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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4 10:11:11
  • 최종수정2015.08.04 10:11:11

옥천의 한 어린이가 보건소에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지난달 14일 충북에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해당 연령 아동의 예방접종 및 방역 등 일본뇌염 예방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며,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져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른다.

군 보건소는 지역 아동들이 제때에 예방접종 할 것과 일본뇌염의 특징, 예방요령에 대해 군 홈페이지와 각종 읍·면 회의 시, 전광판 등에 알리고 있다.

또한, 각 읍면의 취약한 곳에 철저한 방역과 악취를 풍기는 곳의 청소, 모기유충의 조기 박멸로 모기의 발생 밀도를 줄이는 한편, 깨끗한 마을 조성으로 위생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요령과 행동수칙 등이 적힌 안내 책자 배부와 손씻기 등을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뇌염은 만12세 이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므로 부모의 각별한 관심과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들은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을 체크하고 적기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라며 "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접종실 (730-2164)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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