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박물관은 11일 1층 로비에서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교내 구성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줬다. 11월 11일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지정된 '농업인의 날'로써 농업의 근본이 되는 흙을 뜻하는 한자 '土, 土 '를 풀어서 '十一, 十一'이 된다. 이 맘때는 한해 농사가 거의 마무리되는 시기로 온 국민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윤종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기술혁신학회 17대 학회장에 선임됐다. 10일 한국기술혁신학회는 최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연차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윤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국가기술혁신정책을 선도하는 학회로서 다양한 분야와 전공을 넘나드는 학제간의 활발한 교류와 연구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대와 환경 변화에 적합한 국가기술혁신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교수는 과학기술법·정책분야의 대표적인 학자로서, 현재 한국과학기술법학회 부회장,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자문위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자문위원, 특허청 연구정책심의위원회 위원과, 충북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환경공학과 권진홍(4년·사진)씨가 한국공업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권씨는 지난 4~6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열린 학회에서 '광촉매를 이용한 흡연부스 개발'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권씨는 최근 국민 건강 증진법 개정으로 인해 모든 사업장 내에서 금연이 실시됨에 따라 흡연자들의 흡연권 보호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 기존의 국부배기 방식과 차별된 OH라디칼을 이용한 자체 정화 시스템 개발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를 했다. 권진홍씨가 소속된 환경공학과 환경에너지공학연구실은 지도교수인 김재용 교수를 주축으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환경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안희열(의학과·사진) 교수가 67차 대한약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지난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약리학회 회의에서 '인삼사포님의 ginsenoside Rg2가 죽상경화증 발생의 초기 단계인 백혈구 접착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밝혀 인삼 사포닌에 의한 심장병의 예방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약리학회 최우수논문상은 최근 2년간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and Pharmacology'에 개제된 약리학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바이오캠퍼스 201호 매디팁홀에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세상과 나를 변화시킨다'라는 주제로 충북대 약학대학,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청주대 성지소 교수가 나선다. △10일 첫번째 강연은 '오즈의 마법사에서 슈렉까지'를 주제로 동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정치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17일 '전라도 벌교에서 단찌히까지'란 주제로 진행되는 두번째 강연은 조정래의 역사소설과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G.그라스의 '양철북'을 중심으로 문학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24일 마지막 강의에선 '지킬박사와 하이드, 프랑켄슈타인의 외로운 사랑'을 주제로 '생각하는 인문학과 생명공학'을 다룰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2015 글로벌산학협력포럼에서 산학협동재단이 발표한 '기업관점에서 본 산학협력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산학협동재단은 매년 전국 4년제 대학과 기업 1천곳을 대상으로 3개 영역, 24개 지표에 걸쳐 기업이 원하는 분야별로 나눠 산학협력을 잘하는 대학을 찾기 위해 다각적인 진단을 통해 산학협력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도 최우수대학 20곳, 우수대학 20곳을 선정했다. 충북대는 재학생 1만 명 이상의 대규모 대학 그룹에서 10곳의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장건익 LINC 사업단장은 "충북대가 2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됨으로써 권역내 산학연관 긴밀한 유대관계에 기반을 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4일부터 6일까지 '2015 성봉(聖鳳)수의학술제'를 연다 수의과대학 합동강의실과 개신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제는 지난 1년간의 교육·연구 결실을 발표하고 자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제 개회식에선 최석화 교수와 강지훈 교수에게 각각 교육대상과 연구대상이 수여됐다. 학술제 기간 중 20여개의 특강과 젊은과학자상, 젊은임상수의사상을 수상한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의 졸업논문 발표도 예정돼 있다. 수의과대학은 충북대에서 실시한 2015학과평가에서 79개 학과 중 최우수학과 선정된바 있으며, 지난 6년간 최우수학과 3회, 우수학과 3회, 3년 연속 우수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원생 4명이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휩쓸었다. 4일 충북대는 지난달 29~30일 경주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전소예 (수의생화학·면역학교실 석사 2년)씨, 황선웅 (수의발생·생물공학교실 박사 1년), 안창환 (수의생화학교실 박사 2년), 권이화(해부학교실 석사 1년)씨가 각각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여성암에 대한 영향과 메커니즘'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황씨는 'EGFP유전자의 발현을 제어 할 수 있는 CreERT2시스템 형질전환 돼지의 생산', 안씨는 '저산소증으로 유도된 제2형 당뇨병 유사 모델에서 Calbindin-D9k와 소포체 스트레스의 관계 연구', 권씨는 '마우스 배양배아에서 카페인으로부터 자극된 비스페놀에이의 최기성'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김대중(56·사진) 교수가 한국수의학교육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4일 한국수의학교육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경주에서 열린 2015년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김 교수를 4대 학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0월31일까지다. 김 교수는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및 수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식약처와 일본 국립암센터연구소 외국인초빙과학자로 화학적 암예방연구 전문가로 활약했다. 지난 2000년부터 충북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실험동물학회 부회장, ㈔대한수의학회 용어위원장, 한국수의해부학회 용어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타 학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최신 의학을 수의학에 도입할 것"이라며 "수의학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문학술단체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글로벌 시대 대학생이 갖춰야할 자질(What should university students do in this globalized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대학생 포럼을 연다. 오는 20일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대 재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며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포럼에 발표자 또는 토론자로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인터넷(http://goo.gl/forms/FKgKXy8EdU)에서 오는 9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하고 12일까지 발표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발표자와 토론자 오는 13일 개별 통지되며, 참관을 원하는 학생들은 행사 당일 입장 가능하다. 전 일정에 참여한 토론자에겐 5만원이 지급되고, 발표자에겐 심사를 통해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안드레아스의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4711-2982, 010-5522-0329)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bnugf/)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