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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2015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8억원 지원 받아

  • 웹출고시간2015.11.23 10:28:25
  • 최종수정2015.11.23 10:28:25
[충북일보] 충북대가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2015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15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심체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37개 국립대학 중 충북대를 비롯한 최종 16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은 37개 국립대학을 규모와 특성별로 Ⅰ유형 일반대학(거점), Ⅱ유형 일반대학(지역중심), Ⅲ유형 특수목적대학(공학, 해양, 체육 등), Ⅳ유형 특수목적대학(교원양성)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한 후,국립대학의 역할 기능, 대학운영체제, 회계·재정 등 3개 영역의 '15년 혁신계획 및 '14년 이행실적과 정책유도지표에 대한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대학교는 최종Ⅰ유형에서 선정돼, 총사업비 88.5억 원 중 8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 "이번 성과는 개신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 것으로 보여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충북대는 정부로부터 8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운영체제 개선, 교원임용 및 교수업적평가 등의 개선, 학사제도 개선 및 운영선진화, 정부 3.0 실행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16년 2월까지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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