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9월 26~29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보건소내 설치하고 보건의료분야 환자발생 동향 파악,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근무여부 확인 지도 등을 실시한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1일 2명이 주간으로 근무하며 진료공백이 없는 추석연휴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할 계획이다.야간에도 진료 문의나 병원 등을 보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이번 연휴에는 병·의원 41곳과 약국 59곳이 지정 진료 및 휴일지킴이약국에 참여하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비상 진료일을 편성,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특히, 응급의료기관인 옥천성모병원의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된다.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나 가벼운 증상의 환자일 겨우 24시간 운영 편의점이나 면지역에 지정된 곳(슈퍼마켓 등)에서 소화제, 진정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하면 된다.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은 9월 16일 군 홈페이지(www.go.oc.kr)와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oc.go.kr)에 게재된다.기타 연휴기간 보건진료에 대해 문의할 사항은 보건소(730-2112)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소방서(119) 등으로 하면 된다.군 보건소관계자는 "연휴동안 진료공백을 없애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11일 읍내 시가지 일원서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문구를 래핑한 방문보건차량 5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자가교실 참여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또한, 군농협 광장에서 레드서클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기초건강체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질환에 대한 간단한 나의 위험 정도 체크, 질환관련 건강 상담, 생활습관 개선지도, 관련 정보제공 등을 했다.군 보건소관계자는 "캠페인과 부스 운영을 통해 건강옥천의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부터라는 인식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8일 오전 10시 관성회관에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유도를 위한 '인형극'을 실시한다.인형극단 놀이터(대표 김세희)에서 진행하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보육교사, 유치원 교사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다.'엄마, 짜지 않게 먹을 게요'라는 제목으로 막대 인형과 탈 인형의 복합극형태로 진행된다.보건소는 관람에 참여한 아동 스스로 올바른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근한 인형을 통한 연극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를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충북도가 실시한 2015년 결핵관리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소는 흉부X선 촬영을 통한 결핵조기발견과 치료, 상담 및 지속적 관리로 42명 완치 등 결핵퇴치에 좋은 성과를 보였다.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회와 협력해 주민,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학교를 찾아가 1천여명을 대상으로 흉부X선 촬영 이동검진을 실시했다.또 보건소를 방문한 5천60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상담과 무료검진 등 을 실시해 결핵예방에 앞장섰다.특히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군 홈페이지, 캠페인 등 결핵관련 홍보를 4천500여회 추진했다.올해는 36명이 결핵환자로 등록돼 있으며 보건소는 치료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한편 오는 15일 오전10시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상을 받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3일부터 10월말까지 병원, 어린이집, 관공서, 운송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다목적회관 등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충북대학병원 응급의학과 박종수 과장이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관련 법령 등을 강의한다.또한, 인공호흡, 심장마사지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보건소는 관내 학교, 산업체 등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특히 응급의료 종사자가 아닌 경우에도 현장에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를 일으켰을 때 가장 먼저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심장정지 이후 3-4분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응급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실시와 자동제세동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내 자동제세동기 설치지역은 각 읍,면사무소, 보건소, 주민다수가 이용하는 공공기관 등 61곳으로 관공서나 119 등을 통해 미리 설치장소를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9월 한달간 심뇌혈관질환의 사각지대 세대인 30~40세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험형태의 건강부스인 '레드서클 존' 서비스를 실시한다.'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보건소는 참여를 희망한 6개의 산업체를 대상으로 생활습관 변화로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음주·운동·식사 등)을 가졌으나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 취약계층인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이들에게 기초건강체크와 위험정도 체크, 생활습관 개선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군민 인식개선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옥천의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부터라는 인식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알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의 시작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9월 첫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만성질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 건강통계조사를 위해 이달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만 19세이상 무작위로 표본 추출된 주민 8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예방접종, 심폐소생술 인지율, 보건기관 이용 등 18개 영역 213개 문항으로 선발된 조사원 6명이 한다.이들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이 조사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강길원 교수팀이 주관으로 시행한다.본조사 결과는 보건사회계획의 근거자로로 사용돼 주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사업 기획에 활용되며, 2016년 3월 공표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위탁기관에 조사를 의뢰해 실시해 오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보건사업 수행에 꼭 필요한 지역주민 건강통계다"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내용에 대한 성실한 답변 부탁 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임종체험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9월 2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죽음에 대한 가상체험'을 한다.군 보건소는 내달 10일 '12회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모집으로 선발된 주민이 죽음체험을 하게 된다.참가자들은 죽음에 대한 동영상을 본 후 본인이 직접 써 보고 발표도 해 본다.유서를 쓴 참가자 중 수의를 입고 관 속에 들어가 낭독되는 본인이 쓴 유서의 내용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관 체험 후 자신의 느낌과 생각 등을 참가자들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1일까지 보건소 730-2143, 정신건강증진센터 730-2199로 전화신청하면 된다.