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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1 10:14:15
  • 최종수정2015.09.01 10:14:1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9월 한달간 심뇌혈관질환의 사각지대 세대인 30~40세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험형태의 건강부스인 '레드서클 존' 서비스를 실시한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건소는 참여를 희망한 6개의 산업체를 대상으로 생활습관 변화로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음주·운동·식사 등)을 가졌으나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 취약계층인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기초건강체크와 위험정도 체크, 생활습관 개선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군민 인식개선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옥천의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부터라는 인식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알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의 시작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9월 첫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만성질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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