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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2 17:19:19
  • 최종수정2015.11.12 17:19:24
[충북일보] 충북대 축산학과 황재민(3년·사진)씨가 13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

충북대는 황씨가 지난달 31일 YTN 미디어홀에서 열린 '2015 농업과 내일 스피치 콘테스트 맛있는 토크'에서 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콘테스트에서 황씨는 기자출신의 미국인 농부 조엘 샐러틴이 자신의 목장에 도입한 '풀농법'을 우리나라 농축산업계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풀농법'은 퇴비와 유기물로 농사를 짓고 가축을 들판에 놓아기르는 농업방식이다.

황씨는 "풀농법을 통해 가축을 가축답게 기를 수 있고 축산이 낳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며 "생산량도 현재와 비교할 때 전혀 뒤쳐지지 않는 등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13일 열리는 시상식은 YTN 미디어홀에서 토크쇼형식으로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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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