC+ 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 화장품기업인 ㈜솔레온(대표 윤기훈)의 밀착 멘토링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기업 연계를 통한 특성화 창업동아리 육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 LINC+ 4개 대학에서 선발된 우수창업동아리 학생 3팀(6명)이 참가해 현지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에게 창업아이템에 대한 IR(Investor Relation/기업설명활동)을 펼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글로벌 창업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수 충북대 LINC+사업단장은 "지난해 충북대가 교육부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됨을 계기로 우수한 창업아이템의 세계 진출을 위해 해외 스타트업 관련 기관과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창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업동아리를 지속해서 발굴·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학생들이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COSME TOKYO 2018' 에 참가해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COSME TOKYO 2018'는 40개국 78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 일본 최대 코스메틱 비즈니스 상담 전문 전시회다. 일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코스메틱 시장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시장으로 충북대 GTEP 학생들은 협력기업의 제품으로 정훈기공의 피부미용기기, 아랑코스메틱의 아이패치. 에코온의 제이팜시트러스 바디, 헤어 제품. 라벨영의 스킨케어 제품, 소영코스메틱의 뱀부 마스크팩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진흥에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 졸업예정자 51명 전원이 62회 수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9일에 시행된 '제62회 수의사 국가고시'에 졸업예정자 5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수의과대는 지난 2002년부터 7년 연속 수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과 2010년 전국수석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60회 수의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에 이어 3년 연속 응시자 전원 100% 합격을 달성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한 62회 수의사국가시험에는 전국 총 568명이 응시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중국의 연변대와 공동으로 훈춘국제캠퍼스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도 국제캠퍼스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대 한 관계자는 22일 "중국의 훈춘국제캠퍼스는 오는 9월 중국의 새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을 모집하고 개교를 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는 별도로 일본의 한 대학과도 훈춘국제캠퍼스 같은 캠퍼스 추진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 추진중인 A대학국제캠퍼스는 충북대가 농과대학에서 출발한 것과 비슷한 농학교로 출발했다. A대학은 국립 종합대학으로 현재 재학생수가 1만2천여명으로 충북대와 비슷한 규모로 1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대학은 충북대와 비슷한 종합병원과 동물병원, 의학, 약학분야, 각종 부설연구소 등이 있어 상호협력관계가 조성된다면 양 대학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충북대는 보고 있다. 충북대는 2월중으로 이 대학을 방문해 구체적인 협상을 거쳐 충북대와 비슷한 커리큘럼 운영등을 통해 '3+1' 학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북대의 중국 연변대 훈춘국제캠퍼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실무적인 문제를 협의중에 있다. 훈춘국제캠퍼스는 73만㎡ 부지에 건물면적만 40만㎡로 도서관과 강의동, 기숙사 등이 갖춰져 있다. 교육부는 22일 국내 대학과 협약을 맺은 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우리나라 학생이 국내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내 대학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안은 국내 대학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대학 학사제도 개선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고등교육법을 일부 개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주요내용은 국내 대학이 교육과정을 외국 대학에 제공할 경우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해당 교육과정(이수에 필요한 학점)의 4분의1 이상을 국내 대학의 조교수 이상 전임교원이 직접 수업하도록 했다. 국내 대학이 제공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외국 대학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학생은 모든 취득 학점을 졸업에 필요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충북대와 인하대 등이 외국 대학에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외국 대학에서 받은 국내 대학 학위는 교육부 장관의 교육과정 인증을 받게 돼 충북대의 중국과 일본의 국제캠퍼스 추진은 탄력을 받게 됐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교육부가 22일 발표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는 충북대 등 일부 대학의 글로벌 캠퍼스 추진을 뒷받침해주는 법안으로 볼 수 있다"며 "과거 충북에서도 일부 대학이 글로벌 캠퍼스를 추진하다 중단된 사례가 있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사범대 해외교육봉사단 '한라봉(한국 니카라과 해외교육봉사단)'이 니카라과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니카라과로 출발한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교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인솔 교수와 학생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한라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니카라과의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수학, 과학, IT, 영재, 영어,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실제 수업에 참석해 교육한다. 지난 18일에는 니카라과 마나과의 우난(UNAN)국립대학교에서 충북대봉사단을 맞는 환영식이 열렸다. 환영식에는 하비에르 삐차르도(Javier Pichardo) 부총장과 국제교류본부차장 다닐로 마드리갈(Danilo Madrigal) 교수, 총학생회장 마리오 아르멘골의(Mario Armengol), 지질학연구소 대표 클라우디오 로메로(Claudio Romero) 교수, 국제교류본부장 챨레스 왈라스 (Charles Wallace) 교수, 코티쳐 대표 다니엘라 우리비나 등이 참석해 한라봉 단원들을 환영했다. 양 대학은 환영사를 통해 해외교육봉사 활동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니카라과 우난국립대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과 니카라과 전통춤으로 환영의 마음을 전했고, 충북대 봉사단은 함께 공감하는 K-Pop 댄스로 화답했다. 