참여금액은 무료며, 선착순 20명으로 만18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행사 관계자는 "인간의 생명을 존중에 대한 일종의 심리극으로 치료요법으로도 운영되고 있다"라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관리에 취약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홀몸노인, 만성질환자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여름철 장마 및 폭염이 지속되는 이달부터 9월까지를 방문건강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의료취약계층 1천여 가구를 방문해 건강관리활동을 펼치고 있다.8명의 방문건강관리사와 보건지소, 진료소 담당직원이 관할지역의 가정, 경로당을 직접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증상발생 시 조치사항,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방문건강관리사는 방문 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과 합병증관리, 질병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폭염기간을 맞아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특히, 선풍기 등 냉방기구가 없거나, 수도불량, 이웃과 교류가 없는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은 주의해서 방문 관리하며, 일주일에 2~3회씩 안부전화로 상황을 확인한다.군 보건소관계자는 "폭염에 의료취약계층이 무방비로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가정방문과 전화 등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며 "폭염의 예방과 대비를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토록 교육해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만성감염병인 결핵의 조기발견을 위해 10~18일까지 관내 오지마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결핵이동검진은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 농촌마을과 다수인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의 결핵 이동검진팀과 함께 한다.일정은 10일 부활원, 영생원 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군북면 주민 등 365명을 시작으로 11일, 17일, 18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진행한다.군 보건소는 흉부X-선 촬영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검사를 실시하여 결핵확진검사를 시행하고 결핵환자로 판명 시 보건소에 등록해6개월 이상 투약치료를 받도록 한다.또한, 확진되지 않은 결핵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정기적 관리를 통해 결핵전파 방지에 힘쓴다.결핵의 증상은 잦은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등 감기로 오인하기 쉬워 발견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2주 이상 기침을 계속하는 등 증상이의심될 때는 보건소에 방문해 정기적으로 X-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가족과 이웃에게 전염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완치되는 만큼 결핵의 조기발견과 지속적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실시로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나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이 서비스는 관내 요양센터에 등록돼 있는 요양보호사가 50세 이상 치매진단을 받은 자의 가구를 방문해 청소, 식사, 이동 등의 도움을 주는 것이다.하루3시간 월 최대 20일 동안 서비스를 실시한다.서비스 이용금액은 1일 2만9천400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득에 따라 2만5천310원~2만8천710원을 지원해 준다.본인은 690원~4천90원을 부담하게 되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치매상담센터(보건소 내)에 등록해야 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혼자 두기 어려워 가족들의 경제활동 등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이 서비스 이용으로 대상자들은안전하게 보호받고 가족들도 조금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상담실 730-2158이나 진료팀 730-2144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지역에서는 50대이상 치매진단자는 812명으로 이중 10명이 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지난달 14일 충북에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해당 연령 아동의 예방접종 및 방역 등 일본뇌염 예방을 당부했다.일본뇌염은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며,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져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른다.군 보건소는 지역 아동들이 제때에 예방접종 할 것과 일본뇌염의 특징, 예방요령에 대해 군 홈페이지와 각종 읍·면 회의 시, 전광판 등에 알리고 있다.또한, 각 읍면의 취약한 곳에 철저한 방역과 악취를 풍기는 곳의 청소, 모기유충의 조기 박멸로 모기의 발생 밀도를 줄이는 한편, 깨끗한 마을 조성으로 위생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특히, 일본뇌염 예방요령과 행동수칙 등이 적힌 안내 책자 배부와 손씻기 등을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일본뇌염은 만12세 이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므로 부모의 각별한 관심과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들은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을 체크하고 적기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라며 "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접종실 (730-2164)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7일까지 '2015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키로 했다.'영양플러스사업이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성장부진 등의 영양학적 위험요인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교육, 상담 등을 통한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는 것이다.대상은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아 및 유아(66개월 이하)로 90명 정도를 선발한다.선정기준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로 중위소득 80%미만(4인가구 10만9천995원)이어야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구비서류를 갖고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모자상담실로 직접방문 해야 한다.이번 사업은 9월1일부터 시작되며 기존의 사업 참여자들은 159명이다.기타 문의사항은 모자건강팀 730-2154. 모자건강상담실 730-2177~2178로 하면 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 신청2~3일전부터 간식을 포함한 모든 섭취식품과 섭취량을 메모해 오면 검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여름철 발생빈도가 높은 '수족구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군 보건소는 최근 영유아,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수족구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는 안내에 따라 이곳에 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이에 군 보건소는 관내 84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수족구병 설명, 개인위생관리 등일 적힌 안내문을 배부했다.수족구병은 주로 여름철, 가을철에 발생하며, 손과 발, 입 안에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한다.생후 6개월에서 5세 이하 어린이에게 주로 잘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혈관을 타고 몸 곳곳으로 퍼져 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병이다.특히 전염력이 강해 수족구병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같이 활동할 경우 전염될 수 있다.예방수칙으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후 손씻기를 생활화 하고,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이 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29일 건강증진센터에서 '바꾸자 건강나이 활기찬 차차차로'사업에 참여하는 운동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입 체조 교육'을 실시했다.'입 체조'는 구강주위 조직의 자극과 마사지를 통해, 씹기, 넘기기, 발음, 구음에 관여하는 입술, 혀, 입천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침의 분비 촉진을 통한 입마름 및 구취개선으로 구강기능을 강화시킨다.이번 교육은 충청대학교 치위생과 김영경 교수의 이론과 실습 지도로 이뤄졌다.교육에 참여한 운동지도자들은 이 사업을 위해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생활체육회 등 소속 체육강사 등이다.이들은 요가, 체조, 에어로빅 등에 종사하는 지도자들로 입체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사업에 활용키 위해 교육을 받게 됐다.교육을 받은 운동지도자들은 12월말까지 선정된 관내 경로당 86곳에서 신체활동지도와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730-2123으로 하면 된다.행사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들이 대부분 노인들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운동은 필수적이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노년기 구강 기능향상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