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이 '2017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충북대는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엄효지(22.생명과학부 생화학전공 3년), 이솔잎(22.생명과학부 생화학전공 3년)씨가 우수상, 장려상도 10명의 학생이 최종 수상해 2015년, 2016년 대회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수상자를 배출했다. 주제 1위로 우수상을 수상한 엄효지 학생은 "최신 산업분야의 연구주제에 대한 특허 선점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 생화학과 최재원, 조병관 선배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기업이 산업현장의 최신 이슈 사항을 문제로 출제하고 우수한 해답을 제시한 대학(원)생들에게는 기업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열린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공동훈련센터가 자바 프로그래머 11명을 배출했다. 충북대는 10일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교육생, 지도교수 및 협약/입주 기업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AVA 기반 웹/앱 SW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가졌다. 장기 교육훈련의 결과물을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 발표회는 과정 수료를 앞두고 수료생의 자긍심 고취와 취업연계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에는 전자결재 인트라넷(K.M.L.P Intranet), 중고나라 웹사이트(Flea Market), 증강현실과 위치 기반 맛집 찾기 어플리케이션(먹자Go) 등 총 3개 팀이 출전해 협약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JAVA 기반 웹/앱 SW 개발자 양성과정은 Java 프로그래밍, 웹/앱 프로그래밍, UI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실무 프로젝트 등 IT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실무 기술을 습득해 정보통신 분야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일까지 총 78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을 수료한다. 특히, 교육생 중 3명은 교육훈련 수료 전에 취업을 확정하는 성과도 얻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2017학년도 후기 대학원 계약학과(정보보호경영학과) 신입생을 10일부터 1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유형은 고용계약형 계약학과로, 모집학과는 정보보호경영학과 정보보호경영학전공이며, 석사학위과정 2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2017년 8월까지 취득 가능자 포함)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학사학위과정은 출신 학과(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 중 외국인 혹은 재외국민의 경우에는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또는 충북대에서 시행하는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이거나 영어능력시험이 TOEFL(PBT 550, CBT 210, iBT 80), TEPS 550점, IELTS 5.5, TOEIC 675점 이상이어야 한다. 어학능력 지원 자격 미소지자도 지원 가능하나 졸업 전까지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의 자격증 또는 위와 동일한 영어능력시험 자격과 동일한 자격증을 제출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충북대 대학본부 4층 입학본부 입학과(N10동 408호)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심층 면접 및 구술고사는 17일 오전 10시에 예비소집 후 10시 30분부터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23일 이전에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개강은 내달 1일이며, 원서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www.chungbuk.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입학 담당자 (043-261-3828)에게 문의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최웅진(25. 화학과 석사2년)씨가 제36회 국제 열전학회에서 'Student Grant Award'를 수상했다.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린 열전학회에서 최씨는 '다중치환이 시스템의 열전성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Inorganic Chemistry 6월호에 개제된 것으로 최웅진씨가 공동 제 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 진틀 화합물인 'Ca11-xYbxSb10-yGez'가 화학 조성을 조절함에 따라 전기전도성이 전도체에서 반도체로 변하는 특징과 그 결과로 나타나는 열전소재의 특성 향상에 대해 발표해 학회에 참석한 전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최씨가 수상한 상은 전 세계에서 참가한 대학원생들 중 13명에게만 주어졌으며 국내 참가자 중에서는 최웅진씨가 유일하다. 이번 제36회 국제 열전학회는 미국 나사(NASA)의 Jet Propulsion Laboratory에서 주최해 전 세계 열전소재 및 열전장치 관련 연구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로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충북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대가 9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하는 전공체험프로그램은 고교 1,2학년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정보 제공과 전공체험을 통해 수험생들이 진로목표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고교생들에게 희망전공에 대한 이해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교교육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10개 단과대학 51개 학과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예비 수험생들은 직접 충북대 희망학과를 방문해 평소 궁금해 하던 전공 내용과 졸업 후 진로, 대학 생활 등을 탐색해 볼 수 있다. 