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들이 학장해임에 반발하고 나섰다. 학생들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학생의 기본권인 학습권과 학생 복지 등에서 차별받아 왔다"며 "개선을 위해 수차례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선책으로 충북대와의 부분통합 논의가 나왔고, 부분통합을 찬성하는 증평캠퍼스 8개 학과 학생들의 의견을 증평캠퍼스 교수님들께서 대신 대학본부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지난 7일 교통대는 증평캠퍼스 보건생명대학의 신동민 학장과 국제사회대학의 한규량 학장을 강제 직위 해임을 통보했다"며 "학생들의 이익을 위해 앞장선 두 교수가 부당하게 해임을 당했다. 당장 철회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대책을 제시한 것이 진정 잘못이며, 사과해야할 일"이냐고 따졌다. 특히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한 교수들을 징계한다는 것은, 학생들을 징계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며 "수차례 불편사항을 건의했던 학생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대신해 발전방안을 제시한 교수님이 징계당하는 곳이 국립대학이냐"며 "국립대에서 학생들이 학습권 보장을 요구하고, 대학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내놓는 것이 대학본부로부터 징계를 받아야 하는 합당한 이유냐"고 되물었다. 증평캠퍼스 8개학과 학생들은 "보건생명대와 국제사회대 학장들의 해임 징계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대학측에 요구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행정학과 이재은(49·사진) 교수가 미국 대학의 초청을 받아 특강을 했다. 14일 충북대는 이 교수가 지난 11~12일 미국 탤러해시(Tallahassee)에 있는 플로리다주립대(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초청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특강에서 이 교수는 위기관리와 관련된 포괄적인 보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5~16일에는 미국 댈러스(Dallas)의 텍사스주립대학(University of Texas)과 이 교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위기관리 심포지움에서 포괄적인 개념의 위기·재난관리 개발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이 교수는 국가위기관리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정책포럼 7대 회장과 국제위기관리학회(ISCEM) 공동회장,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대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플로리다주립대학은 미국의 명문대학 가운데 하나로 미국내 위기관리 분야 연구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에서 지난해 10월 총학생회가 시작한 '담배 연기 없는 클린캠퍼스 만들기' 운동이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24주 금연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110여명, 4주간 금연에 성공한 인원은 35%인 40여명에 그쳤다. 충북금연지원센터가 문을 연 지난해 9월 충북대 학생 11명이 금연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했다. 다음달 7일 충북대 총학생회는 윤여표 총장과 설문식 도정무부지사, 김병우 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선포식'을 갖고 모형 가위로 모형 담배를 자르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에 힘입어 금연 프로그램 참가자는 폭발적으로 늘어 12월31일까지 총 233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참가자 총 233명의 가운데 기말고사 기간과 겨울방학을 이유로 금연 시작 시기를 다음학기(2016년 3월)로 선택한 학생들이 절반에 달했다. 결국 233명의 신청자 가운데 110여명의 학생들만이 클린캠퍼스 만들기 운동에 동참했고 4주차 성공률은 35%에 머물렀다. 13일 충북대를 방문한 결과 '클린캠퍼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무분별한 흡연이 이뤄지고 있었다. 농협관 건물 빗물받이(집수정)에는 셀 수 없을 정도의 담배꽁초가 쌓여 있었다. 실제로 이날 건물 입구에 버젓이 서 있는 '출입구주변 흡연금지' 팻말 옆에서 담배를 피는 학생도 있었다. 현재 대학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물 내 흡연을 모두 금지하고 있다. 재학생 조모(23)씨는 "강제성도 없고 강제할 수도 없는 금연 프로그램이라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 같다"며 "흡연자들의 흡연권도 보장돼야 하는 만큼 자발적인 금연과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자세가 '클린캠퍼스'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금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에게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호측정(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혈압 측정 등을 통해 금연을 돕고 있다. 센터는 24주 일정의 금연 프로그램 주차별로 USB메모리와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의 격려품도 지급한다. 충북금연지원센터 학생담당 최정윤씨는 "찾아가는 서비스와 보건소 연계 상담 등 금연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며 "꾸준한 관리로 금연에 성공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화(043-278-9036)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박경애(여·54·사진) 홍보부장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3일 충북대는 이날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16년도 한국대학홍보협의회 동계세미나에서 박 홍보부장이 홍보업무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홍보부장은 대학홍보 업무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추진한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세미나는 전국의 대학교 홍보업무 관계자들이 모여 홍보업무 추진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미국 위스콘신대학 제프리 러셀(Jeffrey S. Russell Ph. D) 평생교육원장은 13일 충북대를 방문해 윤여표 총장과 MOU 체결 및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충북일보] 김경환(41) 충북대 생물학과 교수가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연구팀과 공동으로 골다공증 발병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김 교수는 13일 "뼈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균형 잡힌 활성에 의해 건강한 뼈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 두 세포기능의 균형이 깨어지면 골다공증과 같은 뼈대사질환이 