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치매증상 개선을 위한 인지프로그램을 매주 1회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 대상은 치매환자, 경증 인지저하자 또는 희망자며 전문강사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진단 조기 선별검사를 우선 실시하고 의심이 가는 경우 전문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도 하며 경증인 경우 바로 인지프로그램에 연결하여 치매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단 단기적 훈련이 아니므로 2~3개월의 집중적 노력이 요구된다. 치매환자에 대한 인지재활 훈련의 목표는 사람과 환경, 활동의 3영역에 내적 전략과 외재적 전략으로 대상자의 역할과 흥미를 고려한 목표활동을 훈련시킴으로써 혼란과 문제상황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감각적 잠재력을 최대화 해야 한다. 또 치매관리를 위해 우선 인지적 재활훈련에 더욱 초점을 두고 그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가족관리와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인지개선 프로그램 이용 신청은 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지소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전화는 옥천군보건소 진료팀 730-2144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주민들이 오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지역에서는 옥천고등학교(옥천읍 삼양리)에서 대학수능시험이 실시된다. 이날 군은 공무원 출근시간 조정, 직원차량 통제, 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지도, 의료지원 활동, 음료 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당일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되고, 시험장과 인접해 있는 군청 광장에 직원차량 운행을 자제해 수험생을 비롯한 가족들의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회(회장 유재열) 회원 10여명과 함께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주정차 단속과 유도 등을 실시해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되도록 하고 옥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시험입실 시간이 촉박한 수험생을 위해 수송작전을 펼친다. 옥천군여성공무원 모임인 목련회(회장 박정옥)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학교 입구에서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한다. 특히 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배치해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기한다. 제59시험지구 시험장인 옥천고등학교에서는 모두 342명(재학생 등)의 학생들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가정의 기저귀 및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군 보건소는 영아 가정의 필수품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기저귀는 중위소득 40%(4인가구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5만1천325원)이하 영아가구의 구매비용 월 3만2천원을 지원한다. 조제분유는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질병,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4민3천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영아의 월령이 12개월 미만으로 최대 1년 지원된다. 예를 들면 출생일 기준 3개월째 날 신청시 9개월만 된다. 신청은 영아 출생 후 만 1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해야 한다. 선정이 된 주민은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나들가게(13곳)와 우체국 쇼핑몰에서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기타 문의와 신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 730-2153 으로 하면 된다. '나들가게'는 중소기업청이 2009년 10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보고된 중소소매업 유통혁신방안 일환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샵 육성지원사업의 명칭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2~13일 '옥천군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 지속 여부'에 대한 지역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이란 수돗물에 불소이온농도를 적정수준인 0.8ppm으로 유지해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군은 199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그동안 군에서 추진 해온 이 사업에 대한 유·무해 논쟁이 이어져 '사업지속' 또는 '폐지'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에 따라 사업 시행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하게 된다. 대상지역은 관내 8개 읍면 중 이원정수장에서 수돗물이 공급되는 옥천읍, 동이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 5곳으로 대상은 만20 ~70세 주민 500명이다.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에서 맡아서 진행하며, 지역별 연령별 불특성 주민에게 10개문항에 대해 의견을 받는다. 설문지에서는 수돗물 사용여부, 용도 및 수질에 대한 인식, 이 사업에 대해 알고 있는지 여부 등을 묻는다. 또, 이 사업의 찬반 내용을 보여주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인지, 중단해야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만약 잘 모르겠다는 주민들에게는 찬성·반대측의 추가 설명을 읽게 한 후 조사한다. 군 보건소는 여론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 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보건소는 많은 주민들이 수돗물 불소농도조성사업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사업 정보와 찬·반대 의견이 명시된 안내문을 가구마다배부했으며, 군 ·보건소 홈페이지, 옥천군소식지 등에 게재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여론조사이니만큼 모든 문항에 빠짐없이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 730-2121~2125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만성질환 건강포인제'운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추진키로 했다.이 포인트제는 만30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 등 의료기관에 등록된 만성질환자가 질환개선프로그램에 참가한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받고, 1만 포인트 이상이 되면 합병증 검사에 사용하는 제도다질환개선 프로그램 및 포인트는 병원 등록(5천점. 최초1회만), 투약(천점. 월1회), 합병증검사 실시(천점. 6개월에 1회), 교육(2천점. 연6천점까지 누적) 등으로, 2만점까지 누적이 가능하다.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다목적실에서 실시한다.