자연계열은 9일 인문계열은 10일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과의 특징을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전공체험 활동과 실험 실습, 토론 등으로 구성했다. 학과 전공에 대한 설명 외에도 먼저 대학에 진학한 선배 멘토군단과 이야기를 나누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서울] 정부의 재정지원 액이 대학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2017년 재정지원액이 가장 많은 서울대학교가 500억여 원인 반면 충북대학교는 170억여 원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지정 제한대학에 포함된 청주대학교는 그나마 이 정도 금액도 받지 못해 학생 개개인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서울 마포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 2017년 교육부 소관 9개 주요사업 재정지원현황'을 통해 대학재정지원을 받은 지원 총액 상위 30개교를 분석한 결과 교육부 재정 지원의 학교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정 지원을 받은 학교는 서울대로 2016년 501억6천만 원, 2017년 500억 원을 교육부로터 지원받으며 2년 연속 지원 총액 1위를 기록했다. 서울대의 지원 총액은 비교 분석한 30개 대학 평균인 200여억 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금액이다. 이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이 일부 상위 대학에 지나치게 편중됐다는 증거다. 서울대는 2위인 성균관(2017년 331억 원)와도 169억 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고, 층북대(170억여 원)하고는 무려 330억여 원이나 많은 액수를 받았다. 충북대는 지난해보다 8억6천여만 원이 줄었다. 노 의원은 보다 정확한 통계를 위해 학교 별 재적인원을 바탕으로 학생 1인당 지원 금액을 분석했다. 2017년 학생 1인당 지원금은 경북 구미의 경운대가 278만 원, 서울대 238만 원, 한양대(ERICA) 146만 원, 순천향대 139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적 인원이 6천명에 불과한 경운대를 제외하면 서울대의 학생 1인당 지원 금액은 평균인 100만 원을 2배 이상을 웃도는 금액이다. 2017년 학생 1인당 지원금은 가장 적은 대학은 경희대 40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경운대와의 차이는 238만 원이었다. 충북대의 학생 개인당 평균 지원금은 87만9천여 원으로 서울대에 150만여 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교육부 재정지원대학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청주대 등 전국의 16개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 사업 지원과 국가장학금Ⅱ유형, 신·편입생 학자금 대출(일반·취업 후 상환) 50%가 제한돼 30개 대학 중 최하위 대학보다도 못한 지원에 만족해야 했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가운데, 우수대학원 육성과 신진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7년간 진행되는 'BK 21 플러스 사업'또 2017년 전체 지원금의 46%가 상위 5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부산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3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BK 21 플러스 사업'은 이전 1, 2단계에서도 상위대학으로의 편중이 수차례 지적됐으나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노 의원은 "교육부의 대학 재정 지원의 학교 간 지나친 편중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국내 대학의 재정 자립도가 낮아 정부 지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재정 지원의 격차가 대학 교육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 학생들에 대한 균등한 지원과 대학의 고른 발전을 위해서 학교 간 재정 지원 격차가 완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의과대학 봉사동아리 '장암 진료소(회장 변진영)' 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장안면 구인리에서 농촌 일손돕기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3년째 장안면 구인리를 찾은 '장암 진료소' 지도교수(김동수, 김상태, 이옥준)와 학생 23명은 6일간 구인리 경로당에서 숙식하며 농촌일손돕기와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부족한 일손을 돕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임헌용 장안면장은 "매년 우리 면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보살펴 주고 있는 충북대 의과대학 봉사동아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 자연과학대학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1일 '초등학생 여름방학 환경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먹이피라미드 놀이 △미세먼지를 잡아라 △제로에너지 하우스 등 다양한 주제로 실험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온난화의 현상으로 미래 지구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식용곤충으로 젤리를 만들어보는 △미래의 식탁, 고소애에게 맡겨줘 와 오존층의 파괴 원인과 대책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외선을 막아요 등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교육과 함께 청주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또는 상수도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장을 방문해 친환경 생활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환경교육을 받게 된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충북대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citech.chungbuk.ac.kr) 또는 팝업창에서 확인가능하다. 참가비는 식대(2일 간 총 6천원, 개인부담)를 제외한 전액 무료다. / 김병학기자
◇ 4급 △박상락 입학과장 △김관영 시설과장 △신광수 재무과장 ◇ 5급 △박경애 국제교류본부 행정실장 △방성수 홍보부장 △홍성길 취업지원과장