발생하게 된다"며 "연구진은 MMP-9이라는 단백질이 파골세포 분화과정에 핵심적인 후성유전학적 조절인자임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발생생물학(Developmental Biology)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Genes & Development (5-year IF: 12.3) 온라인(Advanced Online Articles)판 1월 7일자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MMP-9라는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효과적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환 교수는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연구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는 20일 대학내 교원과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교수법 집중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날 법학전문대학원(N2) 310호에서 열리는 교수법 세미나에서는 박수정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가 '제대로 공부하고 함께 성장하는 팀기반학습(Team-based learning)'이라는 주제로 강의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습을 통해 팀빌딩과 수업 설계, 운영, 평가 등을 직접 경험하고 팀기반학습의 이론과 실제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세미나 참석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대학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종합정보시스템 → 개신인재양성 → 교수지원프로그램 → 교수법특강(교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법학연구소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법' 관련 영화를 상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법학전문대학원 207호 강의실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인권, 사법제도, 과학기술 등을 주제로 한 영화들이다. 인권과 과학기술관련 법, 사법제도 등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영회에서는 팝콘과 음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상영 일정은 오는 28일과 설 연휴인 2월8일을 제외한 △14일 쇼생크 탈출 △18일 John Q △21일 카트 △25일 The Judge △2월1일 일급살인 △2월4일 Enemy of the State △2월11일 소수의견 △2월15일 Primal Fear △2월18일 My Sister's Keeper △2월22일 변호인 △2월25일 Angry Men △2월29일 JFK 등이다. 문의 043-261-2625.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학생회 선거결과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11일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북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A씨가 SNS 상에 악성루머를 유포한 학생을 처벌해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A씨는 SNS 한 충북대 관련 게시판에 자신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게시물로 선거에 영향을 준 이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에서 악성루머와 관련해 모두 5명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선자 B씨를 지지한 학생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반성을 전제로 진정을 취하했다. 충북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1일 학생회장 선거를 통해 기호 1번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기호 2번이었던 A씨와 당선자의 표차는 150여표에 불과했다. A씨는 게시판에 올린 악성루머 때문에 선거에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증평군민들까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의 '부분 통합'을 지지하고 나선 가운데 충북대가 통합시 최소 현 상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증평군 증평읍 용강4리 주민 10여 명은 지난 7일과 9일 회의를 열고 교통대 증평캠퍼스와 충북대 통합 등을 논의하고 통합시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요구키로 했다. 이날 용강리 주민 A씨는 "증평캠퍼스 측에 15일까지 총장 면담 일정을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대학본부를 방문해 총장과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증평캠퍼스가 이렇게 계속 위축될 거라면 충북대와 통합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주민 B씨는 "10여 년 전에 대학이 들어온다고 해서 땅을 내주고 원룸이라도 지으려고 융자를 받았는데 학생 수는 계속 줄었다"며 "대학에서 기숙사를 또 지으면서 학생이 없는 원룸이 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증평캠퍼스 주변 30여 동의 원룸 주인은 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 C씨는 "대학이 있고 없는 건 천지 차이 아니냐"며 "증평군과 지역사회도 증평캠퍼스를 활성화하는데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본부측은 지난 7일 증평캠퍼스 보건생명대학과 국제사회대학 학과장 2명에 대해 직위해제를 시켰다. 이에 2명의 학과장들은 "대학발전을 위해 충북대와 부분통합을 추진한 것에 대해 보직을 해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교육부에 소청심사청구와 집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키로 했다. 학생 C씨는 "학생들도 이 같은 소식을 듣고 상당히 흥분해 있는 상태"라며 "대학본부측의 행태에 대해 참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주민들의 증평캠퍼스 활성화 요구에 대해 충북대 관계자는 "증평캠퍼스가 충북대와 통합을 할 경우 최소한 현 상태를 유지토록 할 것"이라며 "현재 충북대의 일부 학과는 증평으로 이전키로 내부적으로 논의를 끝냈다"고 밝혀 충북대는 증평캠퍼스와 통합에 대비한 논의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학.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오는 20일까지 '2016년 1차 동물실험 기초기술 교육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실험을 수행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4시간씩 총 12시간에 걸쳐 실험동물 관련 보정과 투여를 포함한 각종 실험기법 소개와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 민원창구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생명환경대학과 사범대학, 수의과대학은 각 단과대학 행정실에서 접수받는다. 문의 043-261-3702.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