이 포인트는 1만점 이상부터 천단위로 사용되며 혈액검사(6천점), 심전도검사(3천점), 당화혈색소검사(3천점), 소변검사(5천점), 안저검사(5천점) 시 포인트만큼 본인부담금에서 차감이 된다.2011년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만성질환건강포인트제는 현재 11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2천600여명의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올해는 총1천946명이 혈액, 심전도 등 검사를 받았고, 그 중 541명이 합병증 소견이 있어 교육, 간호사 방문 등 맞춤형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730-2131~2)과 각 면 보건지소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보건소는 향후 병·의원 및 보건기관 당뇨병 등록자를 위해 안저검사를 확대 하고 만성포인트제 협력병원 담당제를 운영 할 계획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 효율적 운영은 만성질환자들의 합병증 예방관리로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환자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환자 스스로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사업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을 하는 것이다.기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4인가구 7만3천321원)이하에서 65%(9만8천557원)이하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서비스 지원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대상자가 희망하는 날) 기준 2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휴게시간 1시간 포함),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휴게시간 30분 포함) 지원된다.서비스 가격은 단태아의 경우 정부지원금(52만8천~59만4천원)과 본인부담금(14만3천~19만원)으로 소득에 따라 다르게 지원된다.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10일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모자건강팀(730-2153)으로 신청하면 된다.보건소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2014년도 75명이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총 68명 정도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받는다.한편, 현재 관내에서는 5명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업 신청자가 많은 경우 시군구 인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건강실천마을로 지정한 이원면 대동마을 주민들의 금연성공율이 82.6%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월 이원면 대동마을 주민들이 '금연실천마을'운영을 제의해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1~9월)한 결과다.군 보건소는 주민들(흡연자 23명)에게 1~3월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건강행태, 영양개선, 구강보건, 절주 등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교육을 받고 건강실천 한 23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4월 소변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19명이 음성으로 나와 금연의지를 높였다.최종 9월24일 니코틴 검사 반응에 19명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6개월간 금연에 성공했다.이 마을주민은 금연운동추진본부(본부장 김근형)를 구성하고, 경로당 등에 재떨이를 없앴으며, 서로의 금연을 돕는 등 금연분위기를 조성했다.김신진(53) 이장은 "주민들이 금연보조제 등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금연하려는 의지력이 높았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도 받고, 운동 모임을 가져 배드민턴, 등산 등 운동도 함께 해 흡연의 유혹을 뿌리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군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이동금연클리닉과 연계해 금연등록과 상담을 실시하고 6개월 금연성공률이 80%이상과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경우, 건강실천마을로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건강증진팀장은 "이 마을의 금연성공률이 높은 이유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덕분인 것 같다"라며 "다른 마을에서도 이를 본받아 금연하는 주민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마을에는 현판이 수여되고 배드민턴 라켓이 금연성공용품으로 전달됐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치매조기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매극복 홍보전'을 20일 오전 10시 옥천읍 시가지에서 펼쳤다.군 보건소는 거리 캠페인과 함께 주민상담 등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해 치매극복에 나섰다.이를 위해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농협옥천군지부 광장에서 치매선별 검사를, 세모조각 맞추기와 상담을 실시하고 치매예방 차 및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또한, 보건소 직원 50명이 안내문을 들고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길거리캠페인 등으로 주민참여를 유도해 치매인식을 개선하고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상담 등은 보건소 진료팀 730-2144로 문의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노인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0곳의 '금연경로당'을 선정했다.군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주생활권인 경로당을 흡연공간으로부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금여환경이 좋은 곳을 선정했다.금연경로당은 옥천읍 상계리, 동이면 소도리, 청성면 화동리 등 10곳이다.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경로당 292곳 중 실내에서 금연하면서 주변에 담배꽁초 등이 없는 경로당을 추천으로 받은 결과 13곳 중 심사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했다.심사표 중 흡연자 1명이라도 있으면 선정탈락, 담배꽁초 발견 시 0점으로 처리됐으며, 경로당내에서 금연 회의개최, 약속 유무 등 이용자들의 행태에 대한 것도 선정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선정된 금연경로당에는 현판 부착과 건강증진(체조)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군 보건소관계자는 "질병없는 건강한 나이로 노후생활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그리고 금연경로당을 설치해 금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금연청정마을 2곳을 지정하고 현판 부착과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한다.올해 금연청정마을로는 안내면 서대리 뱀골마을과 청산면 법화리 복우실마을이다.금연청정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10가구이상 또는 20명 이상 주민이 모두가 100% 금연을 해야 된다.선정된 뱀골마을은 12가구에 37명이 복우실마을은 15가구 2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니코틴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총 4개마을이 신청했지만, 흡연율, 환경상태 등을 심사해 최종 2개 마을이 선정됐다.