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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7 12:11:30
  • 최종수정2015.09.17 12:11:3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예방을 위한 9~11월 주민교육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쯔쯔가무시'를 유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접어들어 9개읍면 260개마을 1만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예방수칙 등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보건담당자 총26명이 중심이 돼 마을회관 등에 모인 주민에게 11월까지 1일 5~6곳의 마을을 찾아가 예방교육과 기피제, 장갑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작업 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양말, 장화를 신고, 작업 후 입었던 옷은 털고,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이 질환의 발병자는 주로 9월말 10월초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보건소는 예방적 교육에 전력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는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 및 사망 예방이 가능하다"며 "예방수칙 등을 숙지토록 해 발병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서는 2012년 89명, 2013년 97명(1명 사망), 2014년 33명이 발병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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