[충북일보] 충북대 123학군단(단장 윤창식)이 전국 111개 학군단중 최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됐다. 충북대 123학군단 학군단 평가에서 입영훈련과 교내교육, 우수인력 획득, 전투준비태세, 부대관리, 대학지원 실적 평가 등에서 전국 최우수학군단으로 선정돼 육군교육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대 123학군단은 오는 25일까지 충북 괴산 소재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군인의 기본 자질과 군사기초지식 등 군사지도능력을 갖춘 정예간부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밟는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광호(28·충북대 화학과)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공동 지원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 됐다. 유 씨는 그 동안 연구해온 전이금속 촉매 반응과 다공성 금속-유기 골격체 연구를 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다기능 촉매 연구: 단핵성 촉매와 다핵성 촉매의 차이점에 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세계수준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박사육성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펠로우 지정서와 함께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년 간 연간 3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2년 후 평가를 통해 우수한 연구 실적이 인정되면 추가1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경영학부 박상언 교수의 저서가 '2017년 세종도서 사회과학 학술부문 우수 도서로 선정됐다.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는 우수 학술분야 출판활동 고취와 국가 지식사회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총류 △철학·윤리학·심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 등 매년 10개 분야에 걸쳐 선정되는 우수 저서다. 박 교수가 지난해 출간한 '감정노동과 직무소진'은 최근 경영학내 인사조직 분야에서 부각되고 있는 감정노동과 관련된 주제에 관한 연구를 집대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가 프랑스문화캠프를 연다. 충북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문화캠프 '프랑스 문화를 발견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캠프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돼 '프랑코폰(Francophone, 프랑스어권)' 문화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 충북도내 관련 학교,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하고 교류를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부분 제2언어로 프랑스어를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고등학교 교과과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하고 실제적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를 위해 충북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원들과 충북대 사대부고, 교원대 부설고, 주성고, 중앙여고 교사들이 협력해 게임, 여행, 샹송, 축제, 요리 등 프랑스 문화에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만한 테마를 중심으로 관련 교재를 직접 개발하기도 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 정의배 교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생신경독성 체외시험에 대한 OECD 지침서 개발을 위한 전문가와 미국 동물대체시험검증센터(ICCVAM)의 발생생식독성 실무 전문가로 위촉됐다. 정 교수는 이들 두곳의 국제기관에서 발생신경독성 체외시험법과 발생생식독성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OECD에서 발행하는 OECD 지침서는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화학 물질의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각국의 전문가들이 합의해 선정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 안전성 시험 방법이다. ICCVAM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의 환경보건연구소(NIEHS)에 속해 있으며, 연방 정부 및 국제적으로 사용 가능한 동물 대체 시험의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수립된 기구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배인규(25.충북대 축산학과4년)씨가 지난주 호주에서 열린 2017 ICMJ(대학생 식육품질평가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수상했다. 한국 팀은 지난 5월 개최된 제7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개인성적 우수자로 선발된 대학생 4명(특별상 수상자)과 축산물평질평가원 직원 2명이 코치로 출전했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5개 국가에서 14팀, 160명이 참가해 소와 양, 돼지고기의 품질평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팀은 총 8개 부문에 대한 평가 중 '경제적 가치 판단(Pricing)'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내 준우승(Runner-up)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팀이 역대 최초 수상이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경제적 가치 판단(Pricing) 부분은 이론평가와 실기평가로 구성된다. 우선 이론평가는 도체의 특성에 대해 파악 후 가치순서를 나열하고 주어진 문항에 대해 답변하는 방법으로 평가한다. 실기평가는 도체중, 등지방, 성별, 치아, 육색, 지방색, 마블링, 혈통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기준표에 따라 채점해 ㎏당 가격을 산출하는 것이다. 배인규 씨는 "한국 최초로 수상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축산업의 선진국이라 불리는 호주에서 각 국의 축산업을 공부하는 친구들과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ICMJ 대회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남부의 와가와가시에 위치한 찰스 스터트 대학교(Charles Sturt Univ.) 및 티스 도축육가공장(Teys Austrailia)에서 1990년부터 27년째 개최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