이들 마을에는 '금연청정마을'현판 부착과, 건강용품(안마기)을 지급하며,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기체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군 보건소관계자는 "이 사업은 통합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의 자긍심과 흡연자의 금연 실천의지를 확대해 건강한 나이로 행복한 생활을 유지시키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한편, 현판식은 13일 뱀골마을, 21일 복우실마을 경로당에서 개최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5일 오전 옥천읍 시가지에서 캠페인을 벌였다.이 행사는 저출산을 극복하며 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공무원과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5일 옥천장을 이용해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장려지원 안내문을 배부하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 모유수유 장려 등을 홍보했다.또한,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우울증예방교육, 산전산후체조, 아기마사지 등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의 배려와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임산부 건강관리교실 참여로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준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 730-215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을 의미하는 10일이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받는 모성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태아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영양이 불균형한 임산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상담, 교육, 식품제공 등이 건강한 생활영위에 호응을 받고 있다.군 보건소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중 빈혈, 성장부진 등 영양학적 위험요인을 보유한 자를 대상(최소 6개월 이상 사업에 참여할 자)으로 균형 잡힌 영양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사업 참여 전 빈혈이 있는 자가 74명에서 사업 참여 후 7명으로 줄어 90%정도의 개선율을 보였다.이영미(32·옥천읍 금구리)씨는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영양식품 보충으로 아이의 건강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라며 "이젠 스스로도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 사업의 참여기간은 1년이며, 사업 참가자들은 균형 잡힌 영양식과 상담 등으로 건강을 되찾고 있다. 선정된 이들과 기존 사업 참여자에게 매월 1회씩 정기적 교육과 수시상담 및 가정방문 등이 이루어지며, 보충식품은 쌀, 감자, 당근, 참치, 우유 등 11가지로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이 사업은 1년에 3회 정도 대상자를 모집하며, 현재 사업 참여자는 170명으로 12월께 50명 정도 모집할 예정이다.접수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직접 구비서류를 지참 방문해야 하며, 대상자 선정 후 개별통보를 하게 된다.군 보건소는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영유아로 기존 수혜대상자는 모집대상자에서 제외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체계적인 영양상담, 교육, 식품 제공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730-2154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군 보건소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문구로 방문보건 차량(소형차) 5대와 농어촌버스 5대(이원, 안내, 청산면, 대전방면 등)에 랩핑 광고를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또한, 진료소, 지소, 방문보건사 등이 읍면 경로당, 마을회관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방법'에 관한 11가지 자료동영상(2~5분)을 TV나 스크린으로 보여주고 있다.이들은 주민과 함께 동영상을 보면서 질문을 받거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해준다.이 프로그램 참여 경로당은 150여곳으로 상담과 동영상 자료로 교육하고 있다.또한, 관내 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관, 혈압, 당뇨 등을 체크 해 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 내 혈압 내 혈당 알기사업을 통해 건강 혈관 지킴이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특히 뇌졸중 발생 감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0월 1일부터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그동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만 접종을 실시했지만, 이젠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해 접근성과, 편리성, 안전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역의 병·의원 24곳(읍 21, 면 3)과 협력해 실시하며, 8곳의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을 실시한다.65세 이상 무료접종 대상자는 읍지역(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은 지정의료기관, 면지역(10월 1일부터 8일까지)은 보건지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면 된다.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1~3급 장애인 등의 64세 이하 무료접종 대상자는 보건소와 각 보건지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만 36개월이상 64세이하 주민 중 접종 희망자는 8천원의 비용(유료접종)이 소요된다.유료접종은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65세 이상 무료접종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며 "매년 1회 접종하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접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730-2164. 2166로 문의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예방을 위한 9~11월 주민교육에 나섰다.군 보건소는 '쯔쯔가무시'를 유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접어들어 9개읍면 260개마을 1만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예방수칙 등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보건담당자 총26명이 중심이 돼 마을회관 등에 모인 주민에게 11월까지 1일 5~6곳의 마을을 찾아가 예방교육과 기피제, 장갑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작업 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양말, 장화를 신고, 작업 후 입었던 옷은 털고,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이 질환의 발병자는 주로 9월말 10월초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보건소는 예방적 교육에 전력하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는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 및 사망 예방이 가능하다"며 "예방수칙 등을 숙지토록 해 발병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에서는 2012년 89명, 2013년 97명(1명 사망), 2014년 33명이 발병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