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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31 11:04:04
  • 최종수정2015.07.31 11:04:0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여름철 발생빈도가 높은 '수족구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군 보건소는 최근 영유아,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수족구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는 안내에 따라 이곳에 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군 보건소는 관내 84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수족구병 설명, 개인위생관리 등일 적힌 안내문을 배부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철, 가을철에 발생하며, 손과 발, 입 안에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한다.

생후 6개월에서 5세 이하 어린이에게 주로 잘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혈관을 타고 몸 곳곳으로 퍼져 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병이다.

특히 전염력이 강해 수족구병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같이 활동할 경우 전염될 수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후 손씻기를 생활화 하고,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이 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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