와 함께 현지 학생들의 한국문화와 한국어 공부에 도움을 주고자 단원들이 모금한 1천달러를 한국어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2018학년도의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이 대학은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데 이어 2018학년도 학부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등 모든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상당 부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대의 이번 등록금 동결 결정은 도내 대학중 가장 먼저 발표한 것으로 도내 타 대학들도 동결 또는 인하 결정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고용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8년도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대의 이번 선정은 전국에서 10대 1의 경쟁률을 거쳐서 4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이 과정은 일반성인뿐만 아니라 대학 및 대학원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1년 과정으로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분야의 현장 리더 및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야간에 운영되는 이 과정은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와 세종국가정책대학원에서 주관하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사회적경제의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 및 연수과정을 거치고 현장 인턴쉽도 수행하게 되며,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수료증을 수여하게 된다. 23일까지 수강생들을 모집 중에 있다. 참여자격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포함해 사회적 경제에 관심있는 일반 성인(공무원, 공공기관, 언론기관, 복지기관 종사자, 시민단체 종사자 및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들이다. 문의는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 (043-249-1703)로 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병진(39) 충북대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가 국제저명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 2018년 1월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유연 기판에서 상온 성장된 텅스텐 산화물의 고감도 이산화질소 가스 센서 응용'이라는 제목의 연구로 재료연구소 류정호(공동교신), 김용훈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미세한 크기의 세라믹 산화물 분말(과립)을 상온의 진공 챔버 내에서 압축공기를 이용해 분사하는 코팅 기술과 관련해 인체 부착이 가능한 웨어러블 가스센서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고분자 기판 위에 단단한 산화물 반도체 물질을 고온이나 진공상태에서 증착 하는데, 이런 필름 형성 과정에서 고분자 기판 물질이 손상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해결했다. 조 교수는 기판물질 손상을 해소하기 위해 미세한 크기의 세라믹 산화물 분말(과립)을 상온의 진공 챔버 내에서 압축공기를 이용해 분사하는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이 공정을 적용하면 밀착성이 향상된 수십 마이크로미터의 두꺼운 세라믹 필름도 몇 분 안에 증착이 가능하고 고온의 열처리 공정 없이 가스센서로 사용할 수 있는 세라믹 필름을 제작할 수 있다. 모든 제작 공정이 상온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고분자 물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유연한 가스센서 필름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 최종 제작된 텅스텐 산화물 가스 센서는 이산화질소 독성 가스를 ppm 이하의 매우 적은 농도에서도 검출했고 4천번 이상의 굽힘 테스트 후에도 안정적인 가스 감지 특성을 보여주었다. 조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기술 중 하나인 웨어러블 센서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능의 반도체식 가스센서를 유연 기판에 차별화된 공정으로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에 산업적 의의가 있다"며 "관련 기술은 차세대 IoT용 웨어러블 센서노드를 개발하기 위한 핵심 공정 기술로 응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목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거점국립대 법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지역거점국립대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는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8개 로스쿨로 구성된 단체다. 이 협회장은 지역적 기반, 신입생 선발, 재정확보, 변호사시험 합격률 등 여러 분야에서 상대적 열위를 보이는 거점 국립대학 로스쿨의 현안을 타개하고, 사립대학 로스쿨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막중한 책무를 수행한다. 이 원장은 한국재산법학회·민사법이론과 실무학회·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부회장, 청주지방법원 조정위원, 대검찰청수사심의위원,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심판 및 화해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1년간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인문학연구소가 늙음이 갖는 삶의 의미를 되찾아 보자는 의미의 '노년의 인문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인문대학 교수회의실(N16-1, 217호)에서 열리는 이번 '노년의 인문학'은 늙음이 가지는 삶의 의미를 추수하고 주체적인 노년기를 모색하는 인문학적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세미나는 후기 산업사회 시대 노년의 삶과 죽음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조망하는 것을 큰 틀로 삼고 진행된다. 또 21세기 사이보그가 되고 있는 노년의 몸과 죽음의 의미에 살펴보고, 노인과 청년이 공존할 수 있는 캠퍼스 타운 디자인을 통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도시 공간을 제시한다. 이와함께 세속의 권위와 가치를 죽음 너머까지 지속하고 했던 서양 중세 문장(紋章)의 문화적 양식과 변천에 대한 특별강연도 준비돼 있다. 강의는 △숭실대 이채영 교수 '노년의 사랑과 그 양상' △서원대 황혜영 교수 '영화 라임라이트 속 인생 풍자극 연구' △충북대 김경화 연구원 '노년의 삶과 사랑: 영화 죽여주는 여자,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을 중심으로' △성균관대 안상원 교수 '죽음 앞에 선 인간-호모 파버의 경우' △숭실대 이찬규 교수 '종활(終活)과 세계의 장례 문화' △건양대 박아르마 교수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한 죽음 교육의 프로그램 개발 사례' △성균관대 김연순 교수 '21세기 노년은 사이보그' △광운대 김문석 교수 '노인과 청년의 공존을 위한 캠퍼스 타운 설계안' 등을 강의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동민 충북대 식물자원환경화학부 교수가 (사)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2018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사 교수는 지난 10일 대전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사 교수는 내달 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등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농산업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정책을 제안하고 국내 농학계 대학 간 교육 및 연구교류와 농산업과학분야의 국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는 농학교육발전을 위한 협의 및 정책제안, 농업과학 및 농림축산식품생명산업 분야의 R&D 정책수립 및 홍보활동, 농학계 분야의 국제협력사업 추진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에 설립됐으며, 전국 4년제 국립 및 사립 대학교 농학계 전공이 설치돼 있는 대학 학장과 농학계 단과대학 학장으로 구성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사 교수는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사)한국토양비료학회 회장, 한국농업미생물연구회 회장, 국제비료연구개발센